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얼마나 아름다운 지 나에게 보여줘

25 4월, 2018

나에게,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여줘. 그 미소 뒤에 숨어 있는, 허리케인과도 같은 맹렬한 힘으로, 땅신을 깨우는 그 힘을 보여줘.

당신이, 당신의 얼굴에 행복한 표정으로 멀리 바라보았을 때,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말해줘. 이슬비와 같은 냄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젖은 잔디가 얼마나 기쁜지, 나와 함께 나눠줘.

당신이 하늘에 무지개를 그리는 사람이 맞는지, 아니면 그저 우연의 일치일 뿐인지, 나에게 알려줘. 하늘이 회색으로 변하면서, 빗방울이 내 몸에 떨어질 때, 당신은 비로소 무지개를 만들어낸다. 물이 우리 삶의 색깔을 연상케 할 때, 비로소 마음의 무지개가 떠오른다.

무엇보다도, 나에게, 인간의 인생이란 것이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 지 나에게 보여줘

부정적인 것만 바라보는 눈을 감추면, 모든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생각나게 해줘. 우리 모두, 한번쯤은 폭풍을 겪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폭풍도 결국에는 지나가는 것일 뿐이라는 걸, 끊임없이 말해줬음 좋겠어.

슬픔이 나를 좌절시키려 할 때, 나에게 남은 건 오직 불평뿐이라고 속삭일 때, 내가 슬픔에 빠져 포기하지 않도록 하게 해줘.

한번의 포옹, 한번의 시선, 한번의 키스를 즐기자. 행복은 모든 작은 구석에 존재한다. 그리고, 사랑의 모든 작은 행동에 나타나게 된다.

형형색색의 삶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지 나에게 알려줘

세상의 어둠을 무시하고, 모든 것을 형형색색의 삶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을, 나에게 알려줘. 우리가 모든 것을, 기존과 다르게 볼 수 있고, 그로 인한 나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부디 말해주었으면 해.

나를 항상 아프게 하는 것, 나를 부서지게 하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는 것, 모든 것이 잘못되어 가는 듯 보이는 스스로를 보게 되는 것, 이것들을 생각하지 못하게 나를 도와줘. 나의 삶이 실패자의 그것과 같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그리고 그 실패의 무게를 지게 되고, 내 마음이 절망에 빠지게 되는 그것을, 부디 막을 수 있게 도와줘.

그런 일이 당신에게 일어 났을 때,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거야? 어떻게 하면, 당신이 모든 것을 망치지 않도록 할 거야? 어둠의 블랙홀을, 빛의 별로 바꾸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해?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 지 나에게 보여줘

우리를 가리는 구름이, 우리를 태양에서 가려버린다고 해도, 그 구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나에게 깨우쳐 줘. 내가 주변의 아름다운 것을 전혀 보지 못하게 되었을 때, 내가 아름다움이란 것을 잊어버렸을 때, 부디 알려줘.

인생에서, 우리가 생각하거나, 상상하거나, 희망할 수있는 것 이상의 절대적인 것이 있음을, 나에게 확신시켜줘.

필요한 경우 나에게 소리쳐줘. 모든 일은 인생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걸 계속해서 말해줘. 왜냐하면, 우리는 언제나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니까.

우리 모두 한번은 넘어지고, 또 우리는 모두 일어나, 하지만 우리 중 극소수만이, 우리를 무너뜨린 것에서 긍정적인 것을 얻어낼 수 있어.

너의 주위를 둘러 보아라. 너는 너 자신의 길을 창조하는 사람이다. 너는 네 운명의 주인이다.

포기하지 않고, 내가 내 자신의 가치를 신뢰하도록 가르쳐 줘

포기하지 않고, 내가 내 자신의 가치를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줘. 우리의 앞에 놓인 장애물이 결코 끝나지 않는 이 세상을 직시하기에는, 나 자신이 너무 작다고 느끼게 돼. 그리고 우리의 길은, 여러 갈래로 뻗어있고, 신호도 하나만이 아니라, 여러 개 뻗어있다.

나는 나보다 큰 장애물에 넘어지는 것이 두려워. 무엇보다, 나 자신을 가르치지 말고, 누군가에게 의존하지 말라고 가르쳐줘. 왜냐하면 나에겐, 나 자신보다 가치 있는 사람이 없을 테니까.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 지 나에게 보여줘

물론, 우리는 인생을 혼자서 살아나가야 하지만, 나에게 손을 뻗어주는, 당신과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싶어. 이것은 나를 중요하게 가르치는 것이지, 나를 묶어 두는 것이 아니야. 나를 가르치는 것은 나를 부양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야.

대신, 나를 가르치는 것은 나에게 자유로움을 보여주는 것이다. 동시에, 세상에 대한 내 비전에 부합하지 않는 것들을 대하는 길이 되어줄 수 있다.

때로는 네가 걸어다닐 때, 소중한 사람과 함께 미소 지으며, 함께 보낸, 좋은 시간을 기억하게 된다. 그리고 그와 손을 잡고 걷는 법을 배워나간다. 그러나, 설령 당신이 혼자가 되더라도, 당신은 여전히 당신을 떠나간 사람에게서는 배운 것이 없기에, 계속해서 걸어나갈 수 있다.

삶이란 건 아름다워

인생의 아름다움, 즉 우리들 각자의 심장의 고동은, 우리 주위에있는 사람들의 인연으로부터, 무언가를 배워나갈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나에게 해가 되지 않는 방식으로, 우리의 주변 의 악연을 바꾸거나, 혹은 받아들인다

 어디서나 할 수 있고, 언제든지 할 수 있고, 우리가 무엇을 하건, 할 수 있는 우리의 미소 짓기… 그리고, 우리는 이 미소를 통해, 우리의 숨이 다할 때까지, 살아갈 수 있다.

이것이 참된 인생의 아름다움임을, 알려주었으면 해.

마지막으로, 과감히 당신의 손을 놓고, 당신이 가르쳐 준 모든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줘.

서명: 학생, 당신의 학생, 희망을 가지고 당신을 바라 보는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