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손 증후군
외계인 손 증후군(Alien hand syndrome)은 흔하지 않은 신경 장애이다. 하지만 외계인 손 증후군이 유발하는 심각한 장애 때문에, 반드시 알고있어야 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신체 증상은 매우 복잡하다. 사실, 신체 증상은 다중 감각 징후를 포함한다. 이런 신호들에 문제가 있을 때, 절단된 사지가 아직 있는 것처럼 느끼거나 두 개 이상의 팔다리가 있다고 느끼는 것과 같은 다른 신경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외계인 손 증후군의 역사
1908년, 골드슈타인은 오른쪽 뇌에 뇌졸중을 앓은 환자의 사례를 서술했다. 뇌졸중 후, 환자는 왼쪽 다리에 힘이 없고 왼쪽 팔이 자신의 팔이 아닌 것처럼 느낀다고 했다.
1944년에, 아켈라이티스는 뇌전증 치료를 위하여 뇌량 절개를 한 두 환자의 사례를 서술했다. 그들 중 한 명은 오른손이 원하는 것과 반대로 왼손은 불수의운동(involuntary movements)을 하였다고 말했다. 의사들은 이를 통합운동장애 질환 진단으로 명명하였다.
1972년, 브리온과 제다이낵은 이 질환을 외계인 손 증후군으로 명명하였다. 저자들은 왼손의 불규칙한 행동을 뇌량 병변의 병리 특징적 징후로 해석했다. 이들은 분리 증후군의 몇 가지 징후가 있는 환자 4명의 행동을 분석했다. 그들과 관련된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왼손의 시야 밖에 있는 물체 이름을 말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
- 구두 자극 후에 왼손으로 움직이는 것이 어렵다.
- 구성 실행증
- 왼손 실서증
- 편측공간무시 또는 주의결핍.
- 감각 정보를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보내는 것이 어렵다.
모든 연구 후, 외계인 손 증후군의 증상이 몇 가지 질병분류 장애와 관련이 있음을 증명하였다.
외계인 손 증후군
외계인 손 증후군을 가진 환자들은, 의도적안 것으로 보이는 불수의운동이 사지가 스스로 움직이는 것처럼 느낀다. 사실, 이런 운동은 종종 반대쪽 사지의 반감을 산다.
외계인 손 증후군에 영향을 받은 사람은 그들의 다리가 몸 일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마치 내 몸이 아닌 것 같다. 많은 사례에서, 외계인 손 증후군 환자들은 이런 불수의운동을 두려워하고 이것을 멈추게 하거나 막기 위해 모든 주의를 집중하려고 노력한다.
때때로, 외계인 손 증후군을 앓는 환자들은 자발적으로 자신을 통제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작가 비랑과 공동 연구자는 2006년에 외계인 손 증후군에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주요 요소가 있다고 시사했다.
- 사지는 억제되고 이성적인 환경 자극에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 제어되지 않는 사지에 있는 운동 신경 조각들의 순서는 사지 운동을 자발적이고 제어된 것처럼 보이게 한다.
- 외계인 사지의 행동에는 확실한 의식이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외계인 손 증후군은 악화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또한 다음과 같이 말한다.
- 가까이에 있는 흥미로운 물체가 증상의 계기가 될 수 있다.
- 이런 행동은 환자의 주의력 수준이 낮을 때 나타난다.
외계인 손 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인가?
외계인 손 증후군의 원인이 무엇인지 의문을 제기할지도 모른다. 약물저항 뇌전증(이제는 시행하지 않는 수술)과 종양 제거 치료를 위한 뇌량절제술과 같은 외과 수술이 주범이다.
외계인 손 증후군의 유형
전두 외계인 손 증후군
전두 외계인 손 증후군은 특정 뇌 부위의 손상을 초래한다.
- 보조운동영역
- 대상피질
- 전두엽 피질
- 뇌들보의 전측 부분
내측 전두엽 피질 손상은 반대쪽 손 변화의 원인이다.
뇌량의 외계인 손 증후군
- 우성대뇌반구의 같은 손에서 나타난다.
- 뇌들보가 손상된 환자에게서 나타난다.
- 따라서, 비우성대뇌반구 전두 손상은 특히 보조운동영역과 관련될 수 있다.
- 두 손과 실행증 사이에 갈등이 생길 수 있다.
20세기의 지난 10년 동안, 몇몇 저자들은 새로운 유형의 외계인 손 증후군을 정의했다. 후측 외계인 손 증후군이다. 이 변종은 위에서 언급한 변종보다는 덜 흔한 편이며, 영향을 받은 사지의 독립된 움직임과 의인화로 특징지어진다.
치료
외계인 손 증후군의 치료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 지각과 통제력 증가.
- 스트레스 관리.
- 보상 전략.
참고 영화
1964년, 스탠리 큐브릭은 피터 조지의 소설인 적색 경보를 바탕으로 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러브를 감독했다. 이 소설은 핵전쟁을 일으키려는 광적인 장교의 시도와, 사람들이 그를 어떻게든 막으려고 하는 이야기이다.
스트레인지러브는 사지의 이상한 움직임을 느끼는 캐릭터이다. 그의 오른손은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며, 영화 내내 그의 움직임은 불수의하고 부적합해 보인다. 사실, 의사조차도 그의 다른 손으로 이런 움직임을 통제하려고 했다. 따라서, 영화는 외계인 손 증후군과 더불어 사는 것이 무엇인지 성공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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