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수의 오류에 관한 담론

명사수의 오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오늘의 글에서는 이 현상의 기원과 어떻게 이 오류가 우리의 정신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명사수의 오류에 관한 담론

마지막 업데이트: 11 3월, 2021

명사수의 오류에 대해 이해하기 전에 먼저 인식 상의 오류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철학에서, 특히 좀 더 구체적으로는 논리학에서 ‘오류’란 처음에 유효한 것처럼 보였지만 그 내용을 완전히 무효화시키는 편견을 품은 주장을 일컫는다. 오늘의 글에서는 ‘명사수의 오류에 관한 담론’에 관하여 알아보려 한다.

자기 생각이나 믿음을 입증하기 위해 그 기원과 내용, 어떻게 이 현상이 정보를 해석하고 선택하는 방법을 변화시켰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그리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뿐 아니라 좀 더 알기 쉽게 몇 가지 예를 살펴보자.

“성급한 결론은 장난감 풍선과 같다. 쉽게 불 수 있는 만큼 쉽게 터진다.”

-찰리 찬-

명사수의 오류에 관한 담론 이미지

명사수의 오류

이것은 일반적인 오류이다. 어떤 이가 어떤 정보를 해석하고 만들어내고, 조작할 때 발생한다. 이 정보는 의미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 전까지 아니면 초기 가설을 충족할 때까지 처음에는 의미가 없었다.

이 현상을 통해 사람들은 자기 생각이 틀렸다는 암시적 표시를 묵과하는 추리를 수행한다. 이들은 자신의 가설을 입증하는 것처럼 보이는 어떤 정보라도 강조한다. 그러므로 현실을 왜곡하고 자신에게 맞게 해석하며, 이 오류를 통해 지키고자 하는 것에 근사치를 내기 위해서 명백한 사실을 훼손한다.

명사수의 오류에 관한 담론: 기원

이 명사수의 오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기원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명칭은 다음의 이야기에서 생겨났다.

헛간에서 무작위로 발사하는 사수가 있었다. 후에 그는 맞춘 과녁 한가운데에 표적을 그려놓고 자신을 명사수라고 선포했다.”

이렇듯 사수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행위를 논리적으로 만드는 필요한 조처를 했다.

즉, 그는 데이터를 바꿈으로써(표적 그리기) 자신의 가설(자신이 명사수임)을 증명했다.

그러므로 이 오류는 이야기에서 사수가 그랬듯이, 자신의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식별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명사수 오류의 예

명사수의 오류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예를 살펴보자.

호텔에서 362호실에 묵으며 숫자 7에 관해 꿈을 꿨다고 가정해보자. 이 오류대로라면 3+6-2=7이므로 7에 관한 꿈을 꿨기 때문에 362호가 자신이 꿈꾸던 숫자에 해당한다고 주장할 것이다.

즉, 데이터를 조작하여 가설을 증명한 것이다.

또 다른 예로는 별자리 해석이 있다. 우리 문화에서는 별들을 잇는 상상의 연속적인 선을 그리고 형상을 만들어내지만, 실제로 별자리의 위치는 우연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이 경우, 우리는 만들고자 하는 형상을 변형할 수 있는 천체는 무시한다.

명사수의 오류에 관한 담론: 선택적 정보

이처럼 사람들은 이 명사수의 오류를 통해 자기 생각과 모순되는 정보를 평가 절하한다. 또한, 무언가에 관해 누군가를 (또는 자신을) 설득하기 위해 정보를 조작하거나 수정한다이와 마찬가지로 이 현상을 통해 옹호하고자 하는 것의 중요성을 과장하기도 한다.

정보 선택의 관점에서 이 오류를 다르게 해석하자면, 유사성을 강조하면서 자신의 데이터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차이점을 무시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의심스러운 점에 대해 추론의 과정을 거친다면 거짓이라는 결론을 얻게 될 것이다.

그룹화하기 및 아포페니아의 환상

이 오류는 인지 심리학이 그룹화하기의 원리로써 나타내는 것과 관련이 있다.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패턴이나 그룹화를 만들어내려는 경향이다.

또한, 이 오류는 아포페니아와도 관련이 있다. 아포페니아란 무작위 또는 무의미한 사건에서 패턴이나 관련성을 찾는 경험을 일컫는 용어이다. 앞서 언급한 것들과 매우 유사하다.

어떤 이들은 이 두 가지 컨셉이 인지 심리학과 통계학의 관점에서 기원했다고 해석한다. 사실 이 두 컨셉은 위의 각 분야로부터 다른 뉘앙스를 획득했다. 예를 들어, 인지 심리학은 이들을 이 명사수 오류와 관련지어 본다. 왜냐하면, 후자에 따르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패턴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두 개인적 생각을 정당화하거나 입증하기 위해 또는 다른 사람을 확신시키기 위함이다.

과녁과 표적 이미지

명사수의 오류에 관한 담론: 해결 방법

이 오류는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항상 의식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다음에서는 이 오류에 빠지지 않는 방법에 관해 소개하려 한다.

  • 반대되는 주장을 찾자. 좋은 주장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지만 어떤 가설도 상관없다.
  • 언제나 옳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사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주장이 논리적, 객관적 근거를 얻게 될 것이다.

이 두 가지 방법과 오류에 대한 성찰을 통해, 명사수의 오류에 빠질 위험에서 해방되고 더 나은 방법으로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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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상대를 이해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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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상대를 이해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진심으로 상대를 이해한다는 것은 공감의 기초가 된다. 상대의 삶, 욕구와 감정을 이해하고 교감하려면 존중할 줄 알아야 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있으면 서로 잘 어울릴 수 있다. 누군가를 이해하고 입장을 공감한다는 것은 그만큼 상대의 존재를 감사하고 배려한다는 뜻이기도...



  • Comesaña, Juan Manuel (2001). Lógica informal, falacias y argumentos filosóficos. Buenos Aires: Eudeba.
  • D. H. Fischer. (1970). Historians’ Fallacies: Toward a Logic of Historical Thought, Harper Torchbooks.
  • Ortiz Frida, García María del Pilar (2005): Metodología de la investigación. México: Limo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