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3인조: 자아도취, 권모술수 그리고 정신병질

· 2019-02-04

다른 사람과 연결하는 능력이 결여되거나 자신의 감정을 의도적으로 단절시키는 성격을 통틀어 ‘어둠의 3인조’라고 부른다. 바로 자아도취, 권모술수 그리고 정신병질이다.

이 어둠의 3인조 특성을 가진 사람은 범죄자가 되거나 정신병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진단은 받은 적이 없지만, 여전히 그런 특성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우리들 사이에 존재한다.

이런 특성과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은 어두운 성격을 가진다고 한다. 왜일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무감각하고, 이기적이고 그리고 악의적인 경향 때문이다.

British Columbia 대학의 심리학자인 Delroy L. Paulus와 Kevin M. Williams (2002)는 이 특성들을 ‘어둠의 3인조’라고 명명하였다. 인간관계의 가장 부정적인 측면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자아도취는 비지니스 상층부에 점점 잦아지는 장애라고 한다

자아도취

“내가 원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어” 혹은 “다른 사람들은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 존재해” 같은 말은 자아도취적인 생각의 예이다.

이들은 이기적인 사람들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이기주의적인 생각과 주위의 사람들이 보는 눈과 비교하여 비현실적인 긍정적 자아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자아도취자들은 ‘뱀 부리는 사람들’이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좋아한다; 즐겁고 매력적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위험해질 수 있다. 주

위의 사람들이 그들의 진정한 의도, 즉 존경과 권력 가지려는 의도를 모를 수가 있다.

일상은 그들을 지루하게 하여 도전을 찾아 나선다. 그래서 대부분의 자아도취자들이 커다란 스트레스가 따르는 지도자나 전문직 종사자들이다.

정신분석학자 Michael Maccoby에 따르면, 자아도취는 비지니스 세계의 상층부에서 점점 잦아지는 장애라고 한다.

그것은 경쟁, 봉급 그리고 화려함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자아도취의 부정적 측면

이들의 강점 중의 하나는 남을 설득하는 특별한 능력이다. 이들은 그 능력을 이용하여 많은 추종자를 얻는다. 이들은 쉽게 남을 설득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게 한다.

간단히 말하면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다. 게다가 공감 능력이 없으므로 그런 일이 어렵지 않다. 이들은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 이용하는 수단과 전략에 대해서 까다롭지 않다.

자아도취적인 사람들은 타인에 관심이  없다. 그렇게 보인다 해도 개의치 않는다. 이들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 주위 사람들의 욕구나 감정에 무덤덤하다.

그러나 자존감은 이들의 아킬레스건이다. 자아도취자들은 종종 자존감이 매우 낮고 다소 취약하고 불안하다. 그래서 자신보다 열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주위에 둔다. 그래서 지배적이고 막강한 느낌을 가질 수가 있는 것이다.

권모술수에 능한 사람들은 공감능력이 부족하다

권모술수

‘권모술수에 능한 사람들’은 결과와 관계없이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 이들은 보통 매우 계산적이고 차갑고, 그래서 타인과의 진정한 정서적 연결을 이루지 못한다.

이들이 이기심, 남을 이용하는 것 등의 자아도취자와 공통된 특징이 있긴 하지만, 다른 것이 있다. 이들은 자신과 관계를 현실적으로 본다는 것이다.

권모술수에 능한 사람들은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주려고 하지 않는다. 대신에,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상황을 분명히 보는 쪽을 선택한다. 그렇게 해야 남을 조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조종하고 싶은 대상의 감정에 집중한다. 그들의 감정이 예상될 때 그들은 조종할 올바른 전략을 선택할 수가 있다.

심리학자 Daniel Goleman에 따르면, 권모술수에 능한 사람들은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 이들의 냉정함은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처리하는 능력의 부재에서 비롯된다.

사실, 감정은 이들을 너무 불안하게 만들어서 불안을 느낄 때, 이들은 그것이 슬픔이나 피곤함과 어떻게 다른지를 보통 모른다. 하지만, 타인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매우 잘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Goleman에 따르면, 이들은 가슴으로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사이코패스들은 두려운 게 뭔지 모른다

정신병질

사이코패스들은 다른 사람들을 마음대로 이용한 뒤, 먹고 버릴 수 있는 대상으로 본다. 하지만, 나머지 어둠의 3인조 특성과는 달리, 이들은 불안을 거의 경험하지 못한다. 두려운 게 뭔지 모르는 것 같다.

두려움이 없어서 정서적으로 강렬하고 위험하고 소름 끼치는 상황에서도 차분할 수가 있는 것이다. 타인의 행동의 결과에 별 관심이 없다. 세 부류 중에서 감옥에 들어갈 가능성이 가장 크다.

사이코패스들의 신경학적 회로는 고통에 관련된 정서적 스펙트럼에 무디어져 있다. 그래서, 이들이 모르기 때문에 이들의 잔혹함은 무딘 것처럼 보인다. 또한, 양심의 가책과 후회가 없다.

하지만, 사이코패스들은 타인의 마음속을 쉽게 파고들어서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가 있다. 그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게 해준다면.

이들은 위대한 설득가들이다. 하지만, 사회적 인지에서 점수가 높게 나오지만, 단지 논리적 혹은 지적인 관점에서만 관계와 타인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이다.

어둠이 삼인조에 빠지지 않으려면 정서적 자율성이 필요하다

함정에 빠지지 않는 방법

어둠의 3인조가 관계에 들어있다면, 학대와 심리적 폭력이 있게 마련이다. 이들은 독성이고 권력, 조종을 이용하여 피해자를 가둔다. 그런 그물에 걸리지 않는 열쇠는 건강한 정서적 자율성이다.

관계에서 분명한 한계를 설정하는 법을 배우고 누구도 그 선을 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어야 한다.

Paulhus, Delroy & Williams, Kevin. (2002). The Dark Triad of Personality: Narcissism, Machiavellianism, and Psychopathy. Journal of Research in Personality, 556-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