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전통적이고, 트렌디하고, 신화적인 일본 영화

영화 '너의 이름은'이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너의 이름은: 전통적이고, 트렌디하고, 신화적인 일본 영화

마지막 업데이트: 30 3월, 2021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은 일부 사람들에게 역반응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이 영화는 또한 우리의 자각을 일깨우기도 한다. 아름다운 이미지와 이야기의 보편성은 이 작품을 감정에 호소하는 아주 흥미진진한 영화로 만들었다

“너의 이름은”은 2016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감독은 신카이 마코토다.

이 작품은 지금까지 가장 흥행하고 높은 수익을 올린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인데, 그렇다면 이 영화가 이토록 성공한 비결이 무엇일까?

실제로 이 작품은 모든 관객을 사로잡는 영화다. 여기에는 영화 미리 보기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사람들도 포함된다.

이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보편적이며, 이 작품은 인간의 감정과 사랑에 호소한다. 이는 또한 일본 전통의 한 예이기도 하다.

만약 서양의 관점에서 본다면 영화의 전체 의미를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너의 이름은”은 사랑 이야기나 두 젊은이의 사이의 연결을 뛰어넘어 무엇이 일본 신화를 구성하는지 보여준다.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이 영화는 일본 관객들에게 더욱더 소중하다.

이 영화의 메시지

이 영화의 중심부에 깔린 메시지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여기에는 넋을 완전히 빼놓을 이야기가 담겨있다.

하지만 영화를 보기 전에 의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들은 시도도 해보지 않고 영화의 모습이나 시청각 내용을 보고 이 영화를 거부한다.

“너의 이름은”에 나오는 주인공은 두 명의 십대다. 하지만 영화가 십대를 인생의 행복한 단계로 묘사하거나 청소년기의 문제점을 깊게 파고드는 건 아니다. 게다가 이 영화는 어린이 전용 애니메이션도 아니다.

이 영화는 훌륭한 대사와 놀라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이 사진처럼 이야기와 연결된다. 

너의 이름은: 전통과 현대 세계

이 영화는 미츠하(Mitsuha)라는 한 십대 소녀를 관객에게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소녀는 이토모리라고 불리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다. 이 작은 마을에서 지내는 것이 너무나도 지겨워진 그녀는 도쿄에 가기로 한다.

그녀의 소원은 때때로 무모해 보이지만 현실이 되기도 한다. 미츠하는 이상한 꿈을 꿨는데, 거기서 그녀는 자기 신체와 농촌 지역을 떠난다. 그리고 이 꿈속에서 그녀는 도쿄에서 생활하는 젊은이로 바뀐다.

그리고 곧 타키(Taki)가 실제 인물이며 그녀가 꾼 꿈들이 아주 생생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때때로 이 두 사람은 몸이 바뀐다. 즉, 타키가 미츠하의 몸으로 깨어나고 반대의 경우도 일어난다.

이 현상은 더 자주 계속해서 일어나며, 두 십대는 자신의 일과와 함께 휴대폰에 메시지를 남기기 시작한다. 여전히 환상의 장소가 남아 있는 것이다.

거기에 더 많은 마법이 있는 듯 보이는 사실은 그 환상을 강화한다. 그래서 판타지와 현실이 스크린에서 결합한다. 이러한 교환은 꿈의 세계, 그리고 밤과 연결된다.

꿈의 세계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며, 밤에는 신비한 일들이 일어난다.

낡은 것과 새로운 것

여러 전통이 새벽을 신비스럽고 초자연적인 사건과 관련 짓는다. 낮과 밤을 구분 짓는 이 광선은 서로 다른 세계를 구분 짓는 경계다.

더 나아가 새벽은 현실과 허구, 삶과 죽음이 결합하는 순간과도 같다. 실제로 이 영화에서 새벽에 대한 아이디어가 자주 언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토모리라는 작은 마을에서는 조상들의 전통이 여전히 살아 숨 쉰다. 한 예로 미츠하가 전통 방식대로 사케 (청주)를 만드는 장면이 나온다. 그녀는 쌀을 씹은 다음 뱉어서 그것을 숙성시킨다.

일본 전통에 따르면 젊은 처녀만이 마법 같은 효염이 있는 사케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영화에서는 이를 통하여 사케를 만드는 과정이 신들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를 보여준다.

