자폐증을 다룬 최고의 영화 8편
자폐증 스펙트럼 장애는, 소아기에 나타나는 만성적인 증상을 보이는 그룹 행동 발달 장애이다. 자폐증 환자는 행동, 의사 소통,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 작용에 영향을 받으면서, 사회적으로 거부받는 행동을 하거나, 반응을 보인다. 자폐증을 다룬 책이나 미디어 매체도 많이 존재하며, 이들의 지지를 받는 여러 단체들도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자폐증에는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폐증 환자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존재한다. 이 방법을 일찍 시작할수록, 아이가 새로운 패턴을 배우는 것이 더 쉬워진다. 진단되는 즉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
행동주의적 요법이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이다. 하지만 때로는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 일부 약물은,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선택적으로 억제하고, 불안, 우울증 및 강박 장애를 치료한다.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다른 약물에는, 발작 방지제, 각성제, 심한 경우에는 항 정신병제가 존재한다.
사회적 배제는 가족에게도 영향을 준다. 쇼핑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것과 같은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상황조차도 사람들의 판단에 따라 정말로 불쾌해질 수 있다. 불행히도, 어떤 사람들은 가정에서 자폐아 환자를 떠나보내거나, ‘행동하는 법’을 가르치도록, 매를 들라고 조언하는 극단적인 경우도 있다.
이러한 무지는 일반적으로 상기한 위험한 조언을 자주 하도록 하며, 감정이 결여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이하에서 소개할 자폐증에 대한 영화들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영화는 대중을 끌어들이고, 마음으로 느끼게 하며,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자폐증을 다룬 최고의 영화 8편
언익스펙티드 저니(The Unexpected Journey)
영화배우 잭 에프론이, 형처럼 자폐증을 앓고 있는 10 대 소년 스티븐의 역할을 맡아, 그에게 생명을 불어 넣는다. 그의 어머니의 투쟁은, 영화의 근본적인 주제를 넘어선 경지에 달해있다. 설령 자폐증 환자와 그 가족이 학교나, 다른 여러 곳에서 배척당한다고 해도, 아이들은 많은 사회 기술을 개발할 수 있으며, 심지어 일부는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스티븐은 탁월한 달리기 선수이며, 형인 더글러스는, 놀라운 기타리스트이다. 두 소년은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자폐증 스펙트럼 장애에 관한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미라클 런’ 협회를 창립했다.
레인 맨(Rain Man)
레인 맨은, 자폐증에 관한 영화들 중 가장 잘 알려진 영화 중 하나이다. 톰 크루즈와 더스틴 호프만이 출연한 이 영화는, 호프만을 아카데미 상 수상자로 선정하는 계기가 된 영화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자신에게 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젊은 자동차 세일즈맨인 찰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호프만이 연기한 형은, 자폐증을 앓고 있으며, 아버지의 재산의 상당 부분을 상속받게 되었다.
이에 찰스는 나머지 재산을 요구하기 위해 형을 납치하기로 결심하지만, 결국에는 그를 따뜻하게 해준다. 처음에는 형의 행동에 짜증을 느꼈지만, 차츰 그와 여행을 하게 되면서, 나중에는 형에 대해 알아가게 되며, 사랑하게 된다.
더 라이트하우스 오브 오르카스(El Faro de las Orcas)
자폐증에 관한 다른 많은 영화들처럼,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The Lighthouse of the Orcas는, 자신의 아들인 트리스탄을 돕기 위해, 14,000킬로미터를 여행하는 용기 있는 어머니, 롤라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트리스탄은 자폐증을 앓고 있으며, 범고래와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래서, 롤라는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 해안을 방문하게 된다.
