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한 사람이 아니라 유독한 행동만 있을 뿐이다

유독한 사람이 아니라 유독한 행동만 있을 뿐이다
Gema Sánchez Cuevas

검토 및 승인: 심리학자 Gema Sánchez Cuevas.

작성자: Edith Sánchez

마지막 업데이트: 13 4월, 2023

‘유독한 사람들'(toxic people)에 대한 개념은 이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관련된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도 ‘유독한’이라는 형용사를 남용한다. 이는 단지 편협함을 악화시키는 역할을 할 뿐이다. 유독한 사람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제는 분명히 할 때이다. 유독한 사람이 아니라 유독한 행동만 있을 뿐이다.

인간을 ‘선한’ 사람 또는 ‘악한’ 사람이라는  일반적인 분류로 축소해서는 안 된다. 또한 어떤 사람에게도 ‘유독한’ 것과 같은 부정적인 낙인을 새겨서는 안 된다. 삶이 그렇듯이 사람들은 항상 변화한다. 우리 모두는 나쁜 행동이나 파괴적인 행동을 이어갈 수 있는 때가 있기 마련이다.

심지어, 우리는 그 시절에 오랫동안 붙어 집착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가 본질적으로 유독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아무도 유독하지 않다. 우리는 누군가의 본질을 묘사할 때, 그 말을 실제로 사용할 수 없는 일이 많다.

“성공을 기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속박하지 마라.” – 베르나르도 스타마테아스

누구나 유독성을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평생 동안 유독하지는 않다. 그리고 당신은 당신의 행동을 재조정하여 건설적인 것으로 바꿀 수 있다.

타인은 전염병처럼 피해야 할 것이 아니다. 당신을 포함하여 누구든이 이 유독성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자신과 타인에게 끼친 피해를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유독한 행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유독한 행동은 불안과 낮은 자존감을 숨기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동시에 자기애의 결핍을 보완하는 자기애적이면서, 동시에 이기적인 성격을 드러낸다. 또한 부정확한 신념으로 인해 손에 닿는 경우가 보인다. 이러한 신념은 행동에 대한 잘못된 정당한 인식을 제공할 수도 있다.

유독한 행동의 주요한 특징은 다음과 같다.

  • 통제하려는 욕망: 개인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통제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그는 그들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싶어한다. 이는 그들이 존재하고 행동하는 방식에 개입하거나 영향을 미치기 위한 영구적인 관심사로 나타난다.
  • 감정적인 조작을 사용한다: 유독한 행동은 종종 협박을 동반한다. 개인은 협박을 통해, 상대방에게 자신이 원하는 행동을 강제하려 한다.
  •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고, 억누르려 한다: 유독한 구두적인 발언은 다른 사람의 실수와 잘못을 지적하려 한다. 유독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개인적인 책임을 회피하려고 노력하며, 대신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려 한다.
  • 질투와 부러움을 숨긴다: 유독한 행동은 누군가 다른 사람의 성공을 축하할 수없는 경우에 두드러진다. 다른 사람들의 독립과 업적은 위협으로 간주된다.

유독성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위의 특성 중 하나, 또는 여러 가지를 나타내는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용어로는 유독한 행동을 완전히 정의할 수는 없다. 항상 그 행동의 수준과 정도 그리고 내용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

때로는 유독한 행동이 너무 뿌리를 깊게 내리면, 당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거리를 두는 것 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을 격리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자신을 멀리하고 있는 이유가 파괴적인 행동 때문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이해하도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의 관계에는 언제나 갈등이 있을 수밖에 없다. 물론 이런 인간관계에서 균형을 잡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일반적으로 자연스럽게 발생하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당신은 많은 기복이 일어난 후에만 비로소 ​​균형을 이룰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은 공허, 분열, 불일치 등 관계에 대한 부담을 스스로 지게 된다. 그 모든 것을 피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은 일이다. 당신이 정말로 할 수 있는 일은 그것을 관리하고 균형을 잡는 것이다.

유독한 사람이 아니라 유독한 행동만 있을 뿐이다

대화는 항상 공통점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당신이 유독한 행동에 관여하지 않을 때,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서 그것을 보는 능력을 갖게 된다. 또한 남의 행동을 제어하거나 조작하려 할 경우, 모든 시도를 제한할 수 있다. 당신이 유독한 행동을 허용하거나, 가능하게 하거나, 용납하거나, 그것에 대해 침묵한다면, 당신이 동일한 파괴적 논리를 따르고 있음을 의미할 것이다.

유독한 행동에 종사하는 사람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행동을 부추기는 ‘약물’을 투여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모든 관계에는 내재적이거나 반대로 명시된 규칙이 있다. 당신은 조작이나 경멸, 또는 당신을 저하시키거나 착취하는 다른 행동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근절하려는 것은 유독한 사람이 아니라 ‘유독한 행동’이라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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