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북에서 얻는 5가지 교훈

13 10월, 2017

2014년 개봉한 디즈니의 ‘정글북’은 어린 시절에 이 책을 읽은 어른들, 그리고 처음 이 영화를 접하는 아이들 모두에게 재미와 만족을 준 작품이다. 세대세대 이어지며 유명해진 ‘정글북’은, 그 영화 속의 노래와 캐릭터들이 전부 바뀌었어도, 결코 몰락하지 않는다. 왜 사람들은 이 정글북을 그토록 좋아하는 걸까? 모든 세대가 열광하게 되는 그 매력은 무엇일까?

그 해답은 위대하고, 시간이 지나도 결코 흐려지지 않는, 영화가 전하는 메세지에 있다: 환경을 존중하고, 그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들 모두를 존중하는, 그 이야기에 있다. 모험과 우정, 그리고 투혼이 가미되어, 아이들이 참으로 좋아할 이야기이다.

그것은 현실과 거리가 먼, 말 그대로의 판타지이다. 정글 속 모글리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현실과 대조되는 이야기를 떠오르게 하며, 야생아 ‘레 아베론’에 대한 이야기, 혹은 시에라 모레 늑대와 함께 자란 어린 아이인 마르코스 로드리게스의 열정적인 이야기이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많이 영화화되었다.

정글북에서 얻는 5가지 교훈

정글북 이야기로 돌아가서, 만일 당신이 보고자 한다면, 당신이 더더욱 흥미를 느끼도록 할 더 많은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봐도 좋고, 캐릭터들의 입장에서 모험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정글북의 이야기는 이렇게 여러 교훈을 남기며 스테디 셀러가 되어간다. 한번 그 예시를 보도록 하자:

1) 우리도 지구라는 별의 일부이다

정글북은 인간 또한 지구에 살고 있는 생물의 수많은 종 중 하나일 뿐이며, 주변의 자연과 다른 생물들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존중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은, 생명의 원 안에서 그 기능을 다한다. 모든 생물들은 잘 하는 것이 있고, 자신들만이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우리가 아이였다면 이 이야기를 믿고 있겠지만, 우리가 어른으로 자라면서, 우리는 우리의 주변 환경이나 동물들이 존중받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히려, 그들은 자주 인간에게 악용당하고 학대를 당한다. 이것은 비밀스런 욕망을 품고, 권력 투쟁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하는 방식이다.

정글북에서 얻는 교훈

“정글의 그 누구도 자신의 영역을 침범받길 원하지 않고, 침입자와 맞설 준비가 철저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모글리도 마찬가지로, 이방인의 사냥의 외침을 대답이 있을 때까지 외치도록, 정글의 주민 중 하나가 사냥을 할 때까지 외치도록 배웠다. 그 말인즉, “내가 배고프니 여기서 사냥을 하도록 해줘.” “그러면, 배고프면 사냥하되, 재미로 해선 안된다.”라는 말과 같다. – 정글북

인간은 그들의 합리적인 면을 이용할 수 있다. 합리와 이성이란, 우리 인간과 다른 동물들 사이의 중요한 차이이다. 불행하게도, 이 추론 능력은 우리의 모든 인류와, 주변의 다른 인간보다 우선해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개인적인 동기들로서, 가치있게 여겨지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을 소유하지 않는다는 것을 잊고 있다. 우린 그냥 지구의 손님 중 하나일 분이다.

2) 피는 물보다 진하지만, 가족은 피보다도 진하다

꼬마 모글리는 표범 바기라의 보호를 받았고, 늑대 라크샤의 집에 입양되어, 그의 무리의 일원으로서 자라났다. 정글의 동물들은 모글리가 인간의 아이임을 알았고, 인간의 아이를 기를 의무가 없었음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동물들은 모글리를 길러냈다.

“네가 어디를 가건, 혹은 다른 존재들이 널 뭐라 여기고 부르건, 넌 언제나 나의 아들이야, 모글리.” – 정글북의 라크샤의 대사

모글리는, 그의 상처를 햝아주고, 그를 돌봐주고, 그에게 일을 가르치고, 그에게 안전한 길을 알려주어 다치지 않게 하는 라크샤를, 부모로서 여겼다. 라크샤와 모글리는 같은 피를 이은 것도 아니고, 심지어 같은 종도 아니다. 하지만 라크샤는 어떻게 아이가 사랑받으면서 자라나는지, 사랑으로 한가득, 부드럽게, 따뜻하게 가르쳤다. 

