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에인스워스의 심리학자로서의 삶

· 2019-06-12

메리 에인스워스는 존 볼비(John Bowlby)와 함께 초기 사회발전에 관한 가장 위대하고 가장 도움이 되는 심리 이론 중 하나인 애착이론을 개발한 미국계 캐나다인 심리학자였다. 처음에, 두 사람은 오직 아이들을 고려하여 이 이론을 만들었다. 그러나 60, 70년대에 에인스워스는 성인에 초점을 맞춘 확장을 이끈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그녀는 20세기 내내 가장 유명한 심리학자들 중 한 명이었다. 사실, 에인스워스의 훌륭한 이론은 오늘날까지 수많은 연구자들과 심리학자들이 그들의 연구의 기반이 된다.

게다가, 그녀는 여성들이 그들의 직업적인 역할에 상당히 제한을 받는 시대에 살았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정을 받았다.

그녀의 대학시절 동안, 에인스워스는 아이들이 보통 어머니를 향해 느끼는 애착 관계를 고민해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에인스워스의 삶이 늘 연구와 질문으로만 가득한 것은 아니었다. 사실 그녀는 그 시대의 여성들에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역동적인 삶을 살았다. 그녀의 삶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 보자.

에인스워스의 사진

메리 에인스워스의 삶

메리 에인스워스는 미국에서 태어났으나 어린 소녀였을 때 캐나다 토론토로 이사했다. 그녀는 토론토 대학에서 개발 심리학으로 졸업했고 1939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업을 마친 뒤 캐나다 여군단에 입대해 4년간 군 생활을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결혼을 했고 남편과 함께 런던으로 이사했다.

당시 그녀는 정신과 의사 존 볼비와 함께 타비스톡 인간관계학원(Tavistock Institute of Human Relations)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아이들을 엄마와 분리시키는 실험을 시작했다.

1953년 그녀는 우간다로 이주하여 동아프리카 사회연구소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그녀는 어린 시절 어머니와 아이를 분리시키는 연구를 계속했다.

잠시 후, 그녀는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 취직했다. 이후 그녀는 버지니아 대학에서 일하기 시작했는데, 1984년 은퇴할 때까지 애착이론을 계속 발전시켰다.

“특정 개인에게 강한 감정적 유대를 만드는 경향은 인간 본성의 기본 요소다.”

-존 볼비-

에인스워스의 애착 이론

존 볼비는 애착이론의 아버지로 여겨진다. 볼비는 아이들이 선천적인 탐구적 행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보여주었다.

만약 그들이 무방비하다고 느끼거나 위험에 처했다고 느낀다면, 그들의 첫 번째 반응은 그들의 어머니나 1차 간병인의 지원을 구하는 것이다.

메리 에인스워스는 이 이론에 새로운 개념을 추구했다. 바로 변수 상황(strange situation)이다.

메리 에인스워스는 여러 가지 다른 맥락에서 ‘변수 상황’을 추가함으로써 보호자와의 아동 관계를 연구했다. ‘변수 상황’은 아이와 어머니 관계에서 낯선 사람을 추가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메리 에인스워스는 입수한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 애착(secure attachment), 불안정-회피(insecure-avoidant) 애착, 불안정-양가(또는 불안정-저항, insecure-ambivalent) 애착으로 분류했다.

다른 연구자들은 그녀의 이론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첨부된 이론은 다른 심리학자들에 의한 것이다.

엄마와 아기

메리 에인스워스의 애착 유형

네 번째 유형은 애착 유형에 맨 마지막으로 추가된 내용이다. 그러나 메리 에인스워스는 공식적으로 세 가지 유형에 대해서만 설명한다.

  • 안전 애착 : 아이가 사랑받고 보호받고 있다고 느낄 때를 가리킨다. 이 때 아이들은 주변 어른이 자리를 비우더라도 금방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 불안정-회피 애착: 아이가 어머니나 간병인의 분리에 대해 엄청난 불안감을 느낄 때를 가리킨다. 이는 부모나 간병인의 능력 부족으로 인해 야기된다. 이 때 아이들은 필요할 때 주변 어른이 없을 수도 있다고 느낀다.
  • 불안정-양가 애착: 이는 어머니나 간병인이 아이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이 아이들은 불신의 감정이 커져서 미래에 도움을 구하지 않는 법을 배운다.

메리의 뛰어난 업적

메리 에인스워스는 어머니와의 건강한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매우 인식하게 되었다. 그녀는 이것이 미래에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여성들이 일을 하고 동시에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에 찬성했다. 솔직히 그 당시에는 여자로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제 여성들은 학문, 연구 프로그램, 직장을 가질 수 있지만 당시에는 아이를 키우면서 할 수 없는 일들이었다. 특히 지극히 부계주의 사회에서 더욱더 그랬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은 메리 아인스워스를 어머니들을 위한 일과 삶의 균형 프로그램의 선구자 중 하나로 생각한다.

여성 연구자로서 그녀는 자신의 연구가 학계를 넘어서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미래의 여성들이 그들 자신의 개별적인 삶의 길을 선택하도록 돕고 싶었다.

메리 에인스워스는 1999년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가장 중요한 심리 이론 중 하나를 개발하는데 평생을 바친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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