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적 편향이 작용하는 방식 5가지

2019-05-05

논리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노력, 준비,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정보가 필요하다. 사람은 공포, 취향 그리고 그 외 여러 가지 것들이  그들을 휘두르는 것을 그대로 방치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때때로는 제 생각에 아무런 의문도 가지지 않는다 (특히 그것이 이미 자신이 생각했었던 것과 유사하다면 더욱더 그러하다). 자신의 감정에 따라 그 생각을 인정 또는 부정하고 만다. 이것이 바로 인지적 편향이 작용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명백한 예시이다.

인지적 편향이 작용하는 방식 5가지

선거나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포함된 활동의 경우, 대중의 의견을 조종하기 위해 인지적 편향을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은 소수에게 좋은 것은 다수에게도 좋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 반대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이제부터 이러한 조종 방식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 업보 편향

이것은 가장 파괴적인 인지적 편향 중 하나인데, 그 이유는 이것이 불공정함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업보 편향은 행동과 반응에 대한 잘못되고 단순한 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당사자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절대로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없다고 믿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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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적 편향이 작용하는 방식 5가지 01

누군가 안 좋은 상황을 겪고 있다면 그것은 그 사람이 그럴만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난의 죄는 가난한 자에게 있고 폭력 피해자는 폭력을 유발한 죄인이며 병은 그 병에 걸린 사람이 잘못해서 벌어진 결과라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을 뒷받침하는 그 어떤 근거도 없다. 하지만 언제나 안 좋은 상황의 ‘뒤’에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일반적인 편향이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을 하는 이유는 이런 생각이 자신이 통제 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환상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언제나 상황을 바꾸기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믿게 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편향은 그 안에 내재한 강화 요소를 가지고 있고 그로 인해 이러한 믿음을 지속한다.

  • 확증 편향

확증 편향은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믿음을 확인시켜 주는 자료만 신뢰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사람들은 자료의 신빙성을 평가하거나 다른 자료와 비교하지 않고 그저 확고하게 그것을 믿는다. 어쩌면 이 편향 역시 그 안에 내재한 강화 요소를 가졌는지도 모른다. 이것은 최소한 처음에는 인지 경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 것은 정치 또는 종교 선거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신념은 이어져 내려오고 절대 의문을 품지 않는다. 사람들은 반대 진영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 채 그저 자연스럽게 자신의 신념이 올바른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자신이 이미 가진 믿음을 뒷받침하는 자료만을 유효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이다.

  • 인지적 편향이 유발하는 틀 효과

이 인지적 편향은 미디어와 직접 연관이 있다. 이것은 정보를 얻는 방식 또는 정보가 전달되는 방식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는 경향과 관계가 있다. 

인지적 편향이 작용하는 방식 5가지 02

고전적인 예시가 하나 있다. “30% 이상이 파코에 동의하지 않는다.” 70%가 파코에 동의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하는 소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긍정적이 아닌 부정적인 암시를 주는 것이다.

  • 인지적 편향이 유발하는 착각적 상관

착각적 상관이란 어떤 두 가지 요소 사이에 실질적 상관관계가 없음에도 상관관계를 만드는 경향을 말한다. 두 가지 요소의 연결성은 유효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상황을 무마하거나 진실의 착각을 만들어내려는 시도이다.

이런 편향의 가장 빈번한 예시는 구조적인 사실이 전혀 무관한 구체적 사건과 연결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지역의 시장이 ‘A’ 이었다고 가정하자. 그가 시장을 하던 시절에 해당 지역에 새로운 온천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그로 인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게 되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당시 해당 지역의 경기가 온천으로 인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고, 시장 ‘A’였을 때가 좋은 시절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경기가 좋았던 이유는 시장 때문이 아니라, 온천이 터져서 그런 것이지만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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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복 불가능한 상실

이것은 가장 해로운 인지적 편향 중 하나인데, 그 이유는 이것이 편협함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제 생각에 집착하는 것인데, 그것이 마치 자신의 진정한 일부인 것처럼 취급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생각을 바꾸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이다. “자신의 일부”로 생각하는 무언가를 없애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그것을 하나의 상실로 인식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믿음에서 자신을 멀리 떨어뜨리는 것 그리고 제 생각과 다른 방식을 수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매우 어렵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일이기도 하다.

인지적4

인지적 편향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은 중요하다. 그래야 스스로 그러한 편향을 피하고 자신의 사고에 이러한 편향이 영향을 끼치지 못하도록 주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좀 더 확실하게 알고 싶다면 스스로 좀 더 공부를 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자료만을 살피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인지적 편향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매일 하루를 마무리할 때 자신이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주로 권력을 가진 사람들) 어떤 말을 했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