3)  자연을 즐기고, 행복해지자

우리가 감사해야 할 것이 있다면, 우리가 자연으로부터 받는 아름다움과 생존을 위한 자원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평화와 평온함을 가져다 주는 삶, 건강, 행복의 사치이다. 그것은 우리의 생각을 형성하고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포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이들처럼, 우리는 시계를 보지 않고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더 밝은 날을 즐길 수 있을 때 신나게 놀 수 있다.

자연에 관한 이 영화의 메시지는 우리가 계속해서 받고 있는 메세지와 같은 것이다.”당신은 자연을 추구하고, 그것을 좇아야 한다.” 자연의 빛과 소리를 즐기자. 당신은 단 한번의 삶만 사니까. 당신이 자연에서 지낸다면, 당신의 삶은 더더욱 윤택해지고 행복해질 것이다.

4) 분노는 생명을 해하게 된다

쉬어 칸은 인간에 대해, 특히 모글리의 아버지와 엮여서 나쁜 경험을 겪은 뒤, 모든 인간이 적이라고 생각하는 호랑이이다. 그는 다른 동물들에게, 모글리가 ‘인간의 아이’라는 이유로 미워해야 하며, 인간의 아이가 자라나서 어른이 되면, 그러면 다른 인간들처럼 무자비한 존재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아켈라: 모글리도 엄연히 우리 무리의 일원이야!

쉬어 칸: 모글리… 이름까지 지어줬단 말이지! 그 때문에 인간이 이 정글에 들어오게 되면 어쩌려고!

아켈라: 아직 어린애잖아

쉬어 칸: [상처를 보여주며] 인간 어른이 할 수 있는 이 흔적을 보고도 모르겠어?” – 정글북의 한 장면

호랑이

쉬어 칸은, 자신을 해친 인간이 몇 명의 인간일 뿐이란 것을 이해하지 못했고, 그것이 나머지 인간들이 똑같이 행동할 거라는 증거가 되지는 못한다. 하지만, 그의 분노는 호랑이의 주요 임무가, 인간의 아이를 모조리 죽이는 것이라고 여기게 만들었다. 설령 그것이 누군가를 불쾌하게 한다고 해도..  아이들은 분노라는 것이 지고 가기에는 너무나도 무겁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5)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고, 정직한 친구가 되어주어라

친구를 사귀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정글만큼 진정한 ‘환경’에서 정글 속의 동료와 즐길 수 있다면, 아니면 최소한 자연 어딘가에서 즐길 수만 있다면, 그 유대감은 훨씬 더 강해질 것이다. 우리가 어렸을 때, 우리는 그것을 알고 있었다. 모글리는 영화 속에서 다른 종의 동물들을 만나지만, 곰인 발로우와 표범인 바기라는 그의 충실하고 좋은 친구들이다.

바기라: 아켈라가 가르치는 말, 잘 듣고 있어? 이 정글은 그 재주가 쓸모 없어. 아마 넌 인간 마을에서 그걸 쓰고 싶을거야.

모글리: 하지만 난 발로우가 동면 준비하는 거 도와주고 있는데.

바기라: 곰은 정글에서 동면하지 않아. 발로우 넌 뭘 가르치고 있는데?

발로우: 동면만큼은 아니지만, 낮잠. 난 낮잠 참 많이 자.

 – 정글북 

두 동물들은 서로의 안전을 보장하고 서로를 위해 많은 것을 제공하고, 서로를 위해 단결하고, 쉬어 칸이 발로우를 죽이지 않도록 해 준다. 그들은 서로의 능력에 도전하고, 서로를 위해 목숨을 걸고,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를 배신하지 않는다.

모글리는 인간으로서의 그의 지식이 인간과 동물 모두를 향상시키고, 반대로 온 생태계를 파괴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그와 그의 모든 친구들이 살고 있는 환경을 파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할 생각도 없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옳은 일을 하기로 결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