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회복력을 길러주는 7가지 방법

아이들의 회복력을 길러주는 7가지 방법

마지막 업데이트: 23 2월, 2019

아이들의 회복력을 길러주는 방법은 무엇일까? 어릴 때부터 원하는 능력을 배울 수 있었다면 참 수월할 것이다. 능력 중 한가지는, 단연코 회복력이다. 어린 나이부터 상처로부터 금방 회복하는 회복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굳이 아이가 너무 어려서 어려워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들의 회복력을 길러주는 7가지 방법

인간은 회복력 덕분에 역경을 버티고, 도전을 극복하고, 이런 어려움을 통해 교훈을 얻는다. 물론 아이들의 ‘문제’는 어른이 지닌 문제보다 더 단순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회복력이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

“인간은 결국 믿을 것은 자신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강해졌다.”
-시드니 J. 필립스-

오늘은 아이들이 회복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이 중 몇가지는 너무 당연하고 일상적이게 느껴지겠지만, 생각보다 누락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말아라. 이 교육을 받아 회복력을 기른 아이들은 훗날 당신에게 감사함을 느낄 것이다. 

친구 사귀는 법 가르치기

회복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친구사귀는 법을 가르쳐야한다. 고립은 불안감과 두려움을 조장하는 요소들이다. 고립된 아이는 우리의 관심을 필요로한다. 아이들은 대부분 스스로 보살피기가 어려운 나이다. 그러니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따로 알려줄 필요가 있다.

어떻게 아이들에게 친구 사귀는 법을 가르칠 수 있을까? 친구가 없는 아이에게는 예민한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신중해야한다. 특히 친구가 없는 이유가 그 아이의 문제라고 얘기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만약 그런 말실수를 하게된다면, 아이는 아예 마음의 문을 닫거나, 인정받기 위해 무모한 행동을 할 것이다.

친구가 없는 아이는 보통 마음이 불안정할 것이다. 따라서, 성인으로서 우리는 아이들이 잘하고 있다며 안심시켜야한다. 또한 아이의 행동이나 말을 지적할 때에는, 창피함을 당해도 상관 없는 자리에서 조용히 일러주도록하자.

이타적인 행동이 아이를 강하게 만든다

연대와 협력은 정서적 발전에 있어 필수적이다. 아이가 다른 사람들을 돕는 방법을 배운다면, 스스로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소중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또한 공감력을 증대시킨다. 어른이 될수록 공감력은 중요한 미덕으로 작용한다.

이타적인 행동을 장려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본보기를 보이는 것이다. 우선 스스로를 돌본 이후, 다른 사람을 위해 힘써야한다. 조별로 하는 프로젝트가 도움이 될 것이다.

규칙적인 생활을 가르치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있어 규칙적인 생활은 중요하다. 아이들은 규칙적인 생활에 안전과 안정감을 주고 두려움과 근심을 덜어준다. 규칙적인 생활이면 다음에 뭘 할지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상 생활을 통해 아이들은 올바른 생활을 하고 있는지 자가진단을 할 수 있다.

소녀 코끼리

가장 먼저 규칙적인 수면 패턴이 필요하다. 식사 시간도 정해야 한다. 학교, 숙제할 시간, 심지어 쉴 시간까지도 규칙적으로 정해야한다. 또 타당한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 바꿔서는 안된다.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가르치기

궁극적인 목적이 아이들의 회복력을 기르는 것이라면, 아이들은 그들의 행복을 찾기 위한 책임감을 져야한다. 무조건 혼자 다 해내야한다는 뜻은 아니고, 아이가 혼자 있을 때 스스로 행복이나 자기를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야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음식을 줄 때 그 음식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지를 설명하는 것도 좋다. 운동, 오락, 미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좋다. 어쨌든 스스로 연습할 의지만 있다면 자기관리는 금방 가능해질 것이다.

휴식하는 방법 가르치기

휴식은 일만큼이나 중요하다. 적절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몸을 쉬도록 해, 머리를 맑게 해줘야한다. 배우는 지식을 이해하고 처리할 기운이 없다면 아무리 배워봐야 남는 것이 없다.

아이 달

앞에서 말했듯이, 좋은 본보기를 보이고, 휴식을 즐기도록 가르쳐야한다. 휴식한다고 해서 아예 할일을 안하는 것도 아니다. 사실 엄청난 노력을 들이지 않는 활동이 더 큰 이익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목표설정하는 방법 가르치기

이건 약간 방대한 영역이다. 아이들은 자신이 지닌 능력, 주어진 환경을 적절히 조합해 현실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어야한다.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몸은 고생하겠지만, 목표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자존감이 높아진다. 어린 시절 뿐만 아니라, 어른이 되어서도 해당되는 이야기다.

반면에, 목표를 달성하는 것 외에도 실제로 성취하는 경험도 필요하다. 아이들에게 학교 성적을 잘 받으라고 요구하는 대신,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갖고, 마침내 목표를 이루면 자기 일처럼 기뻐해줘라. 이 과정 자체가 큰 성장임을 일러줘라.

역경을 도전으로 보도록 가르치기

아이들의 눈에는 어려운 일처럼 보이는 걸림돌이 많이 있다. 아이들은 아직 연약하고 나약한 존재다. 이들은 선반이 높아 팔이 닿지 않는다는 사실만으로도 좌절하곤 한다.

소녀 색깔

이런 상황에서 그 ‘큰 문제’를 작고 세세한 ‘문제들’로 쪼갤 수 있어야한다. 고통 받을 필요가 없음을 알려주어라. 아이가 성장하면, 그 때 그 문제를 어떤 과정으로 해결했는지 즐겁게 토론해봐라.

이 방법들을 적용할 수 있다면 아이의 회복력이 길러질 것이다. 이 능력은 분명 미래에 가서도 문제를 해결하는 등,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아이들의 회복력을 길러주는 것은 간단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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