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파묻히지 말고 디딤돌로 써라

2017-07-30

어쩌면 누군가로부터 정말 상처를 받았거나, 스스로에게 실망했겠지. 또 어쩌면 원했던 방향과 정 반대로 상황이 흘러갔을 수도 있다. 말하지 않은 단어, 수용되지 않은 실수, 예상치 못했던 행동은 우리를 묶어, 우리가 처한 상황에 결박시킨다.

과거는 우리를 압박하고, 심지어 기억해낼 때마다 엄청난 후회를 안겨주기도 한다. 교훈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과거의 기억을 계속 상기시킨다면 결국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부정적인 감정, 죄책감, 분노에 휩쓸리고 만다.

“과거는 잿더미다. 그러니 어제도, 내일도 아닌 오늘을 살아라”

칼 샌드버그(Carl Sandbug)-

과거의 족쇄

어떤 사람들은 과거에 성공했던 순간, 혹은 고통스러운 기억 속에 파묻혀 살아간다. 그들은 마치 과거의 그 순간이 영원하다고 착각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그 이야기를 들려주며 괴롭게 만든다.

과거에 정신이 가 있는 상태로는 기분이 나아질 수 없다. 그저 그 때 당시의 감정으로 계속 돌아갈 뿐이다. 그 기억이 좋았든 나빴든, 헤어나오기 힘들어진다. 과거에 묻힌 상태로는 성장할 수도, 변화할 수도 없다.

만약 “한번 해봤는데 안됐어” “사랑에 빠지면 기쁨보다 슬픔이 더 커” “사람은 다 똑같아. 믿을 수 없어….”와 같은 말들을 되내이고 안락을 추구한다면, 본인의 삶 속에서 구경꾼밖에 될 수 없다. 이런 태도를 가지는 사람은 본인의 삶 속에서 조연 역할을 하고, 남을 바라보는 것을 선택한 사람들이다.

좋든 나쁘든 과거는 이미 지나갔다. 우리가 더 생각한다고 해서 영원해지는 것도, 일부러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대신 과거를 마주하고 더 나은 태도와 길을 가질 수는 있다.

과거의 족쇄로부터 벗어나기

모든 새로운 경험과 상황은 과거의 눈에 띄기 마련이고, 이로 인해 과거의 기억과 비교된다. 과거의 기억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흔적을 남기며, 이는 어쩔 수 없다.

모든 것들은 우리의 과거와의 관계가 속박과 같은지, 혹은 교훈을 주는 반영의 거울과 같은지에 따라 달려있다.

만약 과거가 문제점에, 실패에, 관계에 대한 상처에 안락하게 파묻힐 수 있는 소파 역할을 한다면 앞으로 성장하는 것을 막는 속박에 묶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반대로 선생님에게 배우듯 과거로부터 실수와 기존의 미덕을 배운다면, 잠재력 최대치까지 성장할 수 있다. 과거는 아프고 우리를 가두며, 우리는 그 안에서 남거나 도망가거나, 아니면 배울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의 선택에 달린 문제다.

만약 과거에 머물고자 한다면 성장을 막는 속박이 생성되고, 자책감, 분노, 실망감을 느끼게 된다. 만약 과거로부터 도망치고자 한다면, 우리의 두려움과 불안감으로 인해 공허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과거로부터 배우고자 한다면, 먼저 과거를 마주하고, 배울 것들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라. 우리는 속박을 풀고,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과거를 꿈을 향한 디딤돌로 활용하라

과거를 꿈을 향한 디딤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경험으로부터 배우려는 의지에 달렸다. 잘 되지 않은 연애나 실패, 혹은 친구의 배신감 느끼는 행동에 대해 불평하고, 자기 자신을 자책하는 대신, 그런 기억들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를 생각해라.

이런 식으로 경험을 생각해보는 것이 왜 도움이 될까? 이런 태도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데에 무슨 도움이 있는가? 꽤 간단하다: 우리의 성장은 과거 일상 속에서 우리가 가졌던 관계와 직결된다.

생각해 봐라. 만약 주변 혹은 직장으로부터 만난 사람들과 친해지고, 아니면 과거에 대한 기억에 감정적으로 휩쓸리지 않을 수 있다면, 그 에너지를 원하는 것을 얻고, 동기부여 할 수 있는 데에 쓰게 된다.

반면 이미 알고 있거나 겪은 기억에 집착하게 되면 위험해진다. 알고 있는 것, 안전지대라는 안락한 의자에 머무는 것은 평화롭고 매력적이게 다가온다. 고통이 조금 수반하더라도 공포를 유발하는 것은 모르는 것에 뛰어드는 일이다. 그렇지만 어떻게 성장을 멈추겠는가?

과거는 우리가 스스로를 불쌍하게 여기는 안락의자로, 아니면 꿈을 향한 디딤돌이 될 수 있다.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