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움은 정확히 어떤 감정일까?

부러움은 정확히 어떤 감정일까?
Alejandro Sanfeliciano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Alejandro Sanfeliciano.

마지막 업데이트: 27 12월, 2022

우리는 일상에서 펼쳐지는 사회적 감정인 부러움에 대해서 알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 부정적인 함축이 들어있지만, 부러움은 중요한 기능도 갖고 있다. 심리학에 따르면 감정은 좋거나 나쁜 것이 (정신병은 제외하고) 아니고, 단지 유쾌하거나 불쾌할 수가 있다. 그리고 우리의 감정은 항상 어떤 역할을 한다. 부러움은 정확히 어떤 감정일까?

가장 단순한 측면에서 부러움은 세 가지 측면을 가진 관계이다. 이 관계는 두 사람과 한 물체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한 사람이 그 물체를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이 그걸 원하지만 갖지 못할 경우 불평등이 생기고 사회적 비교가 개입되는 감정이 생겨난다.

사회적 비교

우리는 복잡한 사회에 살고 있고, 거기에는 사회적 지위가 삶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사회적 삶에 대해서 걱정하는 것은 적응의 관점에서 말이 된다. 사회 생활에서더 좋은 지위를 가지고, 더 나은 사회적 자원을 가지려는 노력에서 사회적 비교가 탄생한다.

사회적 비교는 두 가지 방식으로 발생한다.

  • 우리보다 더 낫다고 느끼는 사람과의 상승 비교
  • 우리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과의 하강 비교

각각의 부러움은 기능이 있고 이유가 있다. 그러나 부러움을 연구할 때의 관심사는 상승 비교이다.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싶어하는 뭔가를 가진 사람을 부러워한다.

부러움은 정확히 어떤 감정일까?

상승 사회적 비교는 보통 가장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과 우리를 다르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물론 그들과 같거나 더 나아지려는 마음이다. 상승 비교의 목적은 비교의 내용과 비교의 대상에 따라 다양해진다.

부러움은 상승 비교에서 그 사람과 같거나 더 나아지려고 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의 동기는 그 사람보다 나아짐으로써 얻게 되는 여분의 사회적 자원 때문에 더 높은 지위를 성취하는 것이다.

부러움은 무엇인가?

부러움은 불공평한 관계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고통스러운 사회적 감정이다. 언급했듯이, 부러움은 사회적 비교와 자기 평가와 관련이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가끔은 부러움을 사회적 지표라고도 부른다. 부러움은 우리가 원하는 상황이 아닐 때 사회적 지위를 재조정하고 행동을 취하도록 한다.

가끔은 공개적인 존경의 신호로 표출이 되기 때문에, 부러움은 분명하지 않은 것이 정상이다. 그리고 부러움의 감정을 숨기는 것은 사회적 협약의 일부분이다. 이것은 두 가지 분명한 기능이 있다. 우선 부러움은 부러워하는 사람이 자신의 낮은 지위를 공개하지 않도록 막아주고, 자신이 체면을 잃을 가능성으로부터 보호해준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선망의 대상인 사람을 위협하는 것을 피하게 해준다.

이 감정의 대상은 여러 가지 다양한 요소가 있다. 소유물, 개인적 특성, 또는 인지도가 포함된다. 어떤 사람이 무언가를 갖고 싶은데 못 갖고 있는 반면 다른 사람이 갖고 있을 때, 선망의 대상이 된다. 그 욕망은 대개 열등의 혹은 불리한 지위를 극복하려는 시도로 이어진다. 즉, 그 물체 때문이 아니라, 물체가 상징하는 무엇 때문에 원하는 것이다.

자, 우리가 부러움을 느낄 때 어떻게 반응할까?

부러움은 정확히 어떤 감정일까?

부러움의 유형

부러움은 두 가지 주된 유형이 있다. 양성과 악성(남의 불행에 대해 갖는 쾌감으로도 알려져 있음)이다. 양성은 부러워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성공을 보고있을 때 생겨나는 감정인데, 그렇다고 그 나쁜 일이 그들에게 일어나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이런 유형의 행동은 부러워하는 사람의 사회적 지위를 개선시키는 일로 이어진다. 부러워 하는 사람에게 끼어들지 않고 부러움의 대상을 얻음으로써 성취할 수가 있다.

반면, 악성 부러움은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원하는 것 외에도 나쁜 일이 그 사람에게 일어나기를 기원한다. 자신을 개선하려는 행동이 없다. 이런 사람들은 선망의 대상을 깎아내리고 심지어는 물체를 빼앗음으로써 선망받는 자의 지위를 줄이려고 한다.

어쨌든 두 가지 유형은 동일한 것을 추구한다. 즉, 부러워하는 사람은 부러움을 받는 자와 같거나 더 높은 지위를 갖고 싶어하는 것이다. 악성 부러움은 부러움 받는 자의 지위를 낮춤으로써 성취된다. 양성 부러움은 부러워하는 자의 지위를 높임으로써 이루어진다. 악성 부러움처럼 남의 불행에 쾌감을 갖는 것은 우리의 삶에 만연하는 감정이기도 하다.

여기서, 곰곰이 생각해볼 만한 질문이 있다. 다른 사람을 부러워할 때, 여러분이 가장 많이 느끼는 감정은 무엇인까? 양성 부러움일까 악성 부러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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