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관계는 소금을 치지 않은 달걀 같다

어떤 관계는 소금을 치지 않은 달걀 같다

마지막 업데이트: 22 8월, 2017

어떤 관계는 소금을 치지 않은 달걀 같다: 맛없고, 별 볼일 없으며, 장기적으로 숨이 막히게 하는 단조로운 상황을 만들곤 한다. 이것은 많은 연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현실이다. 그들은 이것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 정상적인 일로 이미 보기 시작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당신은 관계를 바꿔나갈 수 있다. 당신이 원한다면 말이다. 당신의 사랑이, 마치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시 오듯이 찾아오고, 가을이 지나 차가운 겨울이 오듯 차갑게 떠나가버리듯이, 당신의 행동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애정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길게 이어지지 않는다. 만일 이미 애정이 식어가고 있다면, 우리가 이를 내버려두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자신의 사랑을 유지하고 가꾸는 것에 이미 지쳐있는지도 모른다.

“애정의 충동은, 식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월터 리소

우리는 애정 표현, 그리고 그에 의한 포옹 같은 동작들, 그리고 사랑의 마음을 담은 한 마디를, 자신의 사랑이 과거부터 이어져왔고,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이를 소홀히 하게되는 실수를 한다. 당신이 사랑한 사람에게,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매우 소중하고 중요한 일이었다. 왜 그것을 그만두고, 사랑을 당연시 하는 것의 안도감에 안주하려 하는가?

오래된 사랑은 아무 맛도 나지 않는다

우리는, 사랑이란 결국에는 바닥나고, 사라지며, 시간이 지나면 변한다고 수도 없이 들어왔다. 우리는 시간의 흐름을 탓하며, 우리 스스로에 대한 합리화를 시도하며, 일이 잘 되지 않은 것의 책임을 피하려고 한다.

이것은 우리를 버리는 것만이 아니다. 우리가 오랜 시간을 공들여서, 지금까지 싸워왔던 것도 버리려 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제 사랑을 손에 넣었다고, 노력을 그만두려고 하는가? 처음에는 서로 한 명의 인간이었던 뿐이었지만, 서로 인연을 맺어, 이제 둘이 하나의 연인이 되었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의 소중한 사람을, 하나의 기억으로 묻어버리려 하는 짓을 하려는 것이다.

바로 이 상황에서, 추정이란 것이 생겨나게 되고, 이로 인해 우리의 인간 관계에 많은 오해가 생겨나게 된다. 이것은 특히 연인 관계에서 치명적이고 거대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사랑이란 것을 당연히 여기기보다, 애정 표현을 꾸준히 반복하며 같은 것을 계속 하게 되는 것은 지겨워하는 것이 훨씬 낫다.

“왜 내 남편에게, 그가 이미 아는데, 사랑한다는 말을 해야 하는 거지?” “그녀는 내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이미 아니까, 키스는 굳이 안 해도 돼.” “공공장소에서 애정 행각을 하기엔, 우린 이미 너무 나이들었어.” 이런 류의 말들을 흔히 들어봤을 것이다. 많은 연인들도 같은 생각을 하니까.

“느끼거나, 고통받지 않아도 되는 인간관계도 있다. 외형적이며, 단조로운 인간관계일 뿐이지만.”

하지만, 과거에, 당신은 “사랑해”라는 말을 당신의 연인에게 하는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었다. 당신은 언제나 출근하는 연인에게 키스를 해주었다. 그 사람의 손을 잡고 예상 밖의 포옹을 해주는 그 상황의 합당함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본능적으로 튀어나온 것 뿐이니까. 당신은 당신의 연인과 가까이 있고 싶었다. 그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을 계속해서, 계속해서 보여주려 한 것 뿐이다.

우리는 사랑을 죽어가게 둔다

사랑의 정열의 불꽃은 스스로 꺼지지는 않는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꺼버리는 것이다. 우리는 꾸준히 부채질하며, 우리가 안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우리 모두, 당신의 연인에게 한때 했던 말을 꾸준히 계속하기에는 너무 게을러지고 늙어버렸다. 이미 얻은 것을 다시 얻자니, 피곤하기 짝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관계가 시작될 때에는, 자신들의 모든 것을 상대에게 바친다. 마치 커지는 풍선과도 같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던 것을 손에 넣게 된 후에는? 풍선이 서서히 바람이 빠지고, 결국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는 것과 같다. 이런 행동을 계속하게 되면, 모든 것이 바뀌게 되는데, 왜 당신은 예전만큼의 친밀함을 보이지 않는 건가?

관계란 것은, 우리의 나쁜 습관을 모르는 사이에 흡수하곤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을 그만두고 자신들에게만 집중한다. 우리는 우리의 무능함을 합리화하고, “이미 아는데 뭐”라는 말로 무마하려 한다.

“사랑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그 사랑은 조용하고 있는지조차도 잘 알지 못한다. 수줍은 사랑은, 간혹 우리에게 의문을 남기기도 한다.”

관계는 그 자체만으로는 굴러가지 않는다. 자기효율적인 존재가 아닌 것이다. 관계에는 꾸준한 영양이 필요하며, 매일 매일,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많은 애정을 필요로 한다. 당신은 손을 잡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걸어가며, 애정 표현을 숨기지 않는 오랜 연인들을 부러워할 지도 모른다. 왜?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자. 어떻게 해낸 걸까? 서로를 보살펴주고, 자신들의 감정이 진실하며, 보살핌받았고, 희망했던 것임을 주목해야 한다.

자신들의 명성이나, 이성적인 반응을 신경쓰지 않는, 서로에 대한 마음인 것이다. 당신이 추정하고 생각하고, 믿게 되는 순간, 사랑은 약해지게 된다. 사랑이란 자유로이 느끼고, 그 전체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사랑이란 결코 지루하지 않다. 우리가 그렇게 만드는 것 뿐이다. 사랑은 흥미 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서로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는 것이다.

연인 관계는, 만일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있고, 바로 지금 자신의 모든 것을 다시 줄 수 있다면 유지될 것이다. 세월이란 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바로 서로의 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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