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로운 사람으로부터 벗어나는 법
해로운 사람들이란 우리 주변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통제하고 우리 감정에 아랑곳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은 본인을 제일 중시하며 당신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이들은 타인을 주체적이고 소중한 사람으로 보지 않고, 마치 도구 쯤으로 여긴다.
“그런 성격을 어떻게 견디지?”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참 안타깝게도, 일시적으로, 혹은 평생동안 이런 성격을 견뎌야만 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해로운 사람들을 알아보는 법
독이 되는 사람들은 낮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의 눈을 가려버린다. 누군가가 본인의 모습과 닮지 않을 때, 그 사람이 입장이 되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감정적 상황에 직면할 때에는 그 사람이 독이 되는 사람인지 판단하기 힘들고, 심지어 나의 어떤 행동이 그 사람의 심기를 건드렸는지 고민하게 된다.
이것은 그 사람을 위한 최고의 상황이다. 그 사람들은 당신과의 관계나 당신의 감정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이들은 당신의 낮은 자존감으로 스스로의 자존감을 살찌운다.
내가 뭘 잘못했지? 의문이 들 것이다. 우리 삶 속의 해로운 지닌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당신에게는 어떤 가치도 없다. 당신 주변의 문제들은 오롯이 당신의 잘못에 의한 것이다. 이런 관점을 당신은 완전히 받아들여, 더 이상은 스스로의 머릿속에서 나오는 의견을 듣지 않게 된다.
우울증, 불안 증세와 같은 감정적 상황들은 이런 독이 되는 가족, 친구, 동료들 때문에 나타나게 된다.
해로운 사람들로부터 벗어나는 법
그들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허락을 구할 필요는 없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당신은 자존감을 높여, 이런 위험한 사람들로부터 스스로를 해방시켜야 한다. 시간이 지나가도록 두지 말고, 이런 끝 없는 구덩이로 빠지지 않기 위해 주도적으로 움직여라.
만약 자존감이 최저점에 있다면 치유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첫 걸음을 반드시 떼야한다.
자기 성찰이 잘 되지 않는다면, 의지할 수 있는 진실들이 몇 가지 있다.
- 다른 사람의 칭찬으로 자신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늘 서로에게 칭찬을 해주는 멋진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얼마나 자주 칭찬하는가? 마지막으로 누군가가 당신에게 “정말 잘생겼어!” “넌 진짜 멋진 사람이야” “네 웃음은 참 예뻐”와 같은 칭찬을 들은게 언젠가?
- 스스로와 타인을 습관적으로 비교할 때, 본인에 대한 가치가 낮다고 생각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은 겉으로는 좀 괜찮아보여도 모두 나름의 고민거리를 갖고 살아간다.
- 본능을 믿어라. 의심은 자존감에 대한 독이다. 본인의 결정이나 관점을 믿지 못한다면 큰 단점이 될 수 있다. 이걸 시작으로 편견이라는 스노우볼이 굴러가기 시작한다.
완전히 집중하라
완전한 집중이란, 그 순간의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을 관찰하고 편견 없이 받아들이는 것이다.
일상 속에서 완전한 집중을 연습하는 방법이 있다. 본인을 평가하기 시작한다고 느껴질 때 브레이크를 걸어라. 불안한 생각이 떠오른다면, 속으로 멈춤을 외쳐라. 그리고 스스로에게 “당장 내 자신을 평가할 필요가 없어. 이건 시험이 아니야. 늘 충족해야 하는 목표를 갖고 살아갈 필요는 없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면 돼.”라고 말하면 된다.
독이 되는 사람들은 이런 사고방식을 싫어하지만, 이로 인해 당신은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사람들은 당신을 인정하지 않으며, 그렇기에 당신이 스스로를 인정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들은 당신이 스스로의 욕구와 열망을 무시하여 그들의 욕구와 열망을 채우는 것을 돕는 데에 시간을 쓰기를 원한다. 이들은 이를 위해 위협하는 방법을 택한다. 당신은 그 자체로 완전체이자, 사랑과 존중을 받아 마땅한 가치 있는 사람이다.
불안하게 걷지 말고, 이제 자신감을 갖고 해로운 사람들로부터 해방되어라. 당신의 진실된 친구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당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며, 가치 없거나 사소한 사람처럼 취급하지 않을 것이다. 스스로를 해로운 사람들 곁에 두는 것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다. 행복해져라! 망설이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