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통해 성장하며 괴로움은 피하기

인간은 본능적으로 고통스러운 경험에서 달아나려고 하지만 이러한 경험은 삶의 교훈이 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된다.
아픔을 통해 성장하며 괴로움은 피하기
Gema Sánchez Cuevas

검토 및 승인: 심리학자 Gema Sánchez Cuevas.

작성자: Irati Novella

마지막 업데이트: 01 10월, 2024

삶이란 건 때로는 아프고 때로는 너무 힘들게 흔들려서, 자신이 다시 일어나기란 거의 불가능하게 여겨진다. 우리가 고통스러운 사건을 겪고 살아갈 때, 우리는 격렬한 감정적인 과정을 경험한다. 우리는 현실의 관성을 유지할 것을 강요당했고,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많은 힘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그 고통에서 벗어나지 않을 경우, 아픔의 쓴맛과 고통이 우리를 지치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아픔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우리의 고통에 갇혀있는 것은 개인적인 선택의 결과이다. 우리가 만일 우리의 고통에 머물러 있게 된다면, 우리는 우리의 수용, 우리의 이해와 개인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우리의 내면의 여행의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다.

“고통은 당신을 괴롭히는 것이 아니다. 고통은 당신을 더 잘 알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이를 인지하면, 비탄감은 사라질 것이다.” – 오쇼

아픔은 피할 수 없지만, 괴로움은 선택이다

아픔과 괴로움 모두 우리의 삶의 일부이다. 우리는 종종 이 두 용어를 동의어로서 인식하고 사용한다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 아픔과 괴로움을 제대로 인지하고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두 단어의 의미가 어떻게 다른지, 이해해야 한다.

아픔을 통해 성장하며 괴로움은 피하기

인간의 아픔은 심리적 차원에서 특정 상황이나 문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정이다. 아픔은 우리에게 육체적으로, 감정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우리가 회복할 때까지 지속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통증은 수용과 우리가 느끼는 것과의 접촉을 의미한다. 통증이 오래 지속되는 시기는, 우리가 겪은 사건의 규모에 비례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할 것이다.

“통증이 사라지면 대개 잊어버린다. 마취제와 진통제 덕분에, 과학의 발전은 우리가 우리의 조상처럼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해주었다. 하지만 이것은 왜 우리가 고통을 점점 두려워하는지 설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반면에 괴로움은 한발 더 나아간다. 괴로움은 우리가 현실을 받아 들일 수 없고, 삶과 관계없이 현실이 계속될 때 발생한다. 이 마음의 상태는 우리를 불균형하게 만들고, 우리를 아프게 할 수 있는 생각과 감정에 거듭나게 된다. 이 경우, 괴로움은 불필요한 아픔의 결과 일 것이다.

“겨울의 한가운데에서, 나는 마침내 내 안에 무적의 여름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알베르 카뮈 

또한 괴로움이 훨씬 더 강하게 작용하며, 정신적 아픔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사람을 잃으면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피할 수도 없다. 이 상처가 치유되고, 상처가 닫히지 않으면, 고통을 겪게 된다. 고통 수용과 성장의 가능성을 방지하게 된다.

아픔을 통해 성장한다

외상 후의 성장은 사람이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신념을 재구성할 때 발생한다. 그것은 사람이 지진을 겪은 후에, 자신의 집을 재건하는 것과 유사한 과정이다. 우선 아픈 사건을 겪은 후에, 우리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다시 만들고 싶은지 생각할 기회를 마주한다.

게다가, 우리가 받아들이는 이 새로운 신념은, 우리의 탄력성과 회복력  발전을 촉진시킨다. 같은 방식으로,이 재건 과정 중에,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강점과 특성을 발견하게 된다.

“기쁨이 있는 곳을 찾아라. 그 기쁨은 아픔을 지울 것이다.” 조셉 캠벨

아픔이 내려오면, 우리를 비참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의 태도이다. 심리 치료사인 조안 가르가 에 따르면, 모든 상실은 사람들로 하여금 성장하고, 구원을 받고, 과거와 낙인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고통스러운 모든 과정에서 마주하는 제일 큰 위험은,  우리가 그 위험을 극복하지 못하고 , 고통을 키우는 태도에 안주해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희생, 복수, 강성, 교만 등을 말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아픔은 삶의 고유한 과정이며, 더 풍요로운 방식으로,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을 성장시키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나는 인생에서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 나에게 쉬운 것은 없었으니까.” – 지그문트 프로이트

길을 따라 가며 배우기

인생에서, 우리는 고통스럽고, 그 고통의 원인에 대해 배우게 된다. 우리가 가장 고통스러운 아픔과 접촉하게 되면, 우리는 우리의 약점을 인식하게 된다. 동시에, 우리는 우리가 우리 자신의 가치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입장에 놓여 있다.

걷기

그리고 우리는 지금, 구름이 걷힌 후에, 태양은 항상 새로운 새벽의 아름다움으로 다시 빛을 발하는 것처럼, 우리는 우리의 내면의 극복의 힘을 느끼고 발견할 수 있는, 그런 길에 놓여있다.

우리가 마주한 아픔의 길에서, 우리는 항상 새로운 질서가 혼돈에서 생겨난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우리가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학습과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질서를 말이다. 이러한 아픔의 시기는, 우리가 더 쉽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우리에게 점점 더 많은 평화를 줄 수 있다. 그리고, 우리에게 커다란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는, 큰 기회이기도 하다.

“내가 만난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은, 패배, 고통, 투쟁과 상실을 알고, 깊은 곳에서 길을 찾은 사람들이다.”- 엘리자베스 블러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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