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은 삶을 사랑했던 순간으로 돌아온다

16 2월, 2018

모든 사람은 언제나 자신이 삶을 사랑했던 순간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Joaquin Sabina”의 City Fish라는 노래에는 사랑스러운 기억으로 돌아가선 안된다는 내용의 가사가 들어있다. 어느 쪽이 맞는 말인가?

모든 사람은 삶을 사랑했던 순간으로 돌아온다

그 노래가 틀린 것은 아니다. 아마도 옛날 좋았던 추억의 장소로 돌아가봐야 그 때 그 감동을 느끼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마치 안대를 쓴 것처럼, 그 자리에 있는 건물, 관광객, 주민 등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될 뿐, 더 이상 낭만적이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그 공간에서 나오는 향기도  더 이상 우리가 느끼던 향수를 자극하지 않을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그 순간과, 떠나는 순간이기도하다. 모든 것이 끝이 있다는 것을 알 때, 그 순간이 훨씬 더 아름답게 보인다.

“불가능한 사랑은 자라거나, 변화하거나, 변하지 않고 늘 그 자리를 지킨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들-

사람이든 상상력이든 늘 재귀한다

우리에게는 아름다웠던 인생의 순간이 있고, 또 그 순간이 필요하다. 만약 그 순간이 영원할 수 있기를 노력한다면 그 끝을 알 수 없다는 불안감 때문에 더 힘들어진다. 때로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 환상을 마치 보물처럼 저장해야한다. 왜냐하면 그 감정은 결코 아무 때나 찾아온게 아니기 때문이다. 아마 내가 힘들었을 때 시기적절하게 찾아온 감정이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은 삶을 사랑했던 순간으로 돌아온다

사람들은 항상 가슴으로 숨을 쉬면서 심장과 순수함을 느끼기 위해 아름다웠던 그 추억으로, 상상으로나마 돌아간다.

사람들은 항상 그들이 사랑했던 추억으로 상상으로나마 회귀한다. 그 때 그 상황 그대로를 말이다. 이렇게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이 사랑했던 추억으로 돌아간다. 왜냐하면 그 때 느꼈던 진정한 사랑을 다시 떠올리고 싶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믿으면서 살아간다.

울고 싶을 때 돌아간다

사람들은 자신이 놓친 기회를 슬퍼하기 위해서 아름다웠던 추억으로 돌아간다. 슬픔을 느끼기 위해 돌아간다. 하지만 그 순간은 어느 때보다도 열정에 가득 찼을 때다. 어려운 상황 속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혼자 바다에 있는 여인

“딱 한번만 말할게. 전에는 이런 말을 한 적은 없지만…이런 기회는 평생에 단 한번밖에 오지 않아.”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들-

충성심을 보여주기 위해 돌아온다

항상 그 특정한 곳으로 돌아온다. 매우 비슷한 사람들, 감정, 사건들이지만, 돌아올 때마다 그 느낌은 다르다. 때때로 우리는 존재를 짧은 시간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자유롭고, 마치 무정부 상태처럼 예측 불가능하고, 반항적이고, 열정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이유는 사랑했던 그 추억에 의해서 주어지는 선물이다. 누군가와의 관계가 아니다. 둘 다 더 빛나기 위해 상대방에게서 아름다운 마술을 배우는 것과 같다. 스스로가 충실히 살아 왔음을 인지하고, 더 나아갈 수 있는 곳이다. 우리 사이에 비밀이 있지만, 서로를 죄여오지 않으면된다.

용감함을 찾기 위해 돌아온다

사람들은 용감하게 삶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아름다운 추억으로 돌아간다. 그 곳으로 돌아가는 이유는 성취의 순간이 있기 때문이다. 일상이 행복하지 않은 날일수록, 그 추억으로 돌아가게된다.

언젠가 그 추억으로부터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날로 용감하게 돌아오지만, 감사하고, 느끼고, 다시 시도하기 위해 그곳을 떠나지는 않는다.

 

모든 게 잘 될거라는 말을 해주는 사람이 있는 것이 좋을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