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이 생각하고 행동하며, 말은 줄여라
더 많이 생각하고 행동하며, 말은 줄여라. 전보다 세 배 더 생각하고, 두 배 더 행동하고, 절반만 말하라. 세상에는 생각 없이 남에 대해 얘기하고, 그만큼 행동은 하지 않는 편협한 사람들이 많다. 그러니 더 현명하고, 신중하고,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으로 거듭나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는 이걸 지키기가 어렵다. 의식적으로 행동하는 습관을 지키다보면 상황에 대한 문제가 상황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같은 상황이더라도 그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서로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힘을 내되, 유연해져라. 부드럽되, 나약해지지 말아라. 겸손하되, 자기를 폄하하지 말아라.”
-Alejandro Jodorowsky-
더 많이 생각하고 행동하며, 말은 줄여라
일상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의 일부로 인해 후회한다. 왜 그 선택을 내렸는지, 왜 조금 더 기다리지는 못했는지 의문을 던지게 된다. 우리가 하는 말도 마찬가지다. 많은 경우 우리는 생각 없이 말을 내뱉고, 이유 없이 화내고, 두려워한다.
모든 사람이 겪었을 법한 일들이다. 동시에 우리는 왜 그랬는지를 궁금해한다. 왜 우리는 보다 더 이성적이지 못하고, 자제력을 잃었을까? 이럴 때 우리는 차분하고 이성적인 마음, 이유, 개인의 책임감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한다.
잠깐 멈춰서 생각하고 의식해라
세배 생각하고, 두배 행동하고, 절반만 말하라는게 무슨 의미일까? 선택의 기로 앞에서 매번 최대한 생각하고, 말을 아끼라는 뜻일까? 아니다. 모든 행동, 감정, 욕구를 침묵 속에서 행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그저 굉장히 단순한 특정 행동을 몸에 익히라는 의미였다.
-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 자시의 생각과 감정에 충실해라.
- 그것에 대해서 속으로 충분히 검토해라.
어떤 사람들을 행동하다가도 자신의 생각에 휩쓸리기도한다. 이들은 왜곡된 관점과 편견 가득한 감정으로 인해 옳은 선택을 피해가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스스로에게 제한을 두는 태도로 인해 기회를 놓치고, 그로 인해 짜증과 고통을 겪는다.
무의식적으로 휩쓸려나갈 수밖에 없는 생각이 있다. 이는 무의식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린, 편견이다. 예를 들면 이런 생각들이다: “내 전남자친구와 비슷한 것 같으니, 이 사람을 피해야겠어.” “잘 안될 것 같으니 이 프로젝트는 하지 말아야지.” 우리는 어떠한 의식적인 절차 없이 이런 편견대로 선택을 내린다. 그래서는 안된다.
우리의 일상적인 삶은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건강하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관점을 택해야한다. 편견 없이, 스스로를 배신하는 일 없이 말이다.
도움이 될만한 전략 몇 가지를 소개하겠다.
더 많이 생각하고 결정하라
쉼호흡하고, 생각하고, 느끼고, 결정해라. 일상 속에서 지켜야 할 태도다. 하지만 문제는, 늘 “그럴 만큼의 시간이 없다”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우리의 삶은 마치 자동 조정 모드에 들어간, 고속 열차와도 같다.
이것은 논리적이지 않다. 만약 우리가 생각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시간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런 습관을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더 많이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전략
주변에 생각 없이 말을 뱉는 듯한 사람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가져올 결과를 고려하지도, 신경 쓰지도 않고 행동한다. 생각하고 나서 행동하는 습관은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배려하는 행동이다.
- 우리가 뭘 ‘해야하는’지에 대해 집착하지 말아라. (…를 했어야했어, …라고 말해야했어 등…) 이제 불평은 그만하자. 자신을 발전시키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나 지금이다.
- 자존심을 버려라. 자신이 실수할 일이 없다고 착각하지 말아라. 생각하고, 행동하고, 겸손하게 말해라.
- 행동하기 전에 생각만 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고, 잘 들어라.
- 직관적으로 자신의 편견을 의식하라. 우리에게는 모두 제거해야할 편견 담긴 생각을 지니고 있다.
- 자기 내면의 세상에 귀를 기울여라. 그래야 아무리 주변 상황이 위협적이어도 자기 정체성과 욕구를 지켜낼 수 있다.
더 좋은 결정이나 더 나쁜 결정은 없다. 그저 당신의 가치와 뿌리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내면의 말을 듣고,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좀 더 존중하는 법을 안다면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