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연애를 그만두는 법

08 8월, 2017

연인 사이의 나쁜 연애는 국적, 학력, 나이에 상관 없이 전 세계 곳곳에서 매일 일어난다. 거의 무의식적으로 우리는 지속적으로 인권을 침해하는 관계에 빠지고 만다.

여기서 인권이란 선택할 권리, 우리의 모습을 지킬 권리, 행복과 통일감 있는 삶을 살 권리다. 우리는 왜 이런 연애를 할까? 사랑을 할 때 만큼은 누구도 모든 문제점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는 없다.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강렬한 감정 속에 빠진 나머지 본인의 균형과 관점을 유지하기 힘들어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또한 그 사람이 살면서 한 번 이상의 나쁜 연애 관계를 지속하는 경향이 있다. 과연 몇몇 사람에게는 쉽게 조종당하는 “희생자”의 기질이 있는 것일까?

사실 이 이론이 옳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 조금도. 혹은 이런 연애에서 가해자는 늘 “남자 쪽”이고 희생자는 늘 “여자 쪽”이라고 해서도 안된다. 상대방을 조종하고, 강압하고 비난하고 푸대접하는 사람은 남자일 수도 있지만 얼마든지 여자일 수도 있다. 의심할 여지 없이 여자 쪽이 학대를 받는 경우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 생각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렇기에 나쁜 연애를 저버리고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우리 삶의 행복을 위해, 정신 건강을 위해.

나쁜 연애라는 것을 모르는 이유

본인의 친구 중에서 현재 나쁜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을 알 수도 있다. 당신은 그 사실을 알지만 당사자는 모르는 경우도 있다. 그들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다. 또 당신이 아무리 그 사람의 연애가 정상적이지 않다고 말하고 타일러도, 본인은 현실을 받아들이기 거부할 때도 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 상대가 변할 것이라고 믿는다. 지금 발생한 어려운 일이 일시적이며 상대방이 나를 사랑한다고 의심치 않기 때문에 변할 것이라고 믿는다. 즉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적인 모습’을 상대방에게 부여한다.
  • 희생자인 사람은 자존감이 낮다. 나쁜 연애를 하기 전 그들은 의지력이 있고 자신감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고, 이 연애를 해야만 살아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 우리는 당근에 굴복한다. 어쩌면 어제는 그 사람때문에 창피함을 느끼고 눈물을 흘렸겠지만 오늘 그 사람이 울면서 용서를 구하고, 그런 모습을 외면할 수 없는 것이다…
  • 외로움, 버려짐, 거절 당하는 것이 두렵다. 나쁜 연애를 하더라도 우리는 혼자인 것보다 “이런 나쁜 상황”에 있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다.]
  • 상대방을 떠나기가 두렵다. 인간은 늘 타인의 눈치를 보지만, 어쩌면 그 사람이 폭력적이기 때문에 이별통보를 하지 못할 수도 있다.

나쁜 연애를 멈추는 법

  1. 연애의 상태를 의식해라. 누구도 “벽”이 있다는 사실을 먼저 알지 못하고 문제를 극복할 수는 없다. 우리가 눈이 머는 데에는 사랑이 가장 큰 몫을 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주변을 둘러봐야 한다. 가끔 사랑이 너무 눈을 멀게하고 무조건적이라, 상대가 우리의 인권과 진실성을 침범해도 사실을 인정하지 못할 때가 있다.
  2. 두려워하지 말아라. 두려움은 우리가 극복해야할 가장 큰 장애물이다. 만약 혼자 하기에 두렵다면 주변으로부터 도움을 청해라. 친구든, 동료든, 가족이든, 사회 서비스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든. 모든 커플들에게는 자기만의 세상이 있다. 상대방이 폭력적이지 않더라도 외롭기가 무서울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나쁜 연애보다 외로운 편이 훨씬 낫다.
  3. 스스로에게 시간을 투자해라. 당신은 연인을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 마치 아무 보답도 해주지 않는 행성 주위를 도는 위성과 같다. 이제는 스스로의 기준을 찾아 성장하고 본인만의 꿈을 찾아야 한다.

나쁜 연애를 떠나는 것은 가능하지만 용기과 높은 자존감이 요구된다. 그러나 우린 충분히 해낼 수 있다. 우리의 능력 안의 일이며, 새로운 행복을 찾기 위한 기회를 쟁취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다.

이미지: Viaska, John Cotma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