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관계도 나빠질 수 있다 - 영원한 관계란 없으니까

친구 관계도 나빠질 수 있다 - 영원한 관계란 없으니까

마지막 업데이트: 24 8월, 2018

친구 관계도 나빠질 수 있다. 물론 항상 쉽진 않다. 누군가를 놔주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행동이다. 그 사람은 다시는 얻지 못할 나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나의 삶 깊은 곳까지 온 나머지, 그 사람이 떠난 이후 다시는 같은 사람으로 돌아갈 수 없을 때도 있다…

친구 관계도 나빠질 수 있다

모든 친구 관계가 영원하지는 않다. 어떤 관계는 해롭기도 하다. 사랑조차도 유통기한을 피할 순 없다. 우리가 잘못한 것은 아니다. 그저 어떤 것도 영원하진 않기 때문이다. 인간 관계는 평생 가지 않으며, 언젠간 그 사람을 놔 주어야 할 때가 찾아온다.

삶에서의 단계를 끝내고 작별을 고하는 순간은 녹록지 않기 때문에, 이는 누구나에게 고통의 기억으로 남는다. 시간이 지나는 것도 사람을 이별에 무디게 만들지는 않는다. 특히 다시 돌이킬 수 없음을 알 때 더욱 그렇다.

시간이 지나면 소수의 친구들만이 동일한 신뢰 관계를 지키며, 절반 이하의 친구들만이이 7년 이상을 곁에 머문다. 현실적으로 이런 경우가 일반적이다. 돌이킬 수 없는 헤어짐을 초래한 다툼 때문이든, 단순히 삶의 방향이 같지 않아서든, 인간 관계는 감정을 서로 공유하지 않음으로써 차갑게 식을 수 있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가장 힘든 것은 그들을 놔주는 일이 아니라, 그들이 늘 함께 해주었던 나의 일부를 가져가버린다는 사실이다. 그 인간 관계가 행복감이나 삶을 이어가려는 의지를 초월하는 고통을 가져다주었더라도, 헤어짐은 여전히 가장 큰 아픔이다.

놓아주어야 할 때를 알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다. 더 이상 발전한다는 보장이 없고,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없음을 알 때 서로를 놓아주어야 한다. 이 때가 당신이 행동을 취해야 할 타이밍이다.

추억들을 자책으로 바꾸지 말아라. 그렇지 않다면 지금껏 삶이라는 여행 속에서 서로를 묶어주고 도와주었던 기억을 파괴하고 만다. 이별은 스스로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자기애다.

가끔은 친구 관계라고 불려서도 안되는 친구 관계도 존재한다. 흔히들 친구는 내가 선택하는 가족이라고 하지만, 종종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우리에겐 이성적인 동반자를 고를 시간도, 이를 위한 필요한 정보도 없기 때문에 당연히 실패할 때가 있다.

또 가끔은 누군가에게 우리의 전부를 바치더라도 속임수에 빠지는 때가 있다. 이러한 잘못된 행동들 때문에 타인으로부터 거리감을 느끼며, 이는 지극히 당연한 반응이다. 신뢰할 수 없는 해로운 사람들을 인생에 들이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변한다

모든 관계가 그러하듯, 친구 관계도 변하기 마련이다.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미래에 긍정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 못한다면 발전 없이 중간에 막힐 것이다.

지금 당장 사랑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이 감정은 사라지거나, 적어도 처음과 같지 않게 되기 마련이다. 당신이 그러하듯, 다른 사람 역시 변하고 진화한다. 해마다 우리는 달라진다.

이것은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친구 관계는 안 좋게 변하기 마련이고, 그것은 어쩔 수 없다. 이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추억은 과거에 머물 때 아름답다. 원하지 않는 지속적인 호혜 속에서 과거의 습관들을 따르도록 강요받지 않는 한, 그 과거 속에서 현재를 살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인관 관계는 우리가 좋든 싫든 변한다. 몇 년 전 가졌던 가치관, 목표, 계획들을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다. 내 일부를 저버리는 것은 고통스럽고 힘들 수 있지만, 당신과 마찬가지로 당신의 관계도 변할 수 밖에 없다. 좋건 나쁘건, 인정을 할지 안 할지의 문제이다.

이미지 제공 Larissa Kulik

이 글은 어떤가요?
진정한 우정은 태풍도 견딘다
Wonderful Mind
읽어보세요 Wonderful Mind
진정한 우정은 태풍도 견딘다

친구와 싸울 때도 있지만, 우리의 사랑에 대한 믿음을 통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진정한 우정은 태풍도 견딘다. 나는 마침내 알 것 같다. 비록 친구의 우정이 시험 당하는 듯한 때가 있더라도, 우리 둘 사이에 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원더풀 마인드' 콘텐츠는 오직 교육 및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어떠한 경우든 전문가의 진단, 치료 또는 권고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의문 가는 점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