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손상이 사랑하는 사람을 영원히 변화시킬 때

01 6월, 2018
 

뇌 손상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만들지는 않았지만, 그들을 영원히 변화시킬 때, 우리는 엄청난 난관에 빠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육체적으로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더 이상 같은 사람이 아니다. 그들은 변했다. 종종 뇌 손상으로 인해 신체적으로 장애가 생겨서 그렇기도 하지만, 성격의 변화 때문이기도 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낯선 사람이 된 기분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예전의 그 사람이 아니라고? 그 사람은 이제 변했다. 아마도 이전에 알던 사람은 이제 당신에게 무심할 것이다. 한편으로는 그 사람을 알아보지만, 한편으로는 그러지 못하고 있다.

뇌 손상: 뇌 손상이 사랑하는 사람을 영원히 변화시킬 때

우리의 남편, 아버지, 형제였던 그 사람은 한때 매우 존경받는, 똑똑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뇌 손상의 결과로, 더 이상 그 사람은 그러지 못한다. 그의 뇌는 더 이상 사회적으로 ‘정상’적이지 않다.?또 더 이상 어떤 사회적인 여과 장치를 가지고 있지도 않다. 그가 다쳤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단지 그가 무례한 사람이라고 인식할 것이다.

 

당사자가 자신에게 뇌 손상이 생겼다는 것을 알지 못할 수도 있다

종종, 뇌 손상을 입은 당사자는 주변 가족만큼이나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다. 뇌를 다치면 종종 그렇게 된다. 마치 사태의 심각성을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것처럼 보인다.

사실 이러한 현상은 실제로 존재한다. 그것은 뇌 손상을 입고 신경 질환을 앓고 있지만 그로 인한 어려움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병리학적 상태이다. 이런 임상 현상은 “실인증“이라고 불린다. 실인증이란, 자신의 정시적 기능의 쇠퇴를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다.

뇌 손상

다시 말해, 그들은 본인의 뇌 손상에 의한 결과를 인지적, 신체적, 행동적으로 파악하지 못한다. 많은 경우 그들은 주의력이나 폭발적인 반응으로 자신들의 문제를 인식하지 못한다.

뇌 손상을 입은 사람들이 다시 걸을 수 없는 상태에 빠질 수도 있지만, 그러면서도 걷지 못하게 막는다는 식으로 주변 사람들을 힐난한다. 그들은 본인에게 일어난 일과 그에 대한 영향을 완전히 깨닫기까지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죽지 않아도 변했으면, 가족은 슬퍼한다

이 모든 것은 가족에게 무력감과 좌절감을 준다. 그 사람이 더 이상 같지 않다는 사실보다 원망스러운 것은, 본인이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 사람의 변화는 그의 주변 사람들만 힘들게 만들 뿐이다.

우리와 가까운 누군가가 아직 살아 있지만, 원래 알고 있던 그 사람이 더 이상 아니라고 상상해 보자. 그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바뀌었다. 이것은 뇌 손상을 겪고 있는 환자 가족이 겪어야 할 가장 힘든 일 중 하나다.

뇌 손상: 가족 역학의 변화

가족 역학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다. 퍼즐은 깨지고 조각들은 날아가 버린다. 자, 이제는 우리의 관점을 조정하고 이 갑작스런 혼란으로부터 어떤 질서를 만들 때다. 질투, 절망, 불확실성, 죄책감 같은 불쾌한 감정들이 방해할 수 있다. 이는 결국 손실이다.

눈물

그렇기 때문에 뇌 손상으로 인해 당사자는 물론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삶이 바뀐다는 것은 여지없는 사실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그 경험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당신의 혼란한 감정을 공유해야 한다. 인생의 부서진 조각들을 다시 맞추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라. 그것은 용기와 훌륭한 지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뇌 손상을 입은 가족들에게 우리의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