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를 돌봐 줄 사람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 우리를 돌봐 줄 사람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가 기분이 나아지려고 완전히 상대방에게 기댄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없을 때, 바닥까지 떨어졌을 때, 또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려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사람들은 우리가 처해있는 상황보다 우리 자신이 더 큰 사람이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우리 모두 때때로 실수할 수 있다는 것, 단지 그 뿐이다. 이 특별한 사람들은 잘게 부서지는 삶의 잔해 너머로 우리가 날아오를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주는 수호 천사와 같다.
이들은 심지어 우리가 너무 높이 날아올라 스스로의 성공의 열기에 데기 시작할 때, 피노키오의 지미 크리켓처럼 양심의 목소리가 될 수도 있다. 이들은 우리 정신의 토대이자, 균형이고, 음과 양의 조화이다.
친구는 우리가 넘어졌을 때 일어나도록 돕는 사람이다. 우리가 스스로 일어날 수 없다면 그들은 우리 곁에 앉아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무슨 일이 일어나도 우리가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우리 모두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를 돌봐 줄 사람이 필요하다
보통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사람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함께 술을 한 잔 하고, 쇼핑을 하고, 영화를 보고, 커피를 마시는 것은 그다지 큰 희생이 아니다. 그러나 진정한 친구는 당신이 아주 좋은 상태가 아닐 때도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다.
이럴 때는 당신이 비탄에 젖어 세상을 저주할 때를 말한다. 당신이 무엇을 하든, 무슨 말을 하거나 듣든, 아무것도 당신의 기분을 나아지게 하지 않는 오후 말이다. 그래서 이 때가 친밀감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때인 것이며, 부서진 조각을 주워 당신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조심스레 다시 맞춰주는 그 손길을 감사하게 여기는 때이다.
아무런 결론도 없는 불평불만으로 가득 찬 긴 대화의 시간도 있다. 그러나 정말 단순한 사실은 그저 그 모든 말들을 뱉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지 생각하며 웃고, 더 이상 최악의 상황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며 두려워한다.
이럴 때 곁을 지키는 사람은 진정한 우정이라는 단어로만 결론지을 수 있는 따뜻한 동반자이다. 어떤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으며, 모든 일을 바꾸는 우정 말이다. 이런 우정은 찾기가 너무나 어렵지만 매우 필요하다. 진정한 친구는 매우 적고 아주 드물지만, 당신이 풍족하건 가난하건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다.
좋은 친구는 일이 잘 풀릴 때 옳은 말을 한다
우정에서 가장 알려지지 않은 가치는 모든 일이 잘 풀릴 때 드러날 것이다.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의 질투가 드러나나고, 당신이 스스로의 성공에 크게 도취되었을 시기이다. 이런 순간 당신은 스스로를 천하무적으로 여기고 성공으로 인해 콧대가 높아지며 스스로를 잃기 시작한다.
바로 이 때 당신 인생의 특별한 사람, 진정한 친구가 당신을 돕는다. 그들은 현실의 잔혹함을 보여주고, 오만의 날개를 꺾으며, 당신의 발이 땅을 딛을 수 있도록 끌어당긴다. 진정한 친구는 언제나 얼굴을 마주하고 진실을 말할 것이다. 그들은 설사 진실이 듣기 고통스럽더라도 그리고 당신이 그런 말을 듣기 싫어하더라도, 그것이 당신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솔직하게 말을 한다.
그들은 자신의 말에 당신이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그들이 진정으로 당신의 행복을 바란다는 점 을 당신이 잊지 않는다는 것도 안다. 당연히 그들은 당신을 상처 입히려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정반대이다. 그들은 당신이 너무 아프게 떨어지지 않도록, 또는 마침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도우려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누군가 우리를 돌봐 줄 사람이 필요하다. 일이 최악으로 치닫거나 혹은 지나치게 잘 풀릴 때, 당신 자신이 스스로에게 있어 최악의 적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스스로를 파괴하기 전에 스스로에 대한 제어를 잃지 않도록 도울 누군가가 필요하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홀로 있을 때 우리가 스스로의 실수를 실제보다 더 나쁘게 보이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특별한 사람과 공유하는 삶은 진정 처음부터 끝까지 살아볼 가치가 있는 삶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