거기서, 그들은 자신들의 방문을 매우 불만족스러워하는 공원의 관리인, 베토를 만난다. 처음에는 삐걱거리지만, 결국 베토와 트리스탄은, 동물, 특히 범고래와 특별한 관계를 공유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몰리
이 영화에서는, 몰리라는 여자의 삶을 다루고 있다. 그녀는 자폐증을 앓고 있으며, 그녀의 오빠이자, 역시 신경증을 앓고 있는 벅의 아래에서 같이 살고 있다. 의사들은 건강한 뇌 세포를 이용한 실험적 수술이 몰리를 치료할 수 있다고 벅에게 말했지만, 그만큼 비용이 비싸다. 하지만 벅은 이 수술에 동의했고, 다행히 수술은 성공을 거둔다.
벅은 연극, 야구 게임 등 사회적인 행사에 몰리를 데리고 가기 시작한다. 그녀는 다른 저 자폐증 환자와의 관계를 나누기 시작한다. 그러나, 몰리의 뇌가 새로이 이식된 세포를 거부하기 시작하면서, 결국 몇 달 후에 자폐증이 재발하게 된다.
모차르트와 고래
이 영화는 자폐증의 변종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다루고 있는 영화이다. 주인공은 도널드이다. 그는 지원을 받고자, 자신과 같은 조건에 놓인 사람들의 그룹을 결성하기로 한다. 이윽고, 그는 그룹에서 이사벨을 만나게 된다. 순조롭지만은 않지만, 두 사람은 서로 대화를 나누며, 인간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도널드의 이야기는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들이다. 실제 주인공인 제리는, [레인 맨] 영화를 보고 난 뒤에, 자신이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내 이름은 칸
이 영화의 주인공, 리즈반 칸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겪고 있는 인도의 아이이다. 그는 다른 아이들과의 인간 관계에 관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에게는 기계에 관한 특별한 재능을 갖고 있다. 이 재능은 가족이 빈곤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그의 아버지가 죽자, 칸은 동생과 함께 살기 위해,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다. 미국에서 만난 심리학 교수는, 그의 인생에서 많은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아스퍼거 증후군만이 아니라, 그는 이슬람교도라는 이유로 미국 사회에서 배척당한다.
애프터 토마스(After Thomas)
예기치 않은 친구 는 [A Friend Like Henry]라는 책을 기반으로 한 영국 영화이다. 자폐증에 관한 영화에는 거의 항상 자기 희생적인 부모가 등장한다. 니콜라 역시, 아들 카일을 돕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부모이다. 이 양육 스트레스는 압도적이고, 이에 결혼 생활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그녀의 유일한 지원은, 그녀의 부모, 특히 그녀의 어머니, 팻에게서 오는 지원이 전부이다.
어느 날 아침, 그들은 개를 찾아냈고, 이 개를 통해 카일의 반응을 지켜보기로 했다. 카일은 개에게 토마스라 이름 짓고, 이 토마스와 카일 사이에는 매우 특별한 연결 고리가 형성되게 된다. 하지만 불행히도, 할머니 팻의 죽음은, 차츰 나아지고 있던 카일에게 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이 영화는 자폐증을 지닌 9살의 소년, 오스카르 슈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그는 항상 다른 사람들과 상호 작용을 하도록 장려하는 아버지와 매우 가까운 관계를 맺고 있다. 함께 게임을 하기도 하고, 연구를 하기도 하며, 이를 통해 오스카에게 기술을 배우게 하기도 한다. 불행히도, 아버지는 9-11 테러 공격으로 사망하게 되고, 오스카는 우울한 어머니를 돌봐야 하게 된다.
1년 후, 그는 아버지의 꽃병에 숨겨진 열쇠를 발견한다. 이 발견은 다른 몇몇 단서들과 함께, 그가 뉴욕으로 떠나, 열쇠가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을 찾게 한다. 길을 따라, 그는 지하철을 타거나 다리를 건너는 등, 장애물을 극복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자폐증에 관한 이 영화들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줄 수 있다. 실제로, 자신에게 자폐증이 있거나, 자폐증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고 싶다면, 이 영화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따돌림, 고통 및 포기 등은 항상 반복되는 주제이다. 그리고 회복력과 낙천주의도 그렇다. 어쩌면 치료법이 없을 지도 모르지만, 가능성은 있는 질환들을 대처할 수 있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