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사람들은 자기 자신과의 전쟁을 하고 있을 뿐이다
다루기 힘든 사람들, 부정적인 사람들, 악한 사람들…남에게 상처를 남기고 평화를 깨뜨리는 이런 까다로운 사람들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살다보면 이런 사람을 꼭 만나게 된다.
이들은 어딜 가든 갈등을 만들어내고, 생각없이 폭발하기도한다. 이들의 존재감은 불편하고, 남에게 피해를 준다.
아마 우리에게 악감정을 갖고 고의로 그런게 아니라, 사실 자기 자신과 갈등을 빚기 때문이다. 간디가 말했듯, 스스로와 전쟁을 치루고 있는 사람은 세상을 상대로 전쟁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선악은 누구에게나 있다
평화로운 관계를 망치고, 남을 비난하고 험담하고, 끊임없이 싸우는 사람을 곁에 두면 피곤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런 사람들에게 마음을 주지 않고, 나쁜 세계에 빠지지 않고, 그들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우리도 같은 사람으로 전락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까다로운 사람들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까다로운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냥 악한 사람은 아니라는 사실을 떠올리면 좋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기억해야한다:
- 상대하기 껄끄로운 사람들은 물론 존재한다. 하지만 이들이 본인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그들을 잘 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우리 모두는 각자만의 문제와 사연을 지녔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복수를 갈망하는 전사처럼 행동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애인, 형제, 자식, 친구, 부모님을 덜 사랑해서는 안된다.
-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지막 방법으로는 우리가 잘못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다. 잘 생각해보면 그들이 우리를 끌고가고 있을 뿐이다.
남의 소용돌이에 휩쓸리지 않게 주의하자
다른 사람의 소용돌이에 휩쓸려선 안된다. 왜인지 알기 위해서는 다음 예시를 잘 살펴보자.
–누군가 선물을 줬는데 그것을 거절했다면 선물의 주인은 누구인가?
–선물을 선사했던 사람입니다. 제자들은 대답했다.
-그러자 스승이 대답했다. 질투, 분노, 모욕도 마찬가지다. 이런 감정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면 감정의 주인의 응어리로 남게된다.
까다로운 사람들은 자기 자신과의 전쟁을 하고 있을 뿐이다
늘 즐겁지는 않겠지만, 사람들은 무릇 타인에게 그들에 대한 생각을 드러내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상처주는 사람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그들의 의견과 행동에 동기를 부여하는 자는 다름아닌 우리다. 즉,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있을 뿐이다.
인간의 내면은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방어 기제를 갖고 있으며, 그 중 가장 강력한 세 가지는 바로 다음과 같다: 상대방과 거리 두기, 관련 없는 사항을 이해하고 인지하기.
남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간직하거나, 아니면 미련 없이 훌훌 털어버릴 수도 있다. 물론 둘 중 어느 선택이 옳은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