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위기 동안 자폐 아동을 돕는 7가지 방법
자폐 아동은 그들의 일과를 잃었다. 그들은 원래 하던 일을 못 하게 되었으며 그들이 매일 따르던 가이드라인에서도 벗어나게 되었다. 자신에게 안정감, 의미, 평화 심지어 기쁨까지도 주었던 가이드라인에서 말이다. 따라서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동안 자폐 아동을 돕는 건 우리가 꼭 염두에 두어야 할 또 다른 우선순위다. 실제로 많은 가족이 이 새로운 상황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자폐증을 앓는 사람들의 부모 또는 선생님의 삶을 직접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지금과 같은 변화가 그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모두 이러한 상황의 영향으로 분명 고통받고 있다. 실제로 우리는 모든 계획, 작업, 습관 및 일을 보류해야만 한다. 하지만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를 가진 어린이, 십 대, 또는 성인의 좌절감은 그보다 더 크다.
일부는 지속해서 반복되는 움직임과 행동을 보일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공격적으로 행동할 수도 있다. 한편 대다수는 침묵하거나 울기까지 한다. 얼마 전 의사소통을 조금씩 했다면 이제 그들은 아마 말을 더 적게 할 것이다. 새로운 일상에서 길을 잃은 것이다.
따라서 우리 사회는 이 그룹에 보다 세심한 도움과 자원을 제공해야 한다.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동안 자폐 아동을 돕는 7가지 방법
한 예로 스페인 보건부는 자폐증을 가진 사람들이 가족 구성원의 회사에 나가도록 허가했다.
단, 그들은 적절한 안전 조치를 갖추어야 하며 장애를 증명하는 증명서를 가지고 그렇게 해야 한다.
이러한 매일의 산책은 그들에게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과도 같으므로 이는 반드시 존중되어야 한다. 하지만 슬프게도, 그리고 놀랍게도 많은 사람이 이들이 외출하는 것을 볼 때 발코니에서 소리를 지른다.
그러나 이러한 배려는 자폐 아동과 청소년에게 불가피하게 꼭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는 이 그룹이 더는 치료 세션에 참가하지 못하며 그들의 요구가 더는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많은 사람이 적응에 심각한 문제를 보인다. 실제로 이는 너무 심각해서 그들의 가족 또한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감정과 좌절은 시한폭탄처럼 쌓이고 그래서 매우 문제 되는 행동으로 변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자폐 아동은 공격적으로 되거나 자해할 수도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은 파괴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에 빠지지만, 동일한 문구를 계속해서 반복하는 반향 언어를 사용할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동안 자폐 아동을 돕기 위한 일련의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 이 글에서는 7가지 핵심만 공유하지만, 이는 몇 가지 예일 뿐이다.
1. 그림과 카드를 통해 자폐 아동의 일과를 명확하게 하자
ASD를 앓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새로운 일과에 적응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는 어떤 순간에 어떤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그림을 사용할 수 있다.
우리는 그들이 일어나는 순간부터 명확하고 간단하며 또 긍정적인 지침을 제공해야 한다. 즉, 일과를 시각화하고 이를 벽에 잘 보이에 붙여놓을 수 있다.
2. 수업에 갈 때처럼 옷을 갖춰 입게 하자
‘정상성’을 유지하는 한 가지 방법은 마치 원래대로 수업에 가는 것처럼 아이가 옷을 갖춰 입게 하는 것이다. 온종일 잠옷만 입고 있게 하지 말자.
또한, 원래대로 학업 과정을 따라가야 한다.
3. 아이의 특별한 관심사에 시간을 쏟아붓자
자폐 아동이든 일반 아동이든 관계없이, 대부분 어린이는 종종 한 가지 특별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관심사는 꼭 특정 학교 과목과 관련된 건 아니다.
많은 아이가 그림, 동물, 음악, 우주 및 영화를 좋아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특정 취미에 집중할 수 있는 게임이나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창의력을 발휘해야 한다.
4. 간단하고 동기 부여가 되는 운동을 매일 하자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동안 자폐 아동을 돕는 핵심 중 하나는 움직임과 신체 운동을 장려하는 것이다.
이 소년과 소녀는 운동 협응이 부족하고 대개 율동적이 아니지만, 꼭 움직이면서 활동해야 한다.
유튜브에서 재밌는 춤과 운동, 그리고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간단한 운동을 찾을 수 있으니 활용해 보면 좋다.
자폐 아동을 돕는 방법 5. 아동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의사소통하기 위한 감정 카드를 활용하자
또 다른 훌륭한 자원은 바로 “감정 카드”를 활용하는 것이다. 단지 슬픔, 분노, 행복, 권태와 같은 감정을 표현하는 얼굴 그림을 만들기만 하면 된다.
온종일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는 사람들은 의사소통할 수 없는 느낌과 감각이 생기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아동이 자신의 기분을 표현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자료를 준비해 두라고 권장한다.
6. 전염병에 대한 이미지 및 정보에의 노출을 감소시키자
가능한 한 전염병에 대한 모든 최신 정보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자. 대신 영화와 여가 활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좋다.
ASD를 앓는 어린이는 매우 민감하며 두려움과 고통을 내면화할 수 있다.
조부모가 죽을 것이라는 생각이나 엄마와 아빠가 아프게 될 거라는 생각은 실제로 그들의 마음속에 머물면서 그들을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그들이 보는 내용을 항상 통제해야 한다.
자폐 아동을 돕는 방법 7. 원격 지원을 활용하자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동안 자폐 아동을 돕기 위해 가족들만 고군분투하면 안 된다. 대신 이 아동은 화상 통화를 활용하여 집에 오는 심리학자 또는 치료사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
또한, 가족들도 같은 상황에 있는 다른 가족들과 연락을 취해야 한다. ASD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 간의 지원 네트워크는 항상 도움이 된다. 많은 아이디어가 생길 수 있고, 서로 격려할 수 있으며 감정, 문제, 질문 및 희망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지금까지 살펴본 핵심을 꼭 고려해 보자. 이 어린이와 십 대들에게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다리를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