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에서의 정서적 거리감: 3가지 신호

관계에서의 정서적 거리감: 3가지 신호

마지막 업데이트: 07 10월, 2017

정서적 거리감, 감정적인 거리감이 나타나는 것은 그 관계가 위기에 빠졌음을 알리는 중요한 척도이다. 연인 사이의 감정적인 유대는, 두 사람의 친밀감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모든 것을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어야만 가능하다. 이것이 관계의 가장 본질적인 기둥이 되는 존재 중 하나이다. 그래서 모든 관계에서의 감정적인 유대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당신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의 소중한 관계에 대해 신경을 쓴다면, 당신은 언제나 그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며, 그들에게 주목하며, 당신은 그 사람과 당신과의 유대를 유지하기 위해 무엇이든 하려 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같은 미래를 함께하기 위할 뿐, 다른 어떤 사리사욕도 갖고 있지 않다.

이것이 이상적인 관계이지만, 대부분의 관계는, 각자에 대한 기대감, 지나간 역사, 두려움, 그리고 불안감으로 서서히 내려앉아간다. 이것은 서로의 의사소통을 어렵게 하고, 오해와 정서적 거리감을 부르게 된다.

이 치명적인 순간에 대해 인지하고, 그 징후에 대해 주목하면, 아주 약간의 갈등으로는 결코 끊어지지 않을 강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

“상대를 매료시키는 사랑이 없다면, 은둔자의 외로움은 커져서 두려워한다. 하지만 더 두려운 것은, 두 사람의 외로움이 하나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 라몬 드 캄포아모르

정서적 거리감: 이것은 무엇일까?

당신이 ‘정서적 거리감’가 무엇인지 안다면, 그것이 이론적이건 아니건, 그것은 당신은 어떤 인간관계에서 이미 그것을 겪은 적이 있다는 말일 것이다. 가족과의 불화이건, 동료, 친구, 어쩌면 연인과의 불화일 수도 있다. 우리의 감정의 유대는 각기 다른 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다. 그리고 당신은 그 관계에서, 어떤 상황에 의해서 그 의미가 서서히 옅어져버릴 수도 있다.

감정의 유대는 우리와 다른 사람을 이어주는 중요한 촉매이다. 우리의 의도를 상대가 알게 하고, 이해하게 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상대를 위해 어떤 일을 할 때, 그 대가를 일절 바라지 않는, 사랑에서 비롯되는 행동이 그것이다. 이 종류의 유대의 기본 특성은, 바로 서로에 대한 친밀함이자, 신뢰이자, 애정이자, 걱정이다.

감정적인 유대야말로 사랑을 살아있게 하는 원동력이며,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어려움은 그저 길에서 한번 마주치는 약간의 요철일 뿐이다. 우리는 서로 함께 도전을 바주하며, 우리의 관계를 더더욱 돈독하게 만들어간다. 하지만, 감정적인 거리감은, 일반적인 사람의 생각과는 달리, 관계의 갈등을 무조건 피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앞의 장애물을, 오히려 사랑의 발전으로 만드는 것과 같다.

정서적 거리감: 가면

“상대의 흠을 감춰주거나, 강점을 북돋워주지는 않지만, 서로의 내면의 가장 깊은 곳을 알게 된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은, 파멸적인 것은 아니다. 그들은 오히려 갈등을 정화하며, 두 사람 사이에서, 더더욱 많은 것을 알고, 더더욱 많은 힘을 갖게 되어, 오히려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 – 에리히 프롬

친밀감과 성관계의 결핍

낭만적인 연인관계에서, 스스로를 드러내는 것은, 그 관계가 더더욱 깊어지는 것의 징후와도 같다. 하지만 당신의 눈과 귀를 가리는 것은 그저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 뿐 아니라, 그 관계의 근원인 감정적인 유대 자체를 부숴버릴 수도 있다.

친밀감은, 그 관계를 위한 핵심 요소 중 하나이다. 만일 당신이 이를 무시하게 된다면, 당신은 그 관계의 의사소통, 신뢰, 성적 욕망, 그리고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마저 망치기 때문이다. 친밀감이 당신을 불편하게 만든다면, 그 안에 내재된 문제를 더욱 깊이 살펴야 한다.

성적 친밀감이 만일 욕망과 열정이 줄어들어서 덩달아 감소하는 것이라면, 갈수록 연인 사이의 성관계는 더더욱 줄어들게 될 것이다. 만일 다른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것은 아마 두 사람 사이의 감정적인 골이 깊어진 건지도 모른다.

“성적 친밀감은, 연인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어쩌면 그것이 두 사람 사이의 심각한 위기를 알릴지도 모르니까.”

상대에 대한 조종, 그리고 고립

만일 당신 두 사람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미봉에 그쳤다면,  아무리 사소한 문제였다 한들, 두 사람은 더 이상 같이 감정을 나누지 않게 될 것이다. 각자 자신만의 세계에 갇히게 된다면,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것과 같다. 관계에 따라, 이것은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이 되듯이, 심각한 결과를 부를 수도 있다. 침묵과 지루함, 그리고 서로에 대한 무관심으로 이어져버린다.

정서적 거리감: 빗 속의 우산

이 상황에서, 서로에 대해 조종하려 드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각자가 자신이 원하는 바에 대해 말하려 하지 않는다면, 상대를 비방하거나, 희생자로 만들거나, 모함하거나, 불쾌하게 하는 등, 각자 다른 방법으로 유도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행위들은, 그 관계를 맹독처럼 만들어버린다. 이 상황은, 서로 정서적 거리감이 생겼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만일 당신이 혼란스럽다면, 혹은 심각하게 갈피를 잡을 수 없어, 상황을 마주할 수 없다면, 아마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될 지도 모른다. 이것이 감정의 골이 생겨나 깊어지는 순간이다.

이 감정적 고통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스스로 거리를 두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이것이 우리가 돌파할 수 없는 단단한 장벽을 피할 유일한 방법이라 여긴다면, 그저 그 장벽은 점점 커져만 갈 것이다. 우리의 정서적 거리감을 깊게 하는 가장 큰 적은, 바로 서로의 의사소통에 대한 문제이다.

“사랑은, 경험했기 때문에, 오히려 큰 도전이다; 사랑이란 쉬어가는 장소처럼 굳어있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것이며, 함께 성장하며, 키워나간다. 설령 사랑이 조화를 이루건, 오히려 분쟁을 만들건, 슬픔이나 기쁨을 만들건, 그것은 두 사람이 각자 경험하는 것과 그 본질적 사실 이후의 문제이다. 스스로에게서 도망쳐선 안된다. 사랑의 존재에 대한 유일한 증거는; 그 연인 관계가 깊은 것이다. 그리고 각자가 보이는 활력과 힘, 이것이 사랑에 의한 결실이다.” – 에리히 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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