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의 마음 챙김: 건강을 위한 6가지 핵심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가? 아니면 퇴근할 때까지 모든 일을 끝내기가 버거운가? 직장에서의 마음 챙김 연습은 건강, 웰빙 및 생산성을 향상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이 연습을 하면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으며, 오늘날 직장에서 누구나 경험하는 정신적 및 감정적인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마음 챙김
우리는 모두 마음 챙김에 관해 들어본 적이 있다. 이는 잡지나 웹사이트 등에서 자주 언급되는 표현으로, 크로스핏이나 심지어 보톡스 스무디와 같은 또 다른 유행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 개념을 오해하지 말자. 명상과 마음 챙김 기술은 임상 환경에서 다양한 목적의 치료 기술로 사용되고 있다.
“감정은 바람 부는 하늘에 떠 있는 구름처럼 찾아온다. 의식적인 호흡은 나의 닻이다.”
-Thich Bhat Hanh-
마음 챙김은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IT)의 분자생물학자인 존 카밧진(Joh Kabat-Zinn)이 불교 명상 전력을 대중화한 이후로 점점 인기가 높아졌다. 카밧진 박사는 그 혜택을 증명하기 위해 스트레스 환경에 있는 사람들(수감자, 스트레스가 심한 업무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만성 통증을 가진 사람 등등)에게 마음 챙김이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주었는지에 대한 엄격한 과학적 연구를 수행했다.
마음 챙김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다. 이는 점점 더 많은 인기와 인지도를 얻고 있는 건강과 웰빙을 위한 기술이다. 실제로 우울증을 극복한 환자가 재발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분명 시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마음 챙김을 실천하기 이전과 이후의 업무 생산성을 기록하는 것은 이 방법이 직장에서 어떤 도움을 주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마음 챙김을 연습할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직장에서의 마음 챙김, 과연 우리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유명한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그리고 예술가인 데이비드 린치(David Lynch)는 종종 야외에 있을 때 조용한 방이나 장소를 찾아 하루에도 여러 번 영화 세트장을 벗어난다. 그는 이 시간이 명확하게 생각하고, 창의력을 발휘하고,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자기 자신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몇 분 동안이라도 묵상하기 위해 “도망친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 데이비드가 아니며, 사무실, 공장, 작업장, 학교, 택시, 호텔 또는 치료할 환자가 있는 병실, 물건을 내어놓고 팔아야 하는 시장 등의 다사다난한 환경에 처해있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무슨 일을 하고 있든, 우리는 모두 압박감과 불안감을 느끼고 종종 멀티 태스킹을 해야 한다.
그렇지만 노력을 기울이고 직장에서 마음 챙김 연습을 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마음 챙김의 이점
- 지나치게 예민한 환경을 차단하고 자기 일에 집중할 수 있다.
- 생각이 명확해지고,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반응하도록 도와준다.
- 스트레스과 압력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 자신감과 자기 이해가 높아져 자신의 한계를 깨닫게 될 뿐만 아니라 기회를 예측할 수 있게 된다.
- 자신과 자신이 속한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
- 긍정적인 느낌과 감정이 일어나 동료들과의 관계가 개선되고, 자신을 괴롭히는 일들을 인식하게 되며, 그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직장에서 마음 챙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다음으로 직장에서 마음 챙김을 연습하는 방법에 관한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 살펴보자. 그러나 먼저 간단한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 누구도 1∼2주 이내에 명상이나 마음 챙김을 마스터할 수는 없다. 이 기술을 익히려면 시간과 의지가 필요하다. 마음 챙김을 연습한다는 것은 우리의 마음 및 몸을 통제하는 모든 생각을 떠올리고, 그 후에 평화와 균형에 마음을 집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 전략을 사용하여 연습을 시작해보자.
우리의 목표
일하러 가기 전에 그날 무엇을 끝내고 싶은지 결정하자. 명확한 목표를 세워야 하는데, 이는 업무를 잘 수행하고 스트레스와 걱정 없이 집으로 돌아오는 것만큼 간단할 수 있다.
현시점
일할 때는 항상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동료가 말하는 내용, 거리의 소음, 답장을 기다리고 있는 휴대전화 메시지, 내일을 위한 계획, 집에 도착했을 때 해야 할 일 등에 대해 생각하지 말고 하는 일에만 집중하자.
가끔 마음을 재부팅 하자
1분만 시간을 내어 정신의 휴식을 취하자. 분명 우리는 모두 필요할 때마다 20분만 나갔다 오거나 명상하기 위해 회사를 벗어날 권한이 없다. 그러나 매 30분 또는 40분마다 마음을 훈련하기 위해 1분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1분간 휴식할 때는 시선을 부드럽게 하고, 깊게 숨을 들이마신 후 잠시 참았다가 천천히 내쉰다. 60초 동안 아무 생각도 하지 말자. 압박감과 걱정을 놓아버리자.
“인생의 불안을 통제하고 싶다면,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지금 숨결 속에 살아라.”
-아밋 레이-
멀티 태스킹을 하지 마라
모든 직장에서는 멀티 태스킹을 해야 한다. 우리는 이메일에 답변하면서 전화를 받고,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생각하고, 해결하고, 결정하고, 또 의사소통한다. 여러 작업을 한꺼번에 하는 것이 더 생산성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멀티 태스킹이 아주 좋다고 여겨지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따라서 직장에서 마음 챙김의 핵심은 한 번에 한 가지 일을 하고 그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실수나 누락된 세부 정보를 파악하여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스트레스를 유용하게 활용하자
대부분 사람은 스트레스가 생산성의 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잘 통제되고 관리된다면 내부의 스트레스가 우리의 동맹이 될 수도 있다. 동기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더 기민해지고 일할 준비가 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트레스 수준을 주의 깊게 관리해야만 좋은 자극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래서 자신의 한계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그래야만 압도당하지 않고 충분한 정도로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바꿀 수 없는 사실은 받아들이자
직장에서의 마음 챙김은 또한 바꿀 수 없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매일 늦은시간까지 동료와 함께 항상 기분이 좋지 않은 상사나 쓸데없는 말을 하는 동료에 대해 화를 내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마음 챙김: 결론
일부 역동성과 태도는 암벽과도 같다. 부딪치거나 움직이려고 해도 소용이 없다. 그냥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 자신을 포기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이는 우리가 상황을 효과적으로 인식하고 평온하게 다루고 있음을 의미한다. 결국 직장에서의 마음 챙김을 연습한다는 것은 낙천적인 태도를 취함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마음 챙김을 시도하고, 긍정적인 빛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긴장과 피로의 무게를 떨쳐버리고, 자유롭게 날자.
이 팁들을 직장에서 시험해보자. 그 결과에 놀라게 될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