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의 정신적 이익

휴식의 정신적 이익

마지막 업데이트: 29 10월, 2019

가끔은, 매우 피곤한 날에는, 그저 집에 돌아가서, 좋은 책을 읽고, 비누거품 내며 목욕을 하고, 아니면 친구들과 술 한잔 하고싶다. 당신은 위와 같은 행동을 휴식과 일상과의 일시적 단절을 위해서 한다. 마음이 좀 더 평안해지면, 당신은 스스로 위안이 되어, 걱정에서 벗어나,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오늘날에는, 너무나도 해야할 일들이 많아, 이를 위해 좀 쉬어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 위에서 말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는 것이 좋지만, 혹시 당신이 어디있건 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위에 말한 상황은 그저 방햇거리로만 여겨질지도 모른다.

“가끔은, 쉬는 것이 제일 생산적인 행동일 수도 있다.”

– 마크 블랙

휴식이란?

먼저, 맨 처음 단락에서 말한 게 정확히 무엇인지 분류해보자. 사랑하는 사람과 산책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낱말 퍼즐 같은 놀이를 하거나 – 이러한 모든 방법들은 휴식이라 하기 힘들다. 오히려, 우리의 문젯거리와 할 일에서 잠시나마 연결을 끊어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다른 것에 신경을 쓰거나, 우리가 걱정하는 것에서 시선을 돌리게는 해주지만, 그것이 우리를 쉬도록 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을 할 때, 우리는 어떤 수준의 긴장을 유지한 채 일을 한다. 휴식의 목적은, 물리적으로 우리를 활동 정지시키는 것이거나, 혹은 다른 말로, 휴식의 상태로 들어감을 의미하는 것인데 말이다.

헐버트 벤슨이 지적한 대로, 휴식이란 어떤 사람의 스트레스에 대한 감정적/물리적인 반응을 변화시켜, 깊은 안식의 단계에 돌입시키는 것을 말한다. 긴장의 상태와는 정반대이다. 이것은 스트레스/긴장 등에 의한 상태를 완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휴식을 위해서, 신체의 조절이 필요하다.

왜 휴식은 감정 조절을 돕는 걸까?

감정이란 환경에 대한 인간의 반응의 변화이며, 더더욱 상황을 더 잘 받아들이기 위한 것이다. 감정은 이하의 세 개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물리학적 시스템: 감정으로 인한 신체적 반응. 심작 박동수 변화, 식은 땀, 거친 호흡 등
  • 상대적인 시스템: 감정이 나타날 때, 마음을 스치는 온갖 생각들.
  • 모터: 표정이나 신체적 움직임, 다르게 말하다면, 감정과 관련된 신체적 움직임

이 시스템들은 서로 보완하는 관계이다. 즉, 한 시스템에 변화가 생기면, 다른 것에도 변화가 생기고, 감정을 조절하게 된다. 이 신체 시스템의 정지는 곧 다른 두 시스템의 정지로 이어지게 된다.

“전체가 온전하지 않으면, 부분도 온전할 수 없다”

– 플라톤

일반적으로, 신체의 활동량의 즐가는, 외부의 수요에 대응하는 유용한 반응이다. 우리의 상황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수단인 셈이다. 하지만 이신체 활동이 외부의 수요가 없는데도 발생하거나, 혹은 너무 자주, 너무 오랫동안, 너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건강을 해치게 될 수도 있다.

반대로 휴식을 취하면 긴장을 풀 수 있다. 불면증, 성 기능 장애, 만성통, 틱 장애 등에도 효력이 있다는 결과가 나와있다. 일상 스트레스나 질병 예방 등을 위한 좋은 수단이다. 휴식을 위해, 상황의 요구 사항을 인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인식적 개념/행동주의적 관점 등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신체 활동을 줄이는 것은, 상대적인 시스템에 이익을 준다는 결과가 있다. 평온함과 삶의 풍요로움, 조용함의 기분을 높여준다. 당신의 의도를 다시 조정하도록 돕기도 할 것이며, 각기 다른 감정과 연관된 신체의 긴장을 인식하도록 돕고, 자기 조절도 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그 결과로서, 당신은 당신의 감정을 더욱 잘 조절하고, 긴장의 정도도 완화될 것이다.

휴식을 더욱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해야 할 것은?

당신은 아마, “그래, 이제 휴식의 장점을 잘 알았어, 하지만 쉬는 게 정말로 어뎌워, 무엇을 해야 할까?”하고 생각할지 모른다. 가장 먼저, 희망을 잃지 말아라! 아무 훈련없이 마라톤을 뛸 수 있는 사람이 없듯이, 휴식도 마찬가지이다.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매일, 매일,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이 휴식의 효율성을 판가름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하지만 유일한 건 아니다. 더더욱 명심해야 할 것도 있다. 당신의 마음을 완전히 비우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당신은 꾸준한 자극을 통해, 마치 호흡하듯이 주의력을 유지해야 한다.

스스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너무 지나치게 신경쓰지 않고 흘려보내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자신이 막 쉬는 훈련을 시작했을 때에는 더더욱 중요한 것은, 쉴 연습을 할 적절한 장소와 시간을 찾는 것이다. 방해받지 않고, 편안한 상태에 들어가야 한다.

휴식의 목적은, 걱정과 긴장을 유발시키는 상황에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일 하는 중에 걱정과 긴장을 느낀다면, 스스로의 활동을 정지시켜, 조금 휴식을 취하다가 새로 일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휴식의 목적은 잠에 빠져드는 것이 아니라, 잠시 멈추어, 새로운 일을 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당신의 평온한 마음은, 당신의 장애물에 대한 매우 효율적인 무기가 된다. 그러니 긴장을 풀고 쉬어라.”

– 브라이언 맥길

당신의 휴식 훈련을 기동시키기 위해, 순서대로 진행을 해야 한다. 먼저, 조용하고 차분한 환경에서 훈련을 시작해라. 일단 시작하면, 당신은 당신을 긴장시키는 상황에 대해 훈련법을 사용해야 한다. 아주 사소한 긴장을 부르는 활동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단계를 높여나가라.

보면 알 수 있듯이, 휴식이란 당신이 얻을 수 있고,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이다. 일단 기동에 성공하면, 당신은 당신을 긴장시키고 지치게 하는 일을 하면서도 차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당신은 당신의 내면의 평화를 가져다주는 자원을 얻어, 보통이라면 피하려 할 불쾌한 상황을 바주할 수도 있게 된다. 그러니, 연습을 시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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