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게 사는 것: 흐름을 역행하는 데 두려움을 느낄 때

다르게 사는 것: 흐름을 역행하는 데 두려움을 느낄 때
Gema Sánchez Cuevas

검토 및 승인: 심리학자 Gema Sánchez Cuevas.

작성자: Edith Sánchez

마지막 업데이트: 20 5월, 2023

다른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자 하는 것은 사람의 매우 본능적인 욕구이다. 인간은 천성적으로 사회적인 동물이며, 한 집단의 일부가 되었을 땐 행복을 느끼고, 그렇지 않으면 슬픔을 느낀다. 우리가 남과 다르게 살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무리에서 소외 되었다고 느낄 때, 우리 뇌의 깊은 곳에 있는 수천 년된 두려움의 알람이 울린다. 우리는 혼자일 때 위험에 더 취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흐름을 역행하는 것, 그리고 남들과 다르게 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시작점이다. 또한 별 생각없이 남들에게 휩쓸리는 위험한 성향의 시작이기도 하다. 원칙적으로, 우리는 남들과 다른 것을 두려워 한다.

“집단 광기의 최고의 속임수는 유일하게 비정상적인 사람이 다른 사람들의 광기에 동참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설득하는 것이다. 남들과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 거의 드물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면 전체주의를 이해할 수 없다.”

-유진 요네스코 (Eugene Lonesco)-

여기서 우려되는 것은 때로는 지배적인 사회적 추세가 합리적이거나 바람직한 것에 역행한다는 점이다. 가장 분명한 예로 나치즘을 들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 때문에 이 지독하고 비인간적인 운동에 동참했다.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간 것이다. 터무니 없게도 많은 사람들이 흐름을 저항하는 것보단 따르는 것이 낫다고 여긴 것이다.

이것은 거대한 역사적 사건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이런 일은 일상 생활에서도 수없이 일어난다.

괴롭힘을 예로 들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으로는 잘못된 일임을 알면서도 침묵을 지킨다. 때론 흐름의 역행을 피하기 위해 괴롭힘에 동참하기도 한다. 두려움에 대해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 남들과 다름에 대한 두려움

우리 모두는 사회적으로 우리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게끔 권장 받는다.이는 태어날때부터 우리가 어때야 하는지 누군가가 계속 말해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 하지만 이는 항상 혹은 종종 실제로 우리가 누구인지,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와 일치하지 않는다.

다르게 사는 것: 흐름을 역행하는 데 두려움을 느낄 때

사회와 문화의 일부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을 약간 “왜곡”시켜야 한다.

우리가 원치 않더라도 흐름을 존중해야 한다. 수저로 식사를 하는 것이 쓸모없고 어려워 보여도 그렇게 해야한다. 이는 우리가 인간 집단에 받아들여지기 위해 지불해야하는 대가이다. 이는 우리가 사회에서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이유이다.

우리는 왜 결국 이 게임의 규칙을 받아들이게 될까? 그렇지 않으면 소외되거나 처벌을 받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하고싶은 대로 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미묘하지만 강력하게 다른 사람들과 다른 입장을 취하는 것을 거부할 것이다.

사람들은 우리에게 제약을 가하지만, 왜 우리가 남들과 다르면 안되는지 설명 해주지 않고, 우리 스스로도 잘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우리는 일반적으로 두렵기 때문에 흐름에 따라 행동하는 법을 배운다.

성장이란 더 독립적이고 남들과 다르게 사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사람들은 어린시절의 나에서 벗어날 기회를 전혀 가지지 못한다. 우리가 어렸을 때, 어른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해야하는지 말해주었다. 그렇게 보통 이유를 모른 채 따르는 것에 익숙해진다.

우리의 견해나 감정은 별로 고려되지 않은 채 좋고 나쁜 것이 마치 절대적인 것처럼 가르침을 받는다.

점프

성장은 규범, 한계, 제한의 뒤어 숨어있는 “이유”를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런 규범 등이 우리의 욕구와 얼마나 잘 맞는지 이해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위해 생각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버려야 한다. 이제는 우리가 연기하도록 배운 캐릭터를 벗어나 우리가 누구인지 탐구해야 할 때이다.

비로소 성인으로 인정 받을 때, 우리는 매사에 동의하지 않아도 되고 흐름에 역행해도 된다는 사실을 알기 시작한다. 물론 먼저 무엇에 동의하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이는 우리의 신념을 만들어낼 것이다. 그리고 이 신념은 우리가 남들과 달라야 할 때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을 우리에게 준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위의 과정을 항상 다 끝마치지 못한다. 때로는 성장하지 않는 것을 택하기도 한다. 성장하는 것은 어렵고, 노력과 인내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 모든 사람이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 스스로 만든 길을 따르지는 않는다.

모든 사람이 남들과 다름으로 인해 느끼는 두려움과 대면하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사람들은 자유를 얻는다. 또한 실제 자신의 모습에 맞게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디자인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미지 제공: James Bullo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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