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일 때 외롭다면 좋은 친구가 없는 것이다

혼자일 때 외롭다면 좋은 친구가 없는 것이다

마지막 업데이트: 13 2월, 2018

혼자일 때 외롭다면 좋은 친구가 없는 것이다. 요즘 들어 나는 꽤나 인기 있는 사람들을 주변에 두더라도 외로움을 타고는 한다. 외로움을 느끼지만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 혼자 있을 때는 더더욱 외로워진다.

혼자일 때 외롭다면 좋은 친구가 없는 것이다

아마 내 주변에 아주 신뢰가 가는 사람들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혼자 있을 때 외로움을 느끼고, 이는 아주 끔찍한 감정이다. 말할 필요도 없다. 또 왠지 세상에서 내가 가장 불행한 사람처럼 느껴진다. 게다가 침묵 속에 있을 때면 정말 끔찍하다. 이런 고통에 잠식하면 나는 노출되고 취약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겪은 기억이 있을 것이고 당신 역시 마찬가지일지도 모른다. 이건 정상적이며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 공허함을 느끼기는 쉽다. 누구든지 이런 상황을 마주할 수 있다.

고독이 늘 나쁜 것은 아니다

종종 고독을 느낄 때면 그 공허함에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니면 아예 회상에 젖기도 한다. 이는 고통밖에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이 상황에 대한 공포감을 느낀다. 이 공포심을 느끼고 있으면 적게, 혹은 많게 우리는 본인의 모습을 잊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단계에서는 이처럼 즐거움을 없애는 감정을 싸우는 연습이다. 반드시 그 공포를 대면하고 인정해야한다. 우리는 반드시 우리에게 일어나는 상황들에게 이름을 붙이고 메모를 해야한다. 이로 인해 특정 상황에 국한시키고 장애를 피할 수 있다.

그림 들고있는 소녀와 새들: 혼자일 때 외롭다면 좋은 친구가 없는 것이다

“외로움을 느낀다고 해서 꼭 혼자인 것은 아니다.

고독 역시 즐거운 기억이 될 수 있다.

그 기억만으로 용기를 얻고, 창의적인 일을 해낼 수 있다..

하지만 고독하고 외롭다는 감정은 위험하다.

오히려 덜 창의적이게 되고, 건강이 위험해진다.”

-Elsa Punset-

고독이 마냥 나쁘지는 않다. 다음 단계는 바로 이 사실을 스스로에게 설득시키는 것이다. 뭔가 불안하다는 마음은 의지력이 부족한 마음에서 비롯된 감정일 뿐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혼자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산책하기, 여행하기, 읽기, 명상하기. 모두 자신을 더 사랑하고 발견하기 위해 필요한 여건들이다. 만약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기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도 당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기는 힘들 것이다.

혼자 있을 때 비로소 혼자가 아님을 깨닫는다

고독하면 누군가의 포옹을 갈망하며, 그렇게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침묵의 순간 속에서 우리는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오히려 고독으로 인해 마음이 침착하고 편안해지기도한다. 자기 자신과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스스로가 혼자라고 느끼지 않으면 결코 혼자가 아니다. 사람들은 본래 사회적인 동물이다. 따라서 가까운 사람들과 삶을, 일상을 함께하길 바란다. 하지만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은 바로 본인이 아닌가? 왜 그 사람을 거부하려고만 드는가?

“난 결코 혼자가 아니다. 늘 ‘내’가 곁에 있다.”
-익명-

이는 확실한 사실이다. 태어날 때부터, 심장이 처음 뛰기 시작할 때부터, 우리 곁에는 바로 ‘우리’ 자신이 있다. 굳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된다. 왜 인생이 외롭고 고독하다고 생각하는가? 고독을 참아 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유대감을 쌓는 것이다.

나도 나랑 있고 싶은 사람과 있고 싶다

우리를 정의하는 무언가가 있는 한, 삶은 결코 외로운 것이 아니다. 게다가 곁에 자기 자신만 있는 것도 아니다. 가끔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우리 주변에는 늘 사람들로 가득하다.

“고독은 좋지만, 고독이 좋다는 것을 말해 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오노레 드 발자크-

아마 곁에 가족, 애인, 아이들, 친구들이 있음에도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기술이 점점 발전하면서 일상 속에서 지인과 끊임없이 소통할 수도 있다. 그만큼 직장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지인들을 만나는 시간이 적어지기도한다. 그렇다고해서 덜 사랑하고, 곁을 지키지 않겠다는 뜻은 아니다.

벌레그림

이런 경우, 누군가에게 의존하고 싶다는 마음이 자신을 더 외롭게 만드는 주범이다. 이럴 땐 스스로의 자유를 즐기고, 자기만의 취미를 만드는 것이 좋다. 그 순간만큼은 다른 사람 없이 혼자서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어야한다.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