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은 삶을 사랑했던 순간으로 돌아온다

· 2018-02-17

모든 사람은 언제나 자신이 삶을 사랑했던 순간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Joaquin Sabina”의 City Fish라는 노래에는 사랑스러운 기억으로 돌아가선 안된다는 내용의 가사가 들어있다. 어느 쪽이 맞는 말인가?

모든 사람은 삶을 사랑했던 순간으로 돌아온다

그 노래가 틀린 것은 아니다. 아마도 옛날 좋았던 추억의 장소로 돌아가봐야 그 때 그 감동을 느끼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마치 안대를 쓴 것처럼, 그 자리에 있는 건물, 관광객, 주민 등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될 뿐, 더 이상 낭만적이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그 공간에서 나오는 향기도  더 이상 우리가 느끼던 향수를 자극하지 않을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그 순간과, 떠나는 순간이기도하다. 모든 것이 끝이 있다는 것을 알 때, 그 순간이 훨씬 더 아름답게 보인다.

“불가능한 사랑은 자라거나, 변화하거나, 변하지 않고 늘 그 자리를 지킨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들-

사람이든 상상력이든 늘 재귀한다

우리에게는 아름다웠던 인생의 순간이 있고, 또 그 순간이 필요하다. 만약 그 순간이 영원할 수 있기를 노력한다면 그 끝을 알 수 없다는 불안감 때문에 더 힘들어진다. 때로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 환상을 마치 보물처럼 저장해야한다. 왜냐하면 그 감정은 결코 아무 때나 찾아온게 아니기 때문이다. 아마 내가 힘들었을 때 시기적절하게 찾아온 감정이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은 삶을 사랑했던 순간으로 돌아온다

사람들은 항상 가슴으로 숨을 쉬면서 심장과 순수함을 느끼기 위해 아름다웠던 그 추억으로, 상상으로나마 돌아간다.

사람들은 항상 그들이 사랑했던 추억으로 상상으로나마 회귀한다. 그 때 그 상황 그대로를 말이다. 이렇게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이 사랑했던 추억으로 돌아간다. 왜냐하면 그 때 느꼈던 진정한 사랑을 다시 떠올리고 싶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믿으면서 살아간다.

울고 싶을 때 돌아간다

사람들은 자신이 놓친 기회를 슬퍼하기 위해서 아름다웠던 추억으로 돌아간다. 슬픔을 느끼기 위해 돌아간다. 하지만 그 순간은 어느 때보다도 열정에 가득 찼을 때다. 어려운 상황 속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혼자 바다에 있는 여인

“딱 한번만 말할게. 전에는 이런 말을 한 적은 없지만…이런 기회는 평생에 단 한번밖에 오지 않아.”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들-

충성심을 보여주기 위해 돌아온다

항상 그 특정한 곳으로 돌아온다. 매우 비슷한 사람들, 감정, 사건들이지만, 돌아올 때마다 그 느낌은 다르다. 때때로 우리는 존재를 짧은 시간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자유롭고, 마치 무정부 상태처럼 예측 불가능하고, 반항적이고, 열정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이유는 사랑했던 그 추억에 의해서 주어지는 선물이다. 누군가와의 관계가 아니다. 둘 다 더 빛나기 위해 상대방에게서 아름다운 마술을 배우는 것과 같다. 스스로가 충실히 살아 왔음을 인지하고, 더 나아갈 수 있는 곳이다. 우리 사이에 비밀이 있지만, 서로를 죄여오지 않으면된다.

용감함을 찾기 위해 돌아온다

사람들은 용감하게 삶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아름다운 추억으로 돌아간다. 그 곳으로 돌아가는 이유는 성취의 순간이 있기 때문이다. 일상이 행복하지 않은 날일수록, 그 추억으로 돌아가게된다.

언젠가 그 추억으로부터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날로 용감하게 돌아오지만, 감사하고, 느끼고, 다시 시도하기 위해 그곳을 떠나지는 않는다.

 

모든 게 잘 될거라는 말을 해주는 사람이 있는 것이 좋을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