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통 바슐라르의 5가지 멋진 명언
가스통 바슐라르는 우리에게 아름다운 명언을 남겨준 훌륭한 작가였다. 이 작가가 아주 잘했던 일은 마법 같은 방식으로 단어와 생각을 가지고 노는 것이었다.
그는 가장 가혹한 진실을 구현해 내기도 했다. 이 프랑스 사상가는 생생한 상상력과 합리적인 사고 사이의 공간을 하나로 연결해낸 사람이었다.
누구도 이 명언을 철학으로 아니면 시로 분류해야 하는지를 모른다. 다시 말해, 생각 그 자체가 가장 중요한 것일까 아니면 그 생각이 쓰인 방식일까?
바슐라르에게 있어 자신의 독특한 스타일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진실을 말하고, 진실이 담겨있지 않은 시를 쓰기란 불가능했다. 그렇게 그는 프랑스 사상가들 사이에서도 아주 눈에 띄는 특별한 스타일을 갖게 되었다.
바슐라르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표현 방식을 가진 철학자이자, 물리학자이자, 시인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그가 융(Jung)과 초현실주의자들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의 사상 학파에 그의 글을 포함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그의 명언 중 일부를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인간은 욕구의 창조물이 아니라 필요의 창조물이다.”
-가스통 바슐라르-
행동에 관한 가스통 바슐라르의 명언
“우리의 인생은 너무도 꽉 차 있어서,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비로소 행동한다.”
이는 역설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가스통 바슐라르의 아름다운 명언이다. 이 경우, 그는 가득 차 있음과 비어있음, 능동적임과 수동적이라는 뜻을 가지고 놀고 있다.
이 명언은 이러한 것들이 상호배타적이거나 반대가 아님을 보여준다. 대신 하나는 다른 하나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그가 인생이 꽉 차 있다고 말할 때 그 인생이란 삶에서 어떤 요소들의 숫자, 사람들 또는 상황이 아니라 인생의 내용물을 뜻한다. 그는 우리가 행동하기를 멈추자마자 이 누적된 인생의 내용물이 스스로 표현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휴면 상태의 내용물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순간에 나타난다.
1. 밤과 꿈
“밤의 안식은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우리 존재의 소유가 아니다. 잠은 우리 안에 있는 환상을 위한 방을 열어준다. 그리고 아침에 우리는 반드시 그 그림자를 쓸어버려야 한다.”
이 아름다운 명언은 잠의 본질을 시적으로 묘사한다. 잠은 우리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며, 우리는 잠으로부터 왔다. 일단 잠에 빠지면, 우리의 자유의지가 아닌 꿈의 논리가 우리를 지배하게 된다.
바슐라르는 잠이 우리를 훔쳐 간다고 말한다. 이는 우리를 꿈의 자비에 남겨두는 마음을 납치하는 것과 같다. 우리는 더는 우리가 아니며, 깨어났을 때 우리는 우리가 무엇인지를 상상한다.
2. 시인의 수고
“시인의 첫 번째 임무는 꿈꾸고 싶어 하는 우리 마음에 있는 전부를 끌어올리는 것이다.”
이는 시와 시인에 관한 바슐라르의 많은 명언 중 하나이다. 이 명언이 아주 잘 표현했듯이, 진정한 시인은 우리 안에 숨겨져 있는 것들을 움직여 자신의 시와 함께 깨워낸다.
바슐라르는 시가 깨우는 “우리 안에 숨겨져 있는 것들”에게 특정한 이름을 지어주지는 않았다. 이러한 것들은 단지 꿈꾸기를 원하는 것들이다. 시인은 갇혀있는 인간 정신의 일부를 끌어올릴 수 있다.
따라서 시인의 목표는 즐거움을 주는 게 아니라 우리를 깨우고 꿈을 꾸도록 안내하는 것이다.
3. 잠재의식
“잠재의식은 끊임없는 속삭임이며, 이러한 속삭임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우리는 진실을 들을 수 있다.”
“잠재의식”과 “무의식”이라는 단어에 대한 논쟁이 있지만, 바슐라르는 항상 잠재의식이라는 말에 관해 이야기하는 걸 선호했다. 그는 모든 것을 공간 안에 두는 것에 사로잡혔으며, 바슐라르에게 공간이란 그 의미의 일부를 나타냈다.
그가 말했듯이, 의식적인 마음 밖에 있는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속삭인다. 그것은 말이 아닌 속삭임이다.
때로 그것은 미친 것 같고, 터무니없고, 서로 단절된 것 같은 무언가를 속삭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듣지 않는다면, 그 속삭임은 또한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한 중요한 진실을 말해줄 것이다.
가스통 바슐라르의 명언 4. 비현실적인 것의 박탈
“비현실적인 것의 박탈은 현실적인 모든 것을 박탈당한 사람 만큼 우리가 신경질적으로 되도록 만든다.”
이는 가스통 바슐라르의 가장 아름다운 명언 중 하나이며, 그가 생각한 방식을 가장 잘 정의한 인용이다.
우리의 문화가 촉구하고 장려하는 것과는 반대로, 이 철학은 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인 것에 가치를 부여한다.
바슐라르는 누군가가 비이성적인 것을 박탈할 때 우리는 현실적인 것을 박탈당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쁜 모습을 보일 거라고 믿었다. 상상력은 인간의 마음에서 지각만큼 중요하다. 생각이 필요한 것처럼 상상력도 꼭 필요하다.
가스통 바슐라르는 롤랑 바르트와 미셸 푸코와 같은 자신을 따르는 중요한 철학자들에게 주목할만한 영향을 미쳤다.
어떤 사람들은 현실에서 지쳐있다는 느낌이 들 때, 바슐라르의 작품을 읽는 것보다 더 좋은 건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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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ione, A., & Lozano, M. G. (1989). Ensoñación e imaginario: la estética de Gaston Bachelard. Barcelona: Tecn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