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민의 힘: 연민은 테라피이다 스스로에게 친절하라

연민은 최근에 보기 힘든 태도지만 이러한 감정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 치료법들이 등장하고 있다.
연민의 힘: 연민은 테라피이다 스스로에게 친절하라

마지막 업데이트: 05 2월, 2024

연민이라는 용어는 과소 평가되어 왔다. 현재 연민이라는 단어는 보통 자선과 동정심과 연관되어 있다. 자기 만족이라는 단어도 포함되는데, 이는 보통 희생을 연상시킨다. 이는 본질과 매우 먼 개념이다. 왜냐하면 개인의 관점을 축소한다기보다는, 오히려 강화시키기 때문이다. 연민의 힘, 얼마나 강한지 알고 있는가?

그래서 연민에 초점을 맞춘 치료법이 유행하고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것은 많은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동정심을 주장하는 치료법이다. 그것은 특히 주기적으로 자신과 타인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된다.

이 새로운 치료법의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그 효과가 실험실에서 과학적으로 측정되었다는 것이다. 동정심은 배우고 훈련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또한 그렇게 함으로써 뇌가 변화하고 발전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모든 것은 동정심이 의 다양한 부분에서 평온, 기쁨, 그리고 동기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 같다.

모든 진정한 사랑은 연민이고, 연민이 아닌 모든 사랑은 이기적이다.
-아서 쇼펜하우어-

연민에 기초한 실험: 연민의 힘

이 실험은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건강한 마음 탐구하는 센터(Investigating Healthy Minds)에서 실시되었다. 나중에 이 실험은 심리 과학 잡지에 실리기도 했다. 연구원들은 자원자들을 모집해 “연민의 명상(meditation of compassion)”또는”Tonglen”이라고 불리는 명상을 하도록 시켰다.

이런 종류의 명상은 타인의 고통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에 기초를 둔다. 기본적으로 호흡 운동과 비슷하다. 숨을 쉴 때 타인의 고통은 시각화되고 내면화된다. 숨을 내쉬는 동안, 이번에는 타인의 행복을 시각화하고 떠올린다.

허밍버드: 연민의 힘: 연민은 테라피이다 스스로에게 친절하라

이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누군가가 고통을 겪고 있는 순간을 상상해 보도록 명을 받았고, 그들은 그 고통을 없애고 싶어했다. 그들은 “나는 당신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 “행복하기를 바란다”와 같은 말을 함으로써 명상을 더 열심히 했다.

명상을 처음 접했을 때, 그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렸다. 어느 정도 흐르면 이번에는 낯선 사람을 떠올리도록 했다. 마지막으로는 자신의 원수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

연구원들은 기능적 자기 공명 영상을 통해 참가자들의 뇌를 관찰했다. 명상 전후에 분석되었고, 이렇게 함으로써, 그 과정 사이에 두뇌에서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특히, 열등한 소아 피질을 비롯한 다른 부분의 활동이 증가했다. 이것은 연민과 친절이 근육과 마찬가지로 발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민과 개인의 행복

다른 사람에게 극도로 비판적인 사람이 본인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것은 흔한 일이다. 반대로도 마찬가지다. 자존심이 엄청 센 사람들이 이에 해당된다. 이러한 성격은 다른 사람에게 동정심을 갖기 어렵게 만든다. 이로 인해 많은 고통이 유발된다.

편안하고 긍정적인 관점으로 삶을 바라보지 않는 것은 자부심을 안겨준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은 내가 이기기 위한 하나의 게임으로 변한다.

연민에 초점을 맞춘 치료는 타인의 고통을 느끼고 그들의 회복을 바라는 능력을 훈련시켜 준다. 마찬가지로, 그러한 마음은 스스로에게도 적용되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자신에게 동정심을 느끼는 것은 스스로를 불쌍히 여기거나 미안한 마음이 드는 과정은 아니다. 또한 열등감이나 무력감에 우는 것이 목적도 아니다.

그저 우리의 실수, 잘못 또는 틀린 결정에 대해 스스로를 비난하지 않도록 배우는 과정이다. 이제 자기 비판의 결말을 알았으니, 자기 비판을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명상하는 사람

연민이 많은 것의 많은 이점

동양인들은 수천년 동안 타인과 자신을 향한 동정심을 갖도록 연습해 왔다. 동정심에 초점을 맞춘 치료는 불교의 원리뿐 아니라 신경학적인 요소들도 재현한다. 위에서 언급한 실험은 연민에 대한 훈련이 뇌에 옥시토신 분비를 촉진시킨다는 것을 보여준다.

옥시토신은 소위 “행복 호르몬”이다. 다른 변화들은 인슐라, 해마, 뇌하수체에서도 일어나곤 한다. 이것은 개인의 평온, 안전, 그리고 행복감의 수준을 증가시킨다.

현재 세계에는 능력과 성공을 향해 가도록 강요한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결국 개인을 압도하고 불안과 우울증으로 몰아넣을 것이다. 연민에 초점을 맞춘 치료는 인간의 가장 큰 가치로서의 친절을 회복하기 위한 기원이다. 남을 향한 동정심을 갖기 위해서는 본인에게 먼저 갈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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