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 분노는 심각한 상황의 신호이다

· 2019-04-04
만약 자주 버럭 화를 내고 폭발적 분노의 사건이 있었다면, 단순히 못된 성질을 다루기만 할 것이 아니다. 잦은 폭발적 분노는 치료가 필요하다.

우리는 살면서 적어도 한 번은 성질을 낸다. 분노는 자기 생각, 말투 그리고 행동을 장악한다. 걷잡을 수 없는 느낌이다. 그런 느낌을 들게 하는 생리적인 이유가 있음을 알고 있는가? 폭발적 분노가 일어나는 그 순간에, 실제로 일시적 의식상실을 경험하게 된다. 자신의 마음이 공격하는데 집착하게 된다. 어떤 피해를 주고 싶은 압도적인 욕구를 느낀다.

성질을 낼 때, 기본적으로 뇌는 멈추고 내면에 있던 짐승이 깨어난다. 인간이 완전히 포기한 적이 없는 야성적인 면이다. 많은 사람은 이런 본능을 조정할 수 있으며 가장 극단적인 상황에서만 나타난다. 어떤 사람은 누군가가 자신과 의견이 다를 때마다 완전히 냉정해진다.

“화가 날 때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 그것은 태풍이 부는 바다로 뛰어드는 것과 같다.”

-토마스 플러-

만약 자신이 성질을 낸다면, 그것은 성격의 한 부분일 뿐일까? 어떤 사람이 분노를 제어하는데 힘든 시간을 보낼까? 우리는 어떤 사람들이 다른 사람보다 더 감정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런 유형의 행동은 어느 정도까지 정상인 것인가? 어느 시점에서 분노가 특정 장애의 증상이 되는가?

폭발적 분노

분노는 두 가지 근본적인 원인에서 비롯된다. 하나는 어떤 형태의 두려움(그중에서도 단순한 두려움, 근심, 불안 그리고 공황)이다. 다른 하나는 좌절이다. 어쩌면 자신이 편하지 않거나 혹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거나 원하던 방식으로 일이 진행되지 않았을 때이다.

폭발적 분노

만약 자주 분노가 일어난다면, 현실과 소통하는 것이 두렵고 좌절감을 주는 방식을 만드는 몇몇 틀린 믿음이 자신을 잡고 있을 것이다. 그 믿음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 다른 사람은 나를 해치기 쉽다: 못마땅한 기색이나 거절의 기미에도 화를 내며 반응한다.
  • 다른 사람은 나의 행복과 욕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내가 생각하고 느끼거나 욕망하는 것에 반대할 때, 용납할 수 없게 된다.
  • 어떤 장애물도 내가 원하는 것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만약 어떤 종류의 장애물을 맞닥뜨리게 되면, 버럭 화를 낸다.
  • 다른 사람은 내 마음을 읽고 내 감정을 알아야 한다. 만약 다른 사람이 당신을 즉시 이해하지 못하거나 감정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공격처럼 느껴진다.
  • 좌절감을 느끼는 것은 인정할 수 없고, 또한 해서도 안 된다: 약한 사람만이 그렇게 해야 한다. 비록 그것이 지나치게 걱정되더라도, 나는 항상 강해야 한다.

분노의 순환

폭발적 분노는 축적된 근심과 두려움의 결과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잦아지는 작은 짜증을 다루지 않으면 훨씬 심해지기 시작한다. 모든 것은 가벼운 불쾌에서 시작된다. 그것은 자신과 다른 누군가를 향한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일반적인 세상을 향한 것일 수도 있다. 자신의 분노를 처리하는데 시간을 들이지 않고, 그냥 지나치게 둔다.

분노의 순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불쾌함을 알게 되지만 그것을 표현하거나 다스리지 않는다. 아마도 그 시간이 가라앉히거나 그냥 넘어가면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화가 나기 시작한다. 냉혹하거나 비꼬는 말을 하기도 하고 거절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여전히 불쾌한 상황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것을 무시하거나 거리를 두려고 한다. 그래도 소용없다. 무언가가 자신을 자극하는 순간, 버럭 화를 내게 된다. 분노의 제어력을 잃게 되고 갈등과 분노의 새로운 순환으로 이어진다.

간헐적 폭발성장애

간헐적 폭발성장애는 폭발적 분노의 잦은 표현으로 특징지어지는 심리 상태이다. 간헐적 폭발성장애를 가진 사람은 직면한 상황에 맞지 않는 강한 반응을 보인다.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충동조절장애로 분류된다. 이 분류 중에서도, 병적도벽, 도박중독그리고 병적 방화(pyromania)를 포함한다.

간헐적 폭발성장애로 고통받는 사람은 짧은 돌발의 분노를 한다. 그 돌발 동안, 그들은 해방되거나 행복을 느낀다. 하지만, 몇 분 후면 후회할 것이다. 간헐적 폭발성장애를 가진 누군가는 보통 물건을 파손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신체적으로 공격하게 될 것이다. 촉발 요인 자체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이런 사람은 보통 높은 불안 수준을 가지고 있다.

간헐적 폭발성장애

원래의 질문으로 돌아가 보면, 만약 누군가가 사소한 일로 자주 화를 내고 폭력적으로 변한다면, 그들은 분명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것은 성격에 대한 문제가 아니다. 심각한 결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결해야 할 더 심각한 문제다.

  • Sloterdijk, P. (2014). Ira y tiempo: ensayo psicopolítico (Vol. 70). Siru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