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는 인간을 속이는 것
대부분의 경우 인간은 다른 사람들을 그들의 외모로 판단하고, 그들의 내면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 그 말인즉, 인간에 대한 외적인 평가는 항상 옳지는 않다는 말이다. 외모는 다른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인식하느냐에 관한 것이다: 우리가 입는 옷, 우리가 말하는 방식, 그리고 우리의 행동 등.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외모로,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투영해낼 수는 없다.
“반짝인다고 항상 금인 것은 아니라고 주변에서 익히 들어왔을 것이다. 수많은 인간이 이 금을 위해 자신의 삶의 절반을 팔지만, 내 외면만을 치장할 뿐이다. 치장된 무덤이라고 해도, 벌레만이 가득할 뿐이다.”
– 셰익스 피어, ‘베니스의 상인’
우리가 정말로 누군가를 알고자 한다면, 그와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그 사람의 진정한 인격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우리는 그들의 외모를 먼저 관찰한다. 그들의 옷을 보고, 얼굴이나 외모, 장신구 등을 먼저 본다. 그것을 기반으로, 우리는 그 사람의 인격에 대해 섣부른 판단을 내리고 만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알 필요 없는 내용들만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자신만의 비법을 갖고 있다. 우리가 다른 사람과의 우정에서 충돌을 겪는다면, 우리는 그 충돌의 진실을 먼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개봉하여 히트한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도 지금의 주제와 매우 유사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야수를 통해, 인간은 외모로 판단해서는 안됨을 배울 수 있다. 우리는 먼저 야수의 본질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
간혹, 우리는 사람에 대해 잘 알기 전까지는, 그 사람이 얼마나 매력적인 사람인지 알지 못한다. 왜냐하면, 너무나도 자주, 우리는 인간의 외모만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외모는 우리를 속인다. 그것이 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