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없는 집의 아름다운 우화

주인 없는 집의 아름다운 우화

마지막 업데이트: 10 12월, 2018

주인 없는 집 우화는 엄마, 아빠, 9살 아들로 이루어진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가족은 아름다운 집에 살고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유복한 가정이었다. 엄마와 아빠는 아이가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준비해 주었다. 두 사람 모두 일을 하고, 그들은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었다.

아들은 부모님의 말씀을 잘 따랐고, 학교에서도 모범생이었다. 아이가 학교를 마치면 언제나 유모가 아이를 데리러 갔다. 집으로 온 아이는 맛있는 점심을 먹는다. 아이의 엄마는 언제나 정확하게 식단을 관리했고, 그로 인해 아이는 언제나 건강에 좋고 필수 영양소가 다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오후에는 엄마와 아빠 모두 집으로 전화를 걸어, 아이가 잘 있는지 확인하고는 했다. 퇴근을 하고 집에 오면 아이가 이미 잠든 경우가 대부분이라 낮에 전화를 걸어 아이와 대화를 했다. 이것이 아이와 접점을 유지하는 방식이었다. 주인이 없는 집 우화는 매우 감사함을 느꼈지만, 외로움 또한 컸던 아이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상한 요구

어느 날, 아들이 잠들지 않고 퇴근을 하고 온 엄마를 기다리고 있었다. 너무 늦은 밤이었기 엄마는 매우 놀랐다. 무슨 일이 있나? 아이가 아픈가? 엄마는 걱정이 되어 아이에게 온갖 질문을 다 쏟아냈다. 아이는 엄마를 진정시켰다. 그저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아직 잠들지 않고 엄마를 기다린 것이라고 말했다.

엄마는 아이 옆에 앉아, 아이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그녀는 아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아이는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는 직장에서 얼마를 벌어요?” 엄마는 매우 혼란스러웠다. 전혀 예상치 못한 질문이었기 때문이다.

대답하기 전, 엄마가 물었다: “왜 그것이 알고 싶니? 필요한 것이 있니? 가지고 싶은 것이 있어?” 아이는 엄마에게 그저 엄마의 월급이 얼마인지 정확하게 알고 싶다고 말했다. 여전히 어리둥절했지만, 엄마는 대답했다. “한 시간에 15만 원 정도를 벌지.” 아이는 만족한 듯 보였다. 그리고는 엄마에게 안녕히 주무시라는 인사를 하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엄마는 다소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자리에 남아 있었다. 그녀는 아이의 질문이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신호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아이의 질문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무언가 원하는 것이 있었는데 말을 못 한 것일까? 돈 문제가 있나? 아이의 아빠가 집에 오자, 그녀는 아이와의 대화를 이야기해 주었다. 엄마와 아빠는 모두 아이에게 좀 더 신경을 쓰기로 했다.

주인 없는 집 02

주인 없는 집 우화: 새로운 요구

그로부터 2달이 지났지만,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 부모는 아이가 단순히 궁금해서 물어본 것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느 밤, 아빠가 여느 때처럼 매우 늦게 집에 돌아왔다. 아이가 방에서 나와 아빠를 맞았다. 아이는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빠는 매우 놀랐다. 무슨 일이 있나? 문제가 생겼나?

아이는 엄마에게 물었던 것과 똑같은 질문을 아빠에게 했다. “아빠는 월급을 얼마나 받아요?” 아빠는 “한 시간에 15만 원 정도를 벌지”하고 즉시 대답했다. 잠시 동안 생각하고는 아빠는 아들에게 물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 하지만 아이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매우 화가 난 아빠는 “무엇을 원하는지 말해!”하고 다그쳤다. 상당히 겁을 먹은 듯한 아이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무것도” 하고 대답했다.

이후, 아빠는 유모에게 전화를 하기로 했다. 그는 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평소와 다른 점이 없는지 알고 싶었다. 유모는 그런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아마도 유일하게 달라진 것은 아이가 학교를 마치면 친구네 집에 가고, 몇 시간 정도 있다가 집에 온다는 것이었다.

주인 없는 집 03

주인 없는 집 우화의 결말

아빠는 아이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고 의심했다. 그래서 아빠는 직장 일을 잠시 미루고 아이를 살펴보기로 했다. 아빠는 아이가 매일 오후에 친구네 집에 가는 이유가 알고 싶었다.

늘 그렇듯, 아이는 친구의 집으로 갔다. 아이는 그 집에서 잔디를 정돈하고, 세차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이는 집으로 돌아갔다.

주인 없는 집 04

아빠는 아이에게 무슨 일인지 물었다. 아이가 친구 집에 일을 하러 간 이유가 무엇인지? 왜 아이가 돈에 그렇게 신경을 쓰는지? 아이는 놀랐지만, 사실을 고백하기로 했다. 아이는 돈이 필요해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벌써 30만 원을 벌었어요”하고 아들이 말했다. “이제 엄마에게 돈을 줄 수 있어요. 그러면 엄마는 2시간 정도 저랑 놀아줄 수 있어요. 이제 45만 원만 더 벌면 아빠에게도 돈을 줄 수 있어요.”

주인 없는 집 우화는 가정보다 직장에서 더 긴 시간을 보내는 부모들에게 좋은 교훈을 줄 수 있는 이야기이다.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아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사주는 것이 아니다. 물질로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와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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