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인 사람들에 관한 일반적인 속설

19 3월, 2020
결혼이 반드시 전부인 건 아니며, 싱글이 된다고 해서 그것이 꼭 악몽인 건 아니다. 하지만 싱글인 사람들을 둘러싼 속설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데도 요즘은 싱글이기를 선택하는 사람의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시대가 많이 변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싱글인 사람들에 관한 속설을 믿고 있다.

실제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싱글이라는 건 일종의 실패로 간주하여 왔다. 또한, 파트너를 찾고 자신의 가족을 이루며 행복하게 사는 게 바람직한 표준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이제는 결혼과 가족이 더는 성공의 척도로 여겨지지 않는다. 결혼해도 결혼 생활에 실패할 수 있고, 가족은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가슴 아픈 일들이 생길 수 있다. 사람들이 이러한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을 때 싱글인 사람들에 관한 속설은 사라지기 시작했다.

싱글인 사람들에 관한 일반적인 속설

물론, 파트너가 있으면 인생에서 많은 멋진 일들을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꼭 필요한 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그러한 헌신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다.

그런데도 여전히 싱글인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인 속설들을 들을 수 있는데, 그 속설은 과연 어떤 것들인지 이 글을 통해 한 번 살펴보도록 하자.

싱글인 사람들에 관한 일반적인 속설

싱글인 사람들은 덜 행복하다

이는 싱글인 사람들에 관한 가장 일반적인 속설 중 하나다. 일부는 파트너와 함께 살지 않는다는 사실만으로도 다른 사람들을 씁쓸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보통 사랑의 첫 단계에서는 행복감과 열정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부부가 함께 살다 보면 이 단계는 지나가게 된다.

그리고 파트너와 함께 움직일 때, 우리는 많은 변화에 적응해야 하며 의견 불일치도 다루어야 한다. 그런데 싱글인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그들도 결혼한 사람들처럼 행복하거나 불행할 수 있는데, 이는 모두 그들이 자원 및 일상생활을 관리하는 방법에 달려있다.

싱글인 사람들에 관한 일반적인 속설: 외롭다

혼자 산다고 해서 외로워지는 건 아니다. 파트너와 함께 산다고 해서 늘 사이가 좋은 건 아닌 것처럼 말이다. 모든 사람은 어느 정도 혼자며 다른 사람들과 맺는 유대가 외로움을 쫓아줄 수는 있지만, 완전히 제거해주는 건 아니다.

따라서 싱글인 사람들이 관계에 있는 사람들보다 외로움을 덜 느낄 수도 있다. 때로는 결혼 생활이 각자의 사회적 관계를 제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대부분 관심은 주로 파트너나 자녀를 향하므로 우정과 나머지 가족이 우선순위가 되긴 어렵다. 하지만 싱글인 사람들은 몇 가지 중요한 관계를 구축해갈 시간적 여유가 더 많다.

싱글인 사람들은 항상 결혼에 대해 생각한다

이 또한 싱글인 사람들에 관한 속설로, 싱글을 곧 실패로 여기는 생각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세상의 많은 남녀가 관계를 맺지 않기로 의식적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

요즘에는 라이프스타일이 더 다양해졌다. 어떤 이들은 세상을 여행하면서 자신의 모든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고,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경력에 좀 더 집중하고 싶어 한다.

한편, 또 다른 사람들은 단순히 큰 변화를 일으키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상대를 만나지 못했다. 한마디로 말해, 싱글인 사람들이 항상 결혼하고 싶어 하거나 낭만적인 파트너를 원하는 건 아니다.

자기중심적이다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의 심리학자 벨라 드 파울로( Bella DePaulo)는 “싱글드 아웃: 싱글들이 어떻게 고정관념화되고, 낙인 찍히고, 무시당하면서도 여전히 행복하게 사는 방법(Singled Out: How Singles Are Stereotyped, Stigmatized, and Ignored, and Still Live Happily Ever After)“이라고 불리는 흥미로운 책을 썼다.

그 책에서 그녀는 싱글 관련 속설에 관한 흥미로운 데이터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 데이터에 따르면 결혼한 사람의 30%만이 친구와 가족 또는 인도주의적인 명분을 기꺼이 돕지만, 싱글인 사람들은 70%가 그렇게 한다고 한다.

자기 중심적이다

노처녀 또는 노총각이거나 아직 동성애자임을 밝히지 않은 사람들이다

노처녀” 또는 “노총각”이라는 단어에는 그 단어에 대한 멸시적인 의미가 담겨 있으며, 특정 연령에 도달하였지만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을 지칭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진실은 이러한 꼬리표가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방식일 뿐이라는 것이다.

반면 누군가가 평생을 싱글인 채로 지낸다면 동성애자인데 밝히지 않는 거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두 경우 모두 편견이 깔려 있다. 한 때 “이상하다”라고 여겨졌던 것들이 오늘날에는 트렌드가 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드 파울로느느 현재 역사상 처음으로 영국에서 결혼한 사람보다 약 51% 더 많은 싱글이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의 경우는 약 41%이고 칠레와 같은 다른 국가의 경우는 약 30%이다.

관계를 맺고 싶다면 싱글 생활을 하지 않는 편이 좋지만, 사람들이 말하는 꼭 결혼해야 한다는 편견 때문에 결혼하는 건 좋지 않다.

우리는 현재 그 어느 때보다도 유연한 시대에 살고 있음을 기억하자.

Barragán, M. A. (2003). Soltería: elección o circunstancia: un nuevo estilo de vida se impone en el siglo XXI. Editorial Nor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