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적으로 우리를 방해하는 3가지 오류

01 12월, 2017

오류란 사실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확언이나 개념으로 정의된다. 때때로 의도적으로 생성되기도 하고, 때로는 무의식적으로 모두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군중적 믿음이기도 하다. 오류는 불합리하거나 사소하게 들리는 의견이 아니기 때문에 식별해내기 쉽지 않다. 비록 그들이 진실이 아닐지라도 그들은 논리를 따른다.

오류의 좋은 예로는 편견을 들 수 있다. 거짓말이 들킨 사람을 생각해보자. 거짓말을 하다가 잡힌 사람은 훗날 뭔가를 주장할 때 거짓말쟁이라는 생각에 믿음이 썩 가지 않는다. 즉, 특정한 상황으로 인해 일반화가 무차별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비록 과거에 존재했던 사실일지라도, 채택된 추론은 진실이라고 할 수 없다.

오류는 단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적용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그릇된 추론은 우리의 행복을 침해할 수 있다. 다음은 최상의 모습이 되는 것을 막아버리는 3가지의 가장 흔한 오류들이다.

“지식이 없는 의견, 다른 사람에 대한 오류는 고독을 향한 첫 걸음이다.”

-익명-

무의식적으로 우리를 방해하는 3가지 오류

1. 통제력의 결여

상황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통제에 관한 오류가 크게 두 가지 있다. 첫번째는 “무기력의 오류”라고 부를 수 있다. 이는 즉 실제로 대면했을 때 어떤 행동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가설을 뒷받침하고자 하는 모든 움직임을 말한다.

이로 인해 우리는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는 잘못된 믿음으로 우리의 행동을 정당화 시킨다. 이 오류는 “나는 할 수 없다”고 말하는 모든 상황에서 그 원인을 외부적 요인을 돌려버리는 잘못을 의미한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나는 그 사람이 화가 날까봐 무서워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

실에 묶인 남성: 무의식적으로 우리를 방해하는 오류

또 다른 통제에 관한 오류는 정확히 정반대다: 모든 사람, 모든 것이 본인에게 달려 있다고 믿는 것이다. 모든 사람과 모든 것이 본인의 책임이라고 말이다. 이런 경우에 사람은 단 하나의 디테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모든 것을 통제하에 두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이것을 성취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2. 정의의 오류

“정의”는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불명확한 개념 중 하나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아닌지는 각각의 문화와 그 안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달려 있다. “보편적인 정의”라고 말할 수 있는 개념은 극히 드물다. 이런 말을 적용할 수 있는 사례는 아주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무엇이 옳고 그른지 스스로가 정의하는 사람들이 있다. 문제는 그들만의 관점, 요구사항, 그들이 가진 두려움, 그리고 타인이 아닌 자신들의 관점을 고집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본인이 불행하다는 사실을 반복적으로 떠올린다.

이들은 전 세계가 그들이 마땅히 누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그런 기준을 갖춰야한다고 생각하고 또 요구한다. 하지만 결국 누구도 주변 사람들의 이점을 위해 영원히 움직이지는 않기 때문에 거의 환상에 가까운 일이다. 세상에서 모든 선한 행실이 보상 받지 못하고, 또 모든 나쁜 행실이 벌을 받는 것은 아니다.

여자의 뒷모습

3. 변화의 오류

변화의 오류는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모든 것이 변해야 한다는 믿음이다. 만약 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근무 조건이 바뀌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돈이 없다면, 경제 체제가 바뀌어야 한다. 만약 인간 관계가 원활하지 않다면 다른 사람들이 좀더 이해심을 길러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오류로 인해 정작 변화해야 할 사람은 본인임을 망각하게 된다. 어쩌면 우리 쪽이야말로 조금 골치아픈 상황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혹은 돈이 없는 이유는 진짜 그냥 돈이 없기 때문인 것이다. 또 오히려 우리가 더 사교적이고, 친절하고, 이해심이 많았다면 다른 사람들과 친하게 지냈을 수 있을 것이다.

바다 머리 여성

누군가는 “세상 전체에 카페트를 까는 것보다 본인이 슬리퍼를 신는 것이 더 쉽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오류에 빠진 사람들은 정반대다:본인이 아니라 세상이 자신에게 맞춰야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