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병(Calm Down Jar): 아이를 차분하게 만드는 반짝거리고 감각적인 장난감

09 5월, 2018

당신의 아이가 성질을 부리거나 자주 불안해하는가? 이런 경우 아이의 부모나 보호자는 어떻게 대처할지를 몰라서 당황해한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경우 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캄 다운 자 혹은 진정 병(Calm Down Jar)은 마리아 몬테소리, 교육 위원회, 교육자등이 고안한 기법이으로,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노력이 투자되었다.

그녀의 주된 목표는 아이들이 배우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그녀는 어린이들이 그들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에 집중했다.

현재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도록 가르치지 않는다.

진정 병은 어른에게도 효과적이다

차분함을 주는 진정 병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효과적이다. 우리는 스스로의 감정을 다루고, 관리하고,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 기술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

진정 병은 유리나 플라스틱 재질로, 반짝이와 물, 접착제, 염색약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

아이들이 마음에 들어하는 반짝이 색을 고르면 자기만의 진정 병이 금방 완성된다. 다음은 이 병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동영상이

만약 어른들이 아이들과 이 재밌는 활동을 같이 할 수 있다면 그들 역시 진정 병의 매력에 빠질 것이다. 병을 잡고 흔들면 마음을 차분하게해주는, 최면술과 비슷하게 반짝이가 움직인다. 이로 인해 우리의 주의를 뺴앗고, 근심 걱정을 ‘잊도록’ 만든다.

진정 병은 아이들, 청소년, 어른들 막론하고 모두에게 효과가 있다. 하지만 사용하기에 앞서서 이걸 왜 사용하는지 설명할 필요가 있다.

이 병의 목적은 화가 났을 때 마음을 침착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진정 병의 다채로운 색깔과 움직이는 반짝이가 우리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짜증이 났던 원인을 잊어 버리고,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할 수 있게된다.

이 기술은 새로운 처벌이 아니다

부모들은 이 기술이 새로운 형태의 처벌이라고 믿을지도 모른다. 아이들이 무언가 잘못을 하면 구석으로 가서 손 들고 있으라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아이를 혼내는 것이 이 기술의 목적은 아니다. 진정 병을 사용하고나면 상황은 진정이 된다. 그 상태에서 아이들과 얘기하면 그들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독려할 수 있게된다.

아이는 왜 화가 났을까? 원인이 뭘까? 이처럼 감정이 끓고 있을 때 우리는 명확하게 생각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일단 마음을 진정시키면 더 조용하고 차분한 관점에서 상황을 다시 볼 수 있다. 이게 가능하면 우리가 사실 과잉 반응했음을 알 수 있다.

진정 병의 목적은 여기에 있다. 이 긍정적인 기술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좀 더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충동적인 행동을 줄일 수 있다. 대신에 스스로에게 진정할 여유를 주고,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는 능력을 얻을 수 있다.

진정 병 들고 있는 남자아이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시간을 투자해야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이 기술을 효과적으로 내면화하고 배울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야한다.

아이들과 마주 앉아, 아이들의 감정을 표현할 기회를 주면서 함께 진정 병을 갖고 노는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아이들은 대부분의 경우 스스로의 감정이 어떠한지, 왜 그것을 느끼는지, 그 감정을 뭐라고 부르는지, 무슨 목적이 있는지 파악하지를 못한다. 이것들을 가르쳐서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인도하는 것은 부모들의 책임이다.

사실은 많은 어른들 마찬가지로 본인의 감정을 파악하고 표현하는데 문제가 있다. 그러므로, 이 기술은 부모와 아이들 모두에게 매우 유용하다.

이 과정은 누구나 사소하고 대단한 감정적 발전에 있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