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의 폭식증에 대한 진실

· 2017-05-22

어른이 된다는 것이 마치 번데기에서 우화하여 성충이 되는 것처럼 쉬우면 참 좋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은 한번쯤은 사춘기를 겪고, 그 시기를 통해 몸과 마음이 많이 바뀌는 변화를 겪게 된다.

또래 압력(peer pressure)을 느끼고 자아존중감이나 다른 요소들에 의해, 10대들은 폭식증(Bulimia)을 앓게 되기도 한다. 즉 엄청나게 많이 먹는 질환을 겪게 된다.

폭식증이란 식이 장애의 일종으로, 단기간에 엄청난 양의 음식을 폭식한 후 구토 유도나 완하제(설사약)의 사용으로 모두 제거하는 결과를 불러온다.

 

이 때문에, 오랫동안 단식, 격렬한 운동, 사우나를 거치면서 수분을 빠르게 잃게 된다. 이러한 행동의 주요 원인은 체중 증가에 대한 두려움이다. 우울증 증세나, 자아 조절 실패에 대한 죄책감 등이 동반된다. 증세를 겪는 사람 10명 중 9명은 여성이다.

시간이 흐를 수록, 이 정신 질환은 엄청난 신체적 손해를 불러올 수 있다. 예를 들어, 위궤양, 치아 손상, 식도 손상, 어지러움, 기절, 탈모, 비정상적인 월경, 신장과 심장 손상 등이 일어날 수 있다. 5%정도의 치사율도 보고되어 있다.

이 결과들은 매우 상당히 심리학적으로, 긴장, 우울증, 인간 관계의 어려움, 심지어는 자살시도 등까지 동반할 수도 있다.

이 10대의 폭식증을 알아차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위급한 일인 이유는, 빨리 폭식증을 치료할 수록 치료하는 방법이 더욱 단순해지기 때문이다.  만일 대처가 늦어지게 된다면, 만성 장애로 발전하여: 10년 정도 지나버리게 되면, 20% 정도의 환자가 계속해서 식이 장애를 짊어지고 살아야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폭식증을 진단받은 사람이 3개월 이상 위에서 설명된 행동을 보였다면, 이 식이 장애를 인식하는 방법을 빨리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폭식증을 앓는 사람은, 자신의 식습관을 매우 부끄러워하기 때문에, 주로 감추고 지낸다. 그러다가 결국 만성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 악성 질환에 대한 대처법은 일반적으로 복잡하다. 과거에는, 환자가 식습관을 조절할 수 있게 될 때까지 격리하는 것이 매우 흔하고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문제의 근원은 해결되지 못했기 때문에, 언젠가는 증상이 재발할 수도 있다.

오늘날에는, 심리치료법이나 단체 치료, 혹은 플루오시틴과 같은 항우울증약을 동반한 치료법이 사용된다.

환자는 일반인과 현실을 다르게 받아들인다: 자신의 신체에 대한 이비지가 왜곡되어 있으며, 일반적이며 건강한 음식습관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긴장 조절이나 심리치료법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폭식증을 앓는 사람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과다분비하며, 이 때문에 에스트로겐과 같은 출산조절 약을 통해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치료법은 아직 증명되지 않은 상태이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아직 사춘기를 지날 때마다 우울함을 떨칠 수는 없다. 고치 속에서 조용히 지내듯이. 하지만, 우리는 이 폭식증의 조기 증상을 찾아내, 신경쓰면서 조절할 수는 있다. 그러니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