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진심이 담긴 말: "잘 지냈어?"

11 3월, 2018

진실한 미소와 환영의 표정을 한 채 상대에게 건네는 ‘잘 지냈어?’라는 인사, 이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진심이 담긴 인사는 치료약과도 같다. 이것이 때로는 그 어떤 약보다도 필요한 모든 소중함을 담고 있다.

가끔은 이 한 번의 짧은 인사로 마음의 안정감을 느끼고 다른 사람과 소중한 연결을 맺을 수 있다. 당신이 환영받는 느낌, 모든 것이 괜찮을 것임을 알게 되는 것, 이 모든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진화론적 심리학, 좀 생소하고 이상하게 다가올 수 있는 주제이다. 하지만 이 주제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말해 준다. 인간이 집단 구성원의 보살핌과 보호를 증진하여, 인간의 사회적 지능을 발전시켰다는 것이다. 따라서, 거부받는 ‘방랑자’로 이탈하거나, 자신이 속한 사회에 협력하지 않거나, 도와주지 않는 사람은 거부되고 배척되었다.

“인간성의 가장 심오한 원칙은, 바로 인정 받고, 인식되고, 소중히 여겨지길 바라는 욕망이다.” – 윌리엄 제임스 

고고학적/민족학적 증거들은, 인간의 농업 사회의 초기에는 평화적인 협력과 애타주의가 일반적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덕분에, 인간이라는 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네안데르탈인이 신중하게 주의를 기울여, 자신들의 공동체의 수장을 도왔다는 증거가 있다. 물론 그 대가로 아무것도 기대하고 바라지도 않으며 수장을 추켜세워주고 대우했으며, 나중에는 감정적이고 종교적인 상징성을 보여주는 장례식을 거행했다.

이 모든 것들은, 분명히 다른 사람들에 대한 염려하는 마음과, 그들을 돌보는 것이, 인간이라는 종의 존재를 만드는 것의 일부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다른 사람에 대한 구호, 지원 또는 관심을 보여주는 행동은, 그 사람의 신체적, 정신적 안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행동들은, 우리가 생존하고, 의미있는 방식으로 서로 연결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진심을 담아 “잘 지내?”라고 인사를 건네보자. 상대가 정말로 잘 지냈건, 그렇지 않았건,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해줄 수 있다.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진심이 담긴 말: "잘 지냈어?"

난 널 돕고 싶어: 난 널 위해 있어, 그리고, 난 아무것도 바랄 게 없어

데이비드 그레이버는, 사회 활동가로도 유명한 인류학자이다. 그의 이론 중 하나는, 인간의 돈과 경제가, 우리의 원초적 애타주의를 완전히 파괴한다는 주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돈과 재물이 우리가 조화롭게 살아남기 위한, 인간의 집단, 혹은 사회 간의 본질적인 결합을 촉진하기 위한, 그리고 응집력을 촉진시키기 위한 우리의 ‘유전자’를 파괴한다고 말한다.

그의 생각에 대한 근거로서, 데이비드는 그린랜드의 이누이트족, 또는 이로쿼이 연맹에 관해 이야기하곤 한다. 그는 이 공동체의 안에서는, 항상 서로에게 진지한 관심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이 두 집단에서는, ‘부탁에 대한 대가’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누이트 족은,  우리들은 모두 인간이며, 우리는 서로를 돌본다.”고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신발을 필요로 한다면, 그들은 그 신발을 찾아 물어보고, 이를 전해준다. 또, 사냥꾼이 오늘 사냥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이웃 사람들이 음식을 기꺼이 나눠준다.

신발

옛날에도 그랬고, 지금도 세상 어딘가에는, 이타심과 타인에 대한 관심에 기초한, 상대와의 상호 작용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자아의 거품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을 자신의 일부로서 생각하고 대우해주는, 진실한 소망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소위 말하는, ‘선진 사회’에서 실천해야 할 것이라 할 수 있다.

공손함을 넘어선 ‘잘 지내니?’

사실, 우리는 모두 “잘 지냈어요?”라는 말을 매일 매일 듣는다.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그것을 말하고 답을 기다리지도 않을 정도이다.

일반적으로, 이건 대화를 시작하거나 인사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우리는 정직성을 기대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건 그저 겉치레에 지나지 않는다고 여길 뿐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속한 것을, 진심으로 돌볼 수 있는 사람만이, 자기 자신을 가질 수 있다.” – 조지 거디지에프

작가 에두아르도 갈레아노가 말했듯이, ‘컨테이너 문화’로 인해, 우리는 이누이트 족과 이로쿼이 연맹이 여전히 기억하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소중한 원리를 잊어버린 것 같다. 신발 뿐만 아니라, 저녁 식사 또는 따뜻한 옷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필요로하는 것은, 바로 서로에 대한 지원과 따듯한 이해이다.

우리를 진심으로 이야기해주며, 우리를 염려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우리는 ‘잘 지내?’라고 물은 후, 침묵을 지키기를 원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대답할 시간이 있고, 다른 끝을 여는 시간이 생기는 것이다.

포옹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진심이 담긴 말: “잘 지냈어?”

결론을 내리기 전에, 우리는 한 가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 우리는 “잘 지냈니?”라는 말의 치료 효과를 느끼기 위해, 굳이 힘든시기를 겪을 필요는 없다.

이 간단한 말 한마디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게 하는 진실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 말 한마디에 더 큰 의미와 진실성을 부여하도록 하자.

서로를 간과하고 게을리하지 말자. 이 질문은 더 이상 단순한 인사치레가 아니다. 대신, 서로에 대한 이해, 인식 및 호의를 담은, 진심어린 인사를 해주자. 자, 진심을 담아서, ‘잘 지냈어요?’라고 인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