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종사자들도 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다

20 5월, 2020
많은 의료계 종사자들이 적절한 보호 조처 없이 일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엄청난 정서적 고통, 긴 근무 시간, 그리고 외상적 경험을 겪는다. 따라서 이 가혹한 현실에 더 나은 방법으로 대처하기 위해 그들도 심리적 지원을 받는 게 우선순위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의료계 종사자들도 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다.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이 ‘전쟁’에서, 의료계 종사자들은 충분한 보급품을 가지고 있지 않고 질병에 노출되어 있으며 정신없이 바쁘고 긴 근무 시간을 감당해야 한다.

이 외에도 그들은 가장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야 하는데, 그건 바로 모든 사람의 죽음을 대할 때 느껴야만 하는 무력감이다. 이로 인한 정서적 피해는 상당하며, 이런 상황은 단기 및 장기적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이 상황은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다. 의사, 간호사, 조수 및 기타 의료계 종사자들은 비상사태를 포함하여 광범위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그들은 사고, 화재, 테러로 인한 비극, 허리케인 또는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 위기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는 우리 모두의 허를 찔렀다. 우리 중 누구도 이러한 위기가 닥칠 거라곤 상상하지 못했다. ‘팬더믹’과 같은 용어도 아마 과거에는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지금과 같은 상황은 우리 사회에서 없었던 일이었다. 이 완벽하고 진보되고 또 산업화한 사회에서 말이다.

그러나 어쨌든 코로나바이러스는 시작되었다. 그리고 우리의 의료계 종사자들은 알려지지 않은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그런데도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매일 최선을 다한다.

보건부와 의사 및 간호사 노동조합은 이 전염병이 앞으로 우리에게 더 큰 피해를 줄 거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의료계 종사자들이 느끼는 정서적 과부하는 미래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바뀌게 될 수 있다.

우리는 그들이 엄청난 사명감과 전문성을 가지고 자기 일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때때로 그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으며 그로 인해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의료계 종사자들도 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다

의료계 종사자들도 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다

여러 나라에서 이미 은퇴한 의사들조차도 의료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그리고 의대 및 간호대 졸업반에 있는 학생들도 투입되어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복잡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은 정말 예외적인 상황이며 의료계 종사자들만이 어떻게 이를 일상적으로 대처하는지를 알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2가지 주요 이유로 긴급한 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다.

첫째로, 그들이 일상생활을 조금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그들에게 닥칠 심리적 결과를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죽어가고 있으며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을 구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이 같은 상황은 모두에게 해를 끼친다.

COVID-19는 의료 서비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매일 오후 8시 정각이 되면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이 자기 집의 창문이나 발코니에 서서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지금은 이것이 우리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다. 바로 집에 머물면서 코로나바이러스 곡선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멀리서 애정과 존경을 보내는 것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실제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들의 작업 환경은 현재 다음과 같다.

  • PPE(개인 보호용 장비)가 부족하다.
  • 넘쳐나는 환자들로 인해 그들 모두를 돌보기가 어렵다.
  • 2000년대 SARS 전염병 사태 때 의료계 종사자들은 전 세계감염의 1/5을 차지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서 우리는 이미 이 수치를 초과하고 있다.
  • 노출 위험이 매우 높다.
  • 전염에 대한 두려움은 가족을 감염시키게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인해 더 심화한다. 집으로 돌아갈 때면 항상 옷을 벗고 샤워를 철저히 하여 사랑하는 사람들을 감염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그들은 자주 신속한 결정, 그리고 가슴 아픈 결정을 내려야 한다. 환자의 나이에 근거하여 인공호흡기를 착용할 사람을 선택하는 것과 같은 결정 말이다.
  • 스트레스, 정서적 고통 및 불안 수준은 압도적이다.
COVID-19는 의료 서비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그렇다면 어떤 종류의 전략이 의료계 종사자에게 도움이 될까?

의료계 종사자들은 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며 지금 당장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가 다루어야 할 중재와 전략은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단계는 의료 종사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다. 적절한 공급품과 장비가 없다면 그들은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다.
  • 우리는 반드시 적절한 조직화 전략을 개발해야 한다. 이 전략의 목표는 과도하게 긴 업무 시간을 피하고, 매일 그들에게 짧은 휴식 시간 및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물론 그들은 적절한 영양 공급도 받아야 한다.
  • 모든 근무자는 반드시 자신의 한계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이 같은 건 아니며, 특정 상황에 대해 그들 모두가 같은 방식으로 대처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근무 중 그들이 정신적, 정서적으로 너무 지키게 되면 아마 그들은 실수하거나 일을 감당하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 따라서, 그들은 너무 지치거나 압도된다고 느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야 한다.
  • 의료계 종사자가 센터를 떠나 집으로 돌아갈 때는 정신적으로 자신을 재부팅 할 수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가능한 한 병원에서의 경험을 떨치고 집에서 휴식과 여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감정 방출

  • 또한 그들은 감정을 밖으로 방출하고 동료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자신의 경험에 대해 말하고, 괴로움을 토해내고, 눈물을 흘리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치료적 환경이 필요하다.
  • 프로토콜을 만들어야 한다. 의료계 종사자들은 매주 경험한 모든 것들을 처리하기 위해 심리적 관심이 필요하다. 이 전략은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끝났을 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수적이다. 이 위기와 관련한 우울증의 비율은 당장 해결하지 않으면 나중에 매우 높아지게 될 것이다.
감정 방출 

결론적으로, 의료 시설에서 일하는 의사, 간호사, 조수 및 청소부는 이 전투 상황에서 우리의 군인과도 같다. 따라서 우리는 반드시 그들이 적절한 무기를 갖출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그러한 무기 중 일부는 물질적인 측면이며 다른 일부는 심리적인 측면이다. 지금 그들은 감당할 수 없을 만한 극적인 상황에 부닥쳐 있다. 그리고 제대로 이를 처리하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매우 심각할 수 있다.

그러니 우리를 위해 애쓰는 이들을 보살펴 주어야 한다. 우리의 진정한 영웅들을 지지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