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을 줄이기 위한 접지 기법

접지의 가장 좋은 점은 단순성이다. 우리는 거의 언제 어디서나 접지를 할 수 있으며 이는 불안감을 줄이는 훌륭한 도구다.

접지 기법은 매우 간단한 이완 운동이며, 스트레스나 불안을 많이 겪는 경우에 특히 좋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기법에는 말 그대로, 그리고 비유적인 방식으로 지구와 연결되는 것이 포함된다.

이 방법은 긴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혼란, 두려움 또는 슬픔을 겪고 있거나 위험이나 상실과 같은 명백한 사건이 없는 경우에도 실천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의 연구원들이 수행한 한 연구는 접지의 이점을 뒷받침해 준다. 물리적 관점에서 접지는 염증을 줄이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며 활력과 웰빙을 향상한다. 꽤 훌륭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바로 이 접지 기법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고전적인 접지 연습

접지에는 여러 버전이 있지만, ‘원래’ 방법은 자연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포함한다는 사실을 언급할 필요가 있다. 해변이나 숲을 걸을 때 평온함을 느끼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접지된다. 어싱 또는 접지는 신비한 의식이 아니다. 대신 자연환경에 몰입하는 게 전부다.

이 간단한 연습을 하려면 양말과 신발을 먼저 벗어보자. 그런 다음 풀, 모래 또는 바위가 있는 곳을 걸어 보자.

이때 발을 다칠 수 있는 장소는 걷지 않는 게 중요하다.

이제 10분 동안 멈추지 않고 걸어가기만 하면 된다. 발바닥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집중하고 천천히 숨을 쉬자. 이상적으로는 이 운동을 야외에서 하는 게 가장 좋다.

그렇다면 이 간단한 연습의 이점은 무엇일까? 이 주제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피부가 자연에 직접 닿으면 사람이 이완된다고 한다. 또한, 고르지 않은 표면을 따라 걷는 건 일종의 자연스러운 마사지다.

접지 기법의 지지자들은 이 운동이 우리의 중심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대체 접지 기법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 연습에는 둘 이상의 버전이 있다. 또 다른 인기 있는 버전은 일종의 ‘마음 챙김 버전’이다. 맨발로 하는 것도 포함되지만, 여기서는 발을 땅에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의자에 앉아서 시작한다. 그런 다음 정상적으로 호흡을 시작하자. 조금씩 깊게 숨을 들이쉬고 내뱉자.

이 자세에서 몇 분 후 호흡이 깊고 고르게 느껴질 때 모든 주의를 발바닥에 집중하자. 바닥의 질감, 발의 온도 등 모든 감각을 알아차려 보자.

발과 호흡에 집중할 수 있는 3분이면 연습하기에 충분하다. 모든 집중력을 지금 여기 발에 모으자. 그렇게 하면 불안을 떨쳐 내고 잠시 휴식을 취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 연습은 짧지만 우선 하고 나면 훨씬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세 번째 변형 형태

여기 마음 챙김과 관련한 또 다른 접지 버전이 있다. 많은 사람은 이를 5-4-3-2-1 접지 기술이라고 부른다. 이는 압도당할 때나 통제할 수 없을 때 하기에 완벽한 간단한 연습이다.

심호흡하는 것으로 시작하자. 그런 다음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것 5가지를 말하자. 무엇이든 좋고, 오답은 없다. 다음으로 눈을 감고 주변에서 만질 수 있는 것 4가지를 찾아보자.

그런 다음 들을 수 있는 3가지, 냄새를 맡을 수 있는 2가지, 맛볼 수 있는 1가지를 찾아보자. 하나를 찾을 때마다 시간을 투자하자. 이게 전부다!

이 미니 테라피 세션은 우리를 자연과 현재의 순간으로 되돌리는 데 완벽하다. 불안은 우리의 마음이 위협적으로 인식되는 미래로 투사 될 때 발생한다.

하지만 이 연습과 그와 비슷한 연습은 우리를 그 순간으로 되돌려주고 불안과 경주 마인드를 해소한다.

보다시피 3가지 접지 기법은 모두 매우 간단하다. 따라서 긴장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어떤 연습도 오래 걸리지 않지만, 기분에 변화를 줄 수 있으니 오늘 사용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