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가 세대를 정의하는 방법

· 2018-12-15

25년 넘는 긴 시간 동안, 이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젊은 세대가 가진 세상을 보는 방식을 변화 시켜 왔다. 프렌즈는 밀레니얼 세대를 살아가는 젊은이의 인생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를 만들어냈다.

프렌즈는 젊은 세대를 정의했다

1994년 처음으로 방송된 이 시트콤은 작은 카페에 모여서 시간을 보내는 20대의 친구들 6명에 대한 이야기였다. 뉴욕의 젊은이로서 살아가는 그들의 인생은 단순하고, 동시에 복잡했다.

본래, 이 시트콤의 제목은 불면증 카페가 될 예정이었다. 이 시트콤의 타겟 시청자는 사인필드우디 알렌 영화를 봤던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프렌즈는 예상치 못한 방향을 선택했고, 그로 인해 특별한 작품이 되었다.

프렌즈 역시 사인필드와 동일한 신경증적 유머를 사용했지만, 이것은 사실 매우 희망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6명의 주인공들은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이것은 사랑, 섹스, 관계, 직업에 관한 이야기였다.

무엇보다, 프렌즈는 우정과 친구가 우리가 선택한 가족이 되어가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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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가 비현실적 기대를 가진 세대를 정의하는 방법

이 시트콤은 캐릭터의 발전으로 인해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뒀다. 프렌즈는 오늘날까지도 재방송이 되고 있다.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프렌즈는 젊은 세대가 가진 세상을 보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왔다. 프렌즈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인생의 비현실적 기대감을 만들어냈다.

프렌즈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1. 생활 환경

챈들러와 로스를 제외하고, 주인공 중 그 누구도 월급을 많이 받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다. 조이는 전혀 일이 들어오지 않는 무명 배우였다. 모니카는 계약직 요리사였다. 레이첼은 커피숍에서 서빙을 하고, 피비는 계약직으로 마사지를 했다.

그들 중 누구도 아파트를 사거나 빌릴 정도로 충분한 돈을 벌지 못했다.

요즘 세상에서 젊은 사람들이 안정적인 직장도 없이 이런 생활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아파트의 규모와 인테리어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젊은 사람들의 염원을 보여준다.

이러한 종류의 비현실적 기대는 좌절감의 요인이 될 수 있다.

2. 신경증에 걸린 성생활

이 시트콤은 절대로 주인공의 사랑과 성 생활을 매력적으로 그리지 않는다. 그들은 언제나 애정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여기 등장하는 남자들은 불쌍하고, 여자들은 신경증에 걸린 삐딱한 사람들이었다.

로스와 챈들러는 언제나 성적으로 좌절감을 가지고 있었다. 조이는 자신이 원나잇 관계만 가능하다고 믿는 것처럼 보였다.

반면, 레이첼, 모니카, 피비는 끊임없이 친구들의 행동을 분석했다. 시트콤 프렌즈는 섹스를 멀리 있고, 거의 요식적인 행위로 표현했다.

3. 조이 트리비아니: 성희롱의 한계

이 부분은 마지막 것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헬스장, 슈퍼마켓, 공원, 심지어 길거리 가판대에서 신문을 구입하는 짧은 순간에도 처음 보는 남자들로부터 “칭찬”을 받는 대상이 되어왔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불쾌하고, 그것이 바로 조이가 여성들을 꼬시는 방법이었다.

조이는 왜 그토록 많은 젊은 남자들이 그릇된 생각을 가지고 성인이 되는지를 알려주는 인물이었다. 조이는 매우 자신감이 넘치는 남자로, 여성을 매우 “성공적”으로 꼬시는 설정이었다. 이 자신감은 젊은 남자들이 여성을 만날 때 특정 행동을 취하도록 만들었다. 여성을 꼬시는 트리비아니 “방법”은 성희롱의 경계에 있었고, 그것은 옳지 않은 것이었다.

4. 커피숍에서 보내는 시간의 적절한 길이

커피숍은 재미있고, 차가우며, 시끄럽고 동시에 차분하다. 다른 종류의 식당이나 장소들과 반대로, 커피숍은 친구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1990년대에 커피숍은 상대적으로 새로운 현상이었다. 이 시트콤은 커피숍이 오늘날 이토록 일반적인 장소가 되게 하는데 어느 정도의 역할을 했다.

하지만, 프렌즈가 조장한 카페의 부정적인 측면 또한 있다. 사람들이 카페에 앉아 몇 시간이고 시간을 보내게 된 것이다. 대화를 하거나, 인터넷을 사용하거나, 책을 읽는 사람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단골 커피숍에 마치 자신의 지정 좌석이 있는 듯한 느낌이다. 이것은 프렌즈라는 시트콤 안에서는 좋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실제 영업장에게는 전혀 좋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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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원히 끝나지 않는 해로운 관계

프렌즈는 이 부정적인 유산으로 한 세대를 정의했다. 오늘날의 기준으로 보면, 로스와 레이첼의 관계는 해로운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레이첼의 친구들은 그 관계를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로스의 친구들 역시 같은 의견을 말했다. 아무도 응원하지 않는 관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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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중 그 누구도 행복해 보인 적도 없었다. 그들은 끊임없이 싸웠다. 이후, 그들은 그 관계를 전부가 아닌, 부분적으로 끝낸다. 그 이유는 그들이 결정하는 것을 너무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 바람을 피우기도 했다. 모든 것이 매우 혼란스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이상적인 커플로 생각하고 있다. 그들의 오래되고 복잡한 관계가 “로맨틱”하게 묘사된 것이다.

로스와 레이첼은 로맨틱하다고 말하기에는 애매한 관계에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머물렀다. 또한, 이 영원한 관계는 “이 관계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에 대한 반복 적이고, 끝이 보이지 않는 대화로 이어졌다.

모든 관계에 있어, 의사소통은 중요하다. 그래야 서로가 서로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관계는 언젠가 두 사람이 모두 그저 흘러가는 대로 순응하는 지점에 도달하게 된다. 하지만, 로스와 레이첼은 계속해서 이미 끝난 일을 끝나지 않은 척 하려고 결심한 듯 보였다. 

어쨌든, 프렌즈는 한 세대를 정의했고, 분명히 시청하는 재미가 있었다. 대화가 재미있었고, 상황이 웃겼다. 하지만, 비판적인 시선으로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해야, 우리는 반복되는 문제가 될 수 있는 생각과 행동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