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향수를 주제로 한 영화 3편

사랑과 향수를 주제로 한 영화 3편

마지막 업데이트: 29 1월, 2018

어떤 연애는 한평생 기억나고, 비록 끝난 인연일지라도 깊은 감명을 남긴다. 이런 향수의 감정은 매우 강하게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남아있어, 우리의 일부로 자리잡는다. 무의식적으로 이러한 사랑과 향수를 통해 우리는 다음 연애를 판단하고, 실수는 피하려고 하게된다.

사랑과 향수를 주제로 한 영화 3편

많은 영화들이 이런 종류의 추억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런 영화를 볼 때면 안에 잠자고 있던 옛날의 감정들을 다시 한번 느끼게된다. 이런 영화에서는 주인공의 눈빛 교환, 싸움, 사랑 표현과 같은 요소들을 통해 향수를 느끼게한다.

오늘은 이러한 영화 몇 가지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향수에 젖어 아름답지만 고통스러운 옛날 그 사람을 떠올리고 싶다면 이 영화들이 제격이다.

잉글리쉬 페이션트(The English Patient)

영화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사랑 이야기들은 화려하고, 즐겁고, 단순하다. 그런가하면 어떤 영화는 모 아니면 도인 사랑을 이야기한다. 가장 정열적인 동시에 가장 유독한 사랑은 마치 날카롭지만 부드러운 붓과도 같다.

이 영화는 관습을 저버리는 은밀한 두 연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두 사람은 철저하게 알 수 없는 미래에 몸을 맡겼다.

“사랑은 진실이 아닌 이야기를, 그 환상을 믿는 것이다. 사랑에 빠지면 그 환상을 망가뜨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버지니아 울프-

사랑과 향수를 주제로 한 영화 3편

독특하게도 사막에 위치한 그들의 사랑 이야기는 뜨겁고 열정적이며 비극적이다. 남자가 피부에 화상을 입은 이야기를 보면 그가 그 때의 아픔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두 사람은 음악, 동굴의 어둠, 골무로 뒤덮여있다. 찬란한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과거에 상처가 너무 많은 남자를 포옹할 수 있다. 그 사랑은 그를 고통으로부터 구하고, 진정한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해주어 미련없이 죽음에 직면하도록 돕는다.

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o)

시네마 천국이 없었다면 향수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길을 잃었을 것이다. 반드시 나타나야 했던 영화다! 시네마 천국은 마치 어린 시절을 기억하게 해 주는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조각조각 파헤치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해준다. 이 영화는 이탈리아 음악과 아름다운 자연 배경을 통해 가장 순수하고 때 묻지 않던 사랑을 떠올리게 해준다.

영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니다. 주인공 남자는 첫 사랑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그 때 그 추억만큼의 감정을 다시는 느끼지 못한다. 이는 사실 약간 무서운 내용이다. 아름답지만 슬픈 영화다.

마지막 장면은 은유로 보여진다. 둘의 키스는 아름다웠지만 비록 훗날 행복해지더라도 비난받거나 숨겨진 것은 흥미롭다. 정서적으로 혼란스러운 삶은 젊은 피에 끓어 앞뒤 재지 않고 올인한 대가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첫 사랑이 영원히 기억에 남는다면 열정없는 동거까지 한 성숙한 단계의 사랑은 생각해보면 더 기억에 남는 사랑이 분명하다.

이 사랑을 떠올리면 한 때 가질 수 있었던 사교 모임이나 ‘정신적 책임감’이 떠올린다. 이 영화는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여성이 완전히 온전한 정신으로, 살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는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다.

단순하고 하찮고 별 볼것 없다고 느끼는 이 여성이 유명한 남자와 마주쳤고, 그 남자는 자신의 아내와는 단 한번도 느낀적 없었던 열정을 함께 느끼는 내용이다. 영화는 정신나간 사랑, 커플과 인간관계, 서로를 사랑하지 않는 수백만명의 커플들과 멀리 떨어진 깊은 사랑을 하는 커플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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