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레날린 중독: 절벽에 사는 것

2019-02-16

아드레날린은 의학계에서 우리 몸에 중요한 호르몬인 에피네프린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우리 신체 성과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너무 많은 경우 해로울 수 있다. 이는 아드레날린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아드레날린 중독자들을 쉽게 그려볼 수 있다.

아드레날린 중독자들은 끊임없는 모험의 삶에 빠져든다. 그들의 일을 극한으로 몰고 가려는 강한 욕구를 주며 그렇게 행복감을 느낀다. 그들의 혈관을 통해 흐르는 아드레날린은 모든 종류의 위험한 활동을 하게 만든다. 많은 경우 그들은 무모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일까지 저지르기도 한다.

아드레날린의 기능

우리의 몸은 스트레스, 흥분을 느끼고 초조한 상황에 있을 때 부신에서 아드레날린을 생성한다. 그 기능의 일부는 다음과 같다:

  • 심장을 자극하고 호흡 속도를 높인다
  • 심박 수를 빠르게 한다
  • 장내 운동을 멈춘다
  • 동공을 확장하고 시력을 좋게 한다
  • 몸의 저장고에서 포도당을 끌어와 근육이 더 빨리 반응하게 한다
  • 혈압을 높여 1차 혈관이 넓어지고 2차 혈관이 좁아진다

이러한 생리적 반응의 한 가지 결과는 혈액이 산소와 영양분을 몸의 모든 분을 운반하면서 더 빠르게 산소가 된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창백해진다는 점이다. 얼굴, 손, 귀와 같은 혈관에 혈류가 적게 남게 된다.

아드레날린 중독

쾌감과 중독의 경계

롤러코스터를 타면 기분이 어떤가? 타기 전엔 아마 긴장이 될 것이다. 하지만 다 타고나면 쾌감을 느끼게 된다. 춤을 추거나 크게 흥분했던 일도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 파트너와 멋진 섹스를 한 후 경험하는 느낌도 똑같다.

이렇듯, 아드레날린은 우리가 환경에 적응하는데 많은 방법으로 도움을 준다. 또한, 가능한 한 제일 나은 방법으로 비상 상황에 직면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이런 쾌감은 아주 위험할 수 있다. 아드레날린의 분비가 오르가슴과 매우 유사한 화학적 효과를 몸 안에서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에피네프린 생산은 행복한 감각을 유도하는 물질 도파민 분비를 자극한다. 따라서 항상 이렇게 느끼고 싶은 욕망은 사람들로 하여금 위험한 활동을 하게 하고 아드레날린 중독자가 되게 한다. 이 호르몬은 사람이 지속적이고 규칙적으로 경험할 때 중독성이 생긴다.

다른 형태의 아드레날린 중독자

아드레날린 중독의 형태는 꽤 다양하다. 하지만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뇌를 끊임없이 한계점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다. 익스트림 스포츠 외에도 사람들은 금지된 것, 불법적 활동을 하며 행복감을 추구한다.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거나, 식당에서 돈을 내지 않는다거나, 타인을 짜증 나게 하거나 해치는 행동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아드레날린 중독자들이 하는 또 다른 일은 삶을 절벽에 살 듯 사는 것이다. 그들은 항상 안전하게 행동하지 않고 위험을 무릅쓴다. 청구서 지급, 보고서 전달, 의사 진료 같은 것을 미룰 수 없는 마지막 순간까지 미룰 수도 있다. 반항적인 생활방식으로 몸을 긴장시키는 것이다.

또한, 아드레날린 중독자들은 삶을 위태롭게 하는 활동에 참여하기를 좋아한다. 베이스 점프, 날기, 번지 점프 등 사람의 목숨을 걸고 하는 극한 스포츠가 그 예이다. 베이스 점프는 2300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활동이다. 재미있게 들릴 수도 있지만, 아드레날린에 중독되고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아드레날린 중독자

아드레날린 중독의 증상

아드레날린 중독자들은 특정 감각을 경험하고 싶은 극도의 충동을 느낀다. 이는 에피네프린 분비에 기인하며 다음과 같은 행동과 감정을 보인다:

  • 아드레날린에 대한 끊임없는 탐색. 쾌락과 행복에 대한 욕구가 걷잡을 수 없이 자신을 한계로 내몰게 한다. 지속적인 쾌감의 부재는 그들을 괴롭힌다.
  • 타인의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행동- 극한 스포츠, 고속 주행, 타인에게 상처 주기 등
  • 직업에 부정적인 영향- 무단결근, 실적 부진 등

고전 심리학에 따르면 무언가에 중독되면 내적 공백을 메우려고 애쓴다고 한다. 몸에 무언가 에너지를 주사해야만 그 충동을 진정시킬 수 있다. 그러나 그 고요함은 피상적이고 순간적이다. 아드레날린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하면 결국 중독자는 더 많은 것을 필요로 한다.

누군가 ‘살아있는 느낌’을 받기 위해 삶을 위험에 빠뜨린다면 전문가를 만날 것을 권고한다. 숨겨진 고통과 좌절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심리치료를 제안한다.

McLean-Tooke, A. P. C. (2003). Adrenaline in the treatment of anaphylaxis: what is the evidence? BMJ. https://doi.org/10.1136/bmj.327.7427.1332

Pollard, T. M. (2010). Adrenaline. In Encyclopedia of Stress. https://doi.org/10.1016/B978-012373947-6.00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