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냈을 때 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화를 내면 감정과 행동 방식을 결정하는 자동 과정이 뇌에서 일어난다. 이번 글에서 화를 내면 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보자.
화를 냈을 때 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Elena Sanz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Elena Sanz.

마지막 업데이트: 30 11월, 2022

분노는 불쾌한 감정이다. 분노는 자신을 변화시키고, 다른 사람들과 맞서게 하고, 침착했다면 절대 내리지 않았을 결정을 한다. 이러한 이유로 화를 참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 감정은 그리 부정적이지 않고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화를 냈을 때 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이야기해보겠다.

때때로 압도적인 분노의 폭발이 어디에서 시작되고 왜 통제력을 상실하는지 궁금했을 것이다. 또한 몇 시간 동안 이러한 감정이 지속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체, 특히 뇌에서 중요한 자동 반응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반응에 얼마든지 스스로 대처할 수 있다.

화를 냈을 때 뇌에서 통제력

화를 냈을 때 뇌에서 무슨 일이 생길까?

분노는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위협을 느낄 때 발생하는 감정적 반응이다. 따라서 자신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해 반응하거나 어떤 종류의 불편함을 피하거나 이익을 얻도록 유도한다. 이런 의미에서 자신을 경쟁력 있게 만들고 경계를 설정해주는 유익한 감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종류의 행동과 마음 상태의 변화는 일련의 특정 뇌 과정으로 조정된다. 뇌 활성화와 내분비 기능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있다.

호르몬 시스템

화가 나면 인체에서 노르아드레날린이 더 많이 분비되어 혈압과 심박수 상승 같은 인체 및 정서 활성화로 이어진다. 또 경쟁력을 높이고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도록 유도하는 도파민과 글루타메이트 수치도 증가한다. 반대로, 분노하는 동안에는 세로토닌과 바소프레신 수치가 감소한다.

게다가 분노에 대한 반응을 중재하는 테스토스테론과 코르티솔 사이에 흥미로운 연관성이 있다. 테스토스테론은 일반적으로 공격성 및 우월성 행동과 관련이 있으며 화를 낼 때 그 수치가 증가한다. 대조적으로,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분비되는 코르티솔은 복종 행동 및 억제와 관련이 있으며 테스토스테론의 효과를 매개한다.

코르티솔 수치가 낮을 때만 테스토스테론이 공격성과 관련이 있다. 반대로 코르티솔 수치가 높으면 다른 호르몬이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약화한다.

신경학적 상관관계

모든 감정은 차별화된 뇌 활성화 프로파일을 나타낸다. 분노하면 편도체에 의해 행동이 수행된다. 편도체는 소위 감정 뇌 또는 변연계 일부를 형성하는 작은 피질 하부 구조로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위협적인 자극에 의해 활성화하며 필요하면 행동을 통제한다.

논리적 사고, 추론 및 충동 조절과 관련된 전전두엽 피질과 같은 뇌 영역을 ‘끄거나’ 비활성화한다. 결과적으로 이성적인 부분이 억제되고 즉각적인 감정적 반응에 사로잡힌다.

화가 났을 때 뇌에서 일어나는 또 다른 변화는 뇌 왼쪽 반구의 더 큰 활성화 또는 변경이다. 동기부여 모델에 따르면, 왼쪽 전두엽 영역은 분노를 제거하기 위해 분노의 원인에 접근하게 한다.

화를 냈을 때 뇌에서 좌반구

화를 냈을 때 뇌에서 일어난 반응의 영향

위의 모든 반응은 분의 특징인 인지, 감정 및 행동적 변화로 해석한다.

  • 싸우거나 도망칠 준비를 한다.
  • 기억 과정이 증가한다.
  •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이 속이기 더 어렵다.
  • 화가 났을 때 진정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상황을 분석하고 반성하지 못한다.

그러나 분노할때 일어나는 모든 생물학적 과정이 자신의 책임을 면제해 주지 않으며 건강한 방법으로 분노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감정을 억누르라는 의미가 아니라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감정을 처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뇌의 논리적 부분을 활성화하고 현재를 중심으로 생활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평정을 되찾을 때까지 일시적으로 자신을 떼어놔야 할 수도 있다.



  • Denson, T. F., Pedersen, W. C., Ronquillo, J., & Nandy, A. S. (2009). The angry brain: Neural correlates of anger, angry rumination, and aggressive personality. Journal of Cognitive Neuroscience21(4), 737–744
  • Denson, T. F., Ronay, R., von Hippel, W., & Schira, M. M. (2013). Endogenous testosterone and cortisol modulate neural responses during induced anger control. Social neuroscience8(2), 165-177.
  • Lemus Mesa, A. J. (2021). Procesamiento cerebral de la dirección motivacional y de la valencia afectiva en las frases de relación social: un estudio de ERP. Universidad de La Laguna. 

'원더풀 마인드' 콘텐츠는 오직 교육 및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어떠한 경우든 전문가의 진단, 치료 또는 권고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의문 가는 점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