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함에 대한 최고의 반응은 바로 친절함이다

잔혹함에 대한 최고의 반응은 바로 친절함이다

마지막 업데이트: 18 11월, 2017

인간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남들의 고통을 자신의 즐거움과 이익으로 여기면서 살아가기도 한다. 이로 인해 행복을 느끼기도 하고, 오히려 이를 꾸미기도 하는 것이 인간이다. 하지만 이런 잔혹함에 대한 최고의 반응은 바로 친절함이다. 이것이 존중이 담긴 적절한 행동이다.

옳고 그름, 선과 악의 개념은 지금까지 오랜 역사를 거쳐,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논의되어왔다. 특히 인간의 영혼이 과연 선한지 악한지는, 문화권에 관계없이 다루어져 왔다. 또한 선과 악에 대한 개념은 오랜 문화와 사회, 그리고 여러 방식 등을 거쳐서 논쟁이 되어 왔다.

왜 친절함이 교훈이 되는 것일까?

친절함이 상당히 중요한 교훈으로 인식되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존재한다. 물론 무엇이 다른 사람을 해치게 되는지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면서도 말이다. 본질적으로, 인간은 지금까지 해온 일에 대해 인식하지 않으려 하며, 그에 의해 일어나는 부정적인 감정들에서 벗어나려 한다.

손 안의 흙과 꽃: 잔혹함에 대한 최고의 반응은 바로 친절함이다

인간은 남을 쉽게 용서하지 못한다. 특히 자신에게 큰 해를 끼치고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킨 사람일수록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당신은 기억해야 한다. 당신은 그 사람을 다시 믿거나 잊어줄 필요도 없이 그 사람을 용서해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용서는 당신을 연약하게 만드는 것도 아니고, 너무 순진하게 만드는 것도 아니다. 그저 당신의 상처를 악화시키는 짐을 덜어줄 뿐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옭아매던 제약들, 당신이 마주하는 모든 잔혹함을, 좀 더 많은 사랑과 선함으로 받아내야 한다.” – 이티 힐섬

친절함은 우리에게 교훈이 되어준다. 우리의 단결성을 키우며, 우리를 기쁘게 하며, 우리의 자존감을 키우며, 고통으로부터 배우게 하는 교훈의 문을 열어주기 때문이다. 친절한 행동은 우리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행복까지 추구하며, 반면에 잔혹함은, 오직 자신만을 취하는 이기적인 행동이며, 자신의 취향만 신경쓸 뿐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함

이 세상에서 가장 흔한 의견 중 하나가, 우리가 선하거나 악하게 태어나는 것이 아니며, 우리가 스스로 자라나면서 친절해지거나, 악해진다는 것이다. 마음에서 친절함이 키워지는 것이며, 비롯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만일, 삶을 통틀어서, 당신의 의도가 남을 해하려는 것이 결코 아니었다면, 어떻게 남을 해하려는 사람에게 복수를 할 수 있을까?

하트 모양의 나무

잔혹함에 몸을 숙이는 것은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당신이 입은 피해를 회복시키지도 못할 뿐더러, 한다 하더라도 일시적인 안정감만 줄 뿐이다. 인간의 분노는 매우 파괴적이다. 당신을 그저 바꿀 뿐이며, 어떤 긍정적인 결과도 불러오지 못한다. 다른 사람은 당신이 계속해서 추락하도록 부추길 뿐이다. 그렇게 되면, 당신은 모든 것을 잃을 뿐 아니라, 얻는 것도 아무것도 없게 되어버린다.

“그가 어떤 강력하고, 미지의 능력을 익혔건,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친절함의 아름다움이다.” – 우르술라 K. 르 구인

인도의 국부 간디도 전에 말하길, 만일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면, 그 세상을 보는 상황이 얼마나 중요하고 복잡하고, 어렵건 간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칸트의 용언을 빌리자면, 미덕은 우리만의 일을 모든 우주의 일로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당신 주변의 잔혹함을 참고만 있지 마라

우리는 우리 주변의 증오와 폭력, 분노, 두려움 등에 둘러싸여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 자신과 사회적인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가치, 우리가 성장하지 못한 채 타락하게 되는 것을 막아주는 가치를 스스로 익혀야만 한다. 사실, 이미 이 가치를 경험해 본 사람은, ‘눈에는 눈’이라는 방식이 전혀 의미가 없음을 알고 있다. 모든 세상이 맹목적이 될 뿐이기 때문이다.

나무 위에서 풍선을 따는 아이들

우리는 우리 주변의 잔혹함을 견뎌낼 수 없다. 그렇다고 우리 주변의 사람을 무작정 벌할 수도 없다. 하지만 친절함은 예시를 통해 전파되며, 우리에게 유독한 감정을 전하지도 않는다. 이러한 감정들은 분명한 방법들을 통해서 전해진다: 당신의 기억 속에도 남으면서, 부정적인 감정도 몰아낸다.

잔혹함에 대한 최고의 반응은 바로 친절함이다

증오스런 행동들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 차라리 친절한 감정으로 받아내자. 만일 당신이 그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을 지언정, 혹은 당신이 어떤 길을 가야 할지 모를지언정, 차라리 당신에게 치유의 시간을 주도록 하자. 잊지 말자. 당신의 행동을 이성적으로 전하며, 분노어린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마지막 수단으로서, 당신이 그 어떤 교훈어린 행동도 할 수 없다면, 차라리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거리를 두어야 한다. 당신의 방식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세상은 참 위험한 장소이다; 악한 사람들 때문이 아니라, 그 악함을 전혀 대처하지 않는 사람들 때문이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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