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감정을 똑똑하게 표출하는 것은 건강에 좋다

2018-02-14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그 감정을 표현한다고 해서, 우리가 우리 자신의 통제력을 잃지는 않는다. ‘더 이상 못 참아!’ 라고 화를 내며, 우리가 진정하고 조용해지길 바라는 사람에게 항의하게 된다 해도,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것은,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윈스턴 처칠의 전기 작가들은, 유명한 영국 총리였던 처칠은, 그의 지도력과 빅토리아 풍의 일면을, 그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았다고 쓰고 있다. 한편, 처칠은 그의 어머니에게서, 완고함과 에너지 및 타고난 수용력을 물려받았다.

그러나, 처칠 자신이 정치인으로서 언급했듯이, 그의 가족은 자신이 물러나면서 영원히 품고 간, 문장을 하나 갖고 있었다. 바로 우울증이다.

우울증, 처칠이 ‘검은 개’라고 언급한 이 증상은, 그의 개인적인 삶을 깊이 침략했다. 표면적으로는, 그는 철저한 정치가이자 언론인이자, 나치의 유럽을 삼키려는 야망으로부터 대영 제국을 지켜낸 활력 있는 ‘철의 인간’이고, 노벨 문학상까지 수상한 바 있는 훌륭한 위인이다.
하지만 그런데도, 처칠의 내면에 축적된, 긴장과 불안감은 무거운 돌과 같이, 그의 침묵 속에서, 조용히 스며들어, 그를 억눌러갔다.

때문에, 그는 정치인으로서, 사회가 원하는 그의 용기와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펼쳐야만 했지만, 인간으로서의 그는, 여유가 거의 없었다 그는 그의 ‘검은 개’와 함께 살았고, 책과 브랜디 병에 파묻혀서 보냈다..

부정적인 감정을 똑똑하게 표출하는 것은 건강에 좋다

통제력을 잃지 않고서도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려면

우리 사회가 잘못 가르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이 있다고 구분짓는 것일지도 모른다. 사실, 인간의 짜증, 화, 그리고 분노가 건강하다고 말하면, 그게 모순이라고 생각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전통적인 면에서도, 침략, 논쟁, 또는 폭력과 관련이 있던, 이 부정적인 감정이, 과연 좋은 걸까?

더욱이, 우리가 노여움이나 염증을 억누르거나, 억지로 삼키거나, 다른 감정으로 위장하는 오류를 저지르게 되면, 장기적으로, 우리가 볼 수 있는 유일한 결과는(감정적 억누름에 관해서), 바로 우리의 긍정적인 감정마저 잃어버리는 것일 것이다.

우리에게는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 물론 아무렇게나 드러내서는 안되고, 우리는 현명한 방법으로, 자발적으로 이를 드러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분노와 자극을 보여줄 수 있도록, 스스로를 격려할 수 있다.

우리가 이 부정적인 감정을 우리의 문제와 연결시킨다 해도, 그게 꼭 ‘나쁜 것’은 아니다. 리는 심리적 건강에 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우리의 갈등을 더욱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다.

우리는 공격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난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아니다. 분노는 어린 시절부터 우리와 함께했고, 결국에는, 우리가 이를 실용적으로 활용하는지, 우리를 지킬 수단으로 쓰는지, 아니면 우리의 한계를 규정짓는지는, 우리에게 달린 문제이다.
분노

분노에 적응하며 좋은 분노를 찾아보자

안나라는 여자의 일화를 통해 알아보자. 그녀는 고등학교 신입생을 가르치는 수학 교사이다. 위대한 교사인 그녀는, 훌륭한 지도력을 활용할 수 있다. 그녀는 학생들이 자신의 수업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때, 또는 그들이 자신들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을 때, 학생들과 의사 소통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그녀는 의사 소통에 민감하며, 빠른 반응을 보일 수 있고, 자신의 학생들의 감정을 표현하여,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녀가 자신의 감정에서 끌어내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그녀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감독하고, 동시에 그들에게 영감을 줄 수도 있다.

그러나, 안나가 보이는 이 교실에서의 긍정적인 면모는, 그녀의 가정과, 가족과, 연인관계에서는 적용되지 못한다. 그녀는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억지로 해내려 하는 사람의 대표적인 유형이다. 그녀는 시간이 굳이 남지 않는 바쁜 삶을 살면서도, 억지로 시간을 내야 하는 때가 있고, 아무에게도 ‘아니오’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안나의 분노와 좌절은 너무나도 커져버려서, 언젠가는 그녀의 직장에서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버린다.

다음 문단에서, 우리는 안나와 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항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화

똑똑한 감정 표현의 중요한 열쇠는 무엇일까

시작하기 전에, 한 중요한 세부 사항을 기억하자: 우리가 자신의 컨트롤을 잃지 않고, 우리의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기능적인, 적응과 제어가 가능한 분노를 활용해야 한다. 

여기서, 우리는 고함이나 모욕, 불필요한 비난 등이 없는, 긍정적인 의사 소통을 의미하고 있다. 우리가 먼저 하는 말들이, 먼저 우리의 존중과 차분함의 필터를 거쳐야만 한다.

우리는 우리의 감정을 억누르지 않으며, 억지로 감추지도 말아야 한다. 우리를 괴롭히거나 상처를주는 뭔가가 있다면, 우리는 억지로 뭔가를 먹듯이, 억지로 감정을 삼켜서는 안된다.

그러나, 분노가 즉각적인 반응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즉각적인 반응을 섣불리 표출하면, 분노가 가장 기능이 열악한 부분을 풀어버릴 것이기 때문에, 일은 더욱 꼬여버릴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 우리가 해야 할 최선의 행동은, 먼저 우리가 무엇을 말할 것인지, 어떻게 말할 것인지, 언제 말할 것인지 미리 계획하는 것이다. 이 계획은 우리의 반응을 통해, 우리가 먼저 계획해 놓은, 진실하고 똑똑한 행동을 하도록 유도해준다.

결론적으로, 잘 관리된 분노는, 모든 종류의 상황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힘을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그렇기에, 스스로를 존중하는, 똑똑하고 자발적인 태도로, 자신을 표현하면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