영화의 주요한 두 장면은 도쿄와 이토모리에 대해 설명한다. 도쿄는 가장 현대적이고 세계에서 기술이 발달한 도시 중 하나이지만, 이 도시가 속해 있는 나라는 죽음에 대한 신화의 기원으로 고통받는다.

가끔 우리는 이러한 문화와 도쿄가 일본의 유일한 도시가 아니라는 사실을 잊는다.

하지만 도쿄는 단순히 큰 도시 그 이상이다. 심지어 미츠하도 이 큰 도시에 대한 완전히 이상화된 이미지를 품고 있으며 그것의 기원은 거부한다.

“너의 이름은”은 전통과 현대성을 결합하고 이 작품이 말하는 이야기와 주인공을 통해 이를 실현한다. 신체의 뒤바뀜을 넘어서 그 구성은 두 주인공이 서로를 찾고 싶어 하는 새로운 방식을 취한다. 이 시점에서 작품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고 불가능한 탐구로 관객을 이끈다.

홍실의 전설

환상 문학 분야에서는 불가능이 실현된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 작품은 몇몇 측면을 지니고 있는데, 이러한 측면은 그것의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게 만들고 관객들에게 어떤 혼란을 야기한다.

한 장면에서 다른 장면으로 뛰어넘어 가는 것은 낯설게 보일 수 있다. 이 영화는 일본 신화의 도움으로 그 공백을 채우는데, 이 신화는 마법과 환상적인 사건이라는 요소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 작품은 꼭 볼 만한 가치가 있다. 애니메이션 작품성이 매우 뛰어나고 영화의 장면들은 아주 섬세하며, 때로는 사진의 정확도도 놀랍다.

이 작품은 합리적이지도 않고 논리적이지도 않다. 하지만 감정에 호소하며 마법과 사랑이라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동양 문화

동양에는 오래된 전설이 있는데, 이 전설은 홍실이 사람들을 서로 연결한다고 말한다. 이 실은 보이지 않지만 끊어지지 않는다.

또한 이 실은 엉키고 늘어날 순 있지만, 결코 닳지 않으며 출생 시부터 영원까지 사람들을 이어 준다.

그래서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실의 끝에 연결된 사람들은 결국 서로를 찾게 된다.

이 영화는 시작 부분에서 이 전설에 대해 직접적으로 이야기해 준다. 가장 오래된 전 통 중 하나는 짜인 실이다. 비슷하게 미츠하는 항상 빨간 줄을 몸에 지니고 특정한 시간이 되면 그 줄을 타키에게 던진다. 그것은 또한 다른 알려진 장소와 시간에 대한 인식을 만들어 낸다.

서양에서 그것은 정신적 매력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비록 아시아 전설에 대해 잘 알지 못하더라도, 영화에 등장하는 홍실은 시각 자료이며, 주인공 사이의 연결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다시 말하지만, 장애물과 시공간을 초월한 이 연결은 새로운 운명을 창조할 수 있다. 비록 두 사람이 서로를 찾는 것이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말이다.

너의 이름은: 사랑의 보편성

두 명의 청소년의 시각에서 진행되는 이 이야기가 진부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이 작품에서 드러나는 사랑과 감정의 보편성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이미지의 아름다움은 시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리고 그것은 혼란스러움 대신 진정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작품 속의 별, 자연, 우주, 그리고 영성과의 접촉이라는 마법은 보통 느끼던 염세주의를 일시적으로나마 잊게 해준다.

이 모든 것들은 흥미진진했던 초기의 관점에 추가된다. 그것은 바로 다른 사람의 눈을 통해 보고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것이다.

미츠하는 이토모리를 벗어나고 싶어 하지만, 아름다운 장소를 매우 좋아하는 타기는 그곳에 머무를 것이다. 동시에 타키는 도쿄라는 한 도시의 가능성에 대해 알아가며 미츠하는 모든 곳에서 기회를 찾게 될 것이다. 즉, 세상은 각 사람의 관점에 따라 변화한다고 할 수 있다.

“너의 이름은”은 또한 재밌기까지 하다. 그래서 영화에 현실감을 가져다주며, 작품의 신화적 특성, 꿈, 감정과 같은 요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편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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