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관계의 4가지 신호

학대 관계의 4가지 신호

마지막 업데이트: 04 10월, 2017

학대 관계에 대한 정의는 쉽사리 내릴 수 없다. 사실 어떤 학대에 대한 기준들은 모든 관계에 적용될 수도 없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한 쪽이 강압적이거나 언성이 높거나 위협적이라면 학대이다. 이 글에서는 학대 관계의 4가지 신호에 대해 알아보자.

만약 한 쪽이 다른 사람의 행동을 자기 입맛대로 변형하기 위해 지배적인 위치를 남용한다면 학대이다. 만약 이익을 취하기 위해 상대방의 연약한 감정을 이용한다면 학대이다. 또 상대방의 자유를 억압하거나 제한하여 본인에게 기대하게 만든다면 학대이다.

“이상하지 않은 것은 낯선 것이다. 습관적인 것은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흔한 것은 놀래킬 만하다. 평범한 것이 학대로 드러나길 기대해라. 그리고 학대를 참고 있다면 고쳐라.”

-베르톨트 브레이트(Bertolt Brecht)-

어떤 학대는 물리적인 폭력이 없는 등 물증이 없기 때문에 학대처럼 보이지 않기도 한다. 가끔 학대에는 조종, 협박과 같은 전략적인 과정이 포함된 경우도 있으며 그 사람이 자유롭게 행동하거나 반응하거나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것이 사랑이며 그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등 정당화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진실은 어느 경우에서든 학대가 마음과 심장에 상처를 남긴다는 점이다. 두려움을 자아낸다. 그렇기에 본인이 학대 관계에 있지는 않은지 항상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1. 두려움: 학대 관계라는 확실한 증거

두려움은 아마도 학대 관계라는 가장 확실한 증거일 것이다. 어떤 두려움은 딱 봐도 알 수 있다. 그 사람 앞에서 몸이 바짝 긴장하고 그 사람을 반대함으로써 받는 벌이나 대가에 움츠러들게 된다.

학대 관계의 신호: 인형

다른 경우 두려움은 아주 미세하다. 상대방을 과하게 기분좋게 만들고 싶어하는 욕구에서도 두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그들이 화나지 않았으면 좋겠는 마음에 어떻게 기분 좋게할지 늘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이다.

2. 나의 행동에 대한 과한 억제

학대 관계에서 학대를 당하는 쪽은 상대방에게 무엇을 하고 있는지 늘 보고하고, 심지어 하는 생각이나 감정을 말하기를 강요받기도 한다. 마치 그들에게 미리 보고하지 않고서는 어떤 행동도 할 자유가 없는 것과 같다.

이런 통제는 우리의 돈 관념, 심지어 패션이나 머리 스타일에까지 확장이 될 수도 있다. 실질적으로 우리가 하는 어떤 행동이든 그들의 승인을 기다려야하고, 만약 그렇지 않다면 행동하기를 꺼려한다.

3. 지속적인 죄책감을 느낀다

모든 학대 관계 속에는 죄책감이 들어있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행동이나 말을 방어하기에 부족하다고 느낀다. 학대를 하는 쪽이 늘 우리를 비난하고 탓하기 때문이다.

학대 관계의 신호: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사람이 세운 좋고 나쁜 행동이나 생각에 대한 기준이 옳다고 느끼거나, 잘못되었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게 말하기를 무서워하는 것이다. 두 가지 경우 모두 우리에게 죄책감을 새겨넣는다. 첫번째의 경우 그들의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생각에, 그리고 두번째의 경우 제한점을 세우지 못했다는 생각에 때문에.

4. 지속적인 위협과 강요

학대 관계에서 이를 행사하는 쪽은 언제나 우리의 행동에 제약을 둔다. 직접적인 폭력을 취하거나 간접적인 위협을 사용할 수도 있다. 어떤 경우든 중요한 점은 우리는 원치 않지만 그 압박 때문에 하게된다는 점이다.

학대를 하는 쪽은 항상 그들의 권위가 어디서 오는지를 안다. 만약 경제적인 의존성 때문이라면 위협은 그것을 기준으로 행해진다. 만약 폭력이라면 이를 행동할 것이다. 만약 감정적 의존성에 의한 것이라면 버려짐을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기타 등등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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