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접받기 원하는 대로 아이를 대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아이들을 대할 때는 자신이 대접받기 원하는 대로 행동하라. 두려움을 떨쳐내고,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들에게 이름을 붙이고, 아이들에게 시간을 바치고, 그들이 원하는 꿈을 응원하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아이들을 대하라.
요즘 보면 부모들은 약간 무서워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기르는 듯하다. 이들은 교육하는 방식에 대한 책을 읽고, 유행을 따르고, 인터넷이나 양육에 대해 전문가인 사람으로부터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도 한다. 이런 부모들은 이 모든 것보다 훨씬 더 가치 있는 것, 즉 본인이 지닌 타고난 본능을 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린다.
대접받기 원하는 대로 아이를 대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아이들은 야단 맞거나 나쁜 말을 듣기를 원치 않는다. 아이들은 “지배”의 대상이 아닌, “사랑”의 대상이다. 따라서 아이들은 경청, 인내, 애정 등으로 대해져야한다.
자식에 대해서 직관적으로 아는 아빠나 엄마의 본능은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능력이다. 아이들은 날 때부터 선하기 때문에 존중을 담아 대해야 한다.
명심하도록하자.
아이의 교육을 두려워하지 말고, 애정으로 보살펴라
부모로서의 역할에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마치 아이들을 위해 최고의 생일 파티를 열어주지 않거나, 명문학교에 보내기 않거나 주변 친구들이 입는 브랜드와 똑같은 상표의 옷을 사 주지 않으면 자식 교육에 실패한다고 착각한다. 어떤 면에서는 본인이 어렸을 때 갖지 못한 것을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기를 열망한다.
자녀 교육에 있어서는 부모의 자율성을 존중해줘야하지만, 우리는 종종 아이들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에 대해 간과하기도 한다. 그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지 못하고, 그저 본인이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하기에 급급하다.
- 아이들은 어른의 투영 대상이 아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눈과 마음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봐야하는 사람들이다.
- 아이들은 어른처럼 남들을 조종하거나 통제하기 위해서가 아닌, 필요에 따라서 행동한다. 우리는 그러한 아이들의 요구들을 들어주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 무엇보다도 아이들은 애정 어린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 아이들이 진짜 원하는 것은 명품 옷도, 혼자 가지고 놀 장난감도 아니다. 단지 부모님의 자기 전에 건네주는 포옹, 길을 건널 때 함께 잡아줄 손이 필요할 뿐이다.
자기 조절 양육: 이해와 동행
자기 조절 양육(Self-regulated upbringing)은 정신과 의사인 빌헬름 라이히(Wilhelm Reich)가 창안한 애착 이론에 의해 직접적으로 좌우된다. 이 이론들은 어린 아이들의 시간, 욕구에 공감할 수 있는 일련의 핵심 이론들에 한 것들이다.
이 주제가 흥미로운 이유는, 자발이란 삶의 동의어로서, 아이들 역시 때때로는 아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회로 인해 발생하는 각자만의 욕구, 갈등 이 있다는 사실을 본인의 내면을 들여다봄으로써 깨닫는 과정임을 주장한다는 점이다.
자기 조절 양육의 핵심
자기 조절 양육 방식은 부모님이 얼마나 자신을 존중하는지를 아는 아이들은 커서도 존중하는 어른이 됨을 보여준다.
그래 다 좋단 말이다…하지만 어떻게 이런 교육 방식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자기 조절 양육 방식이 어떻게 아이들을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나게 한다는 말인가?
- 아이들은 특히 힘든 시기에 공감 받고, 곁에 자기 편이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아이가 좌절감을 느낀다면 아마 더 이상 세상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안할 수도 있다.
- 우리는 사랑과 친밀감을 바탕으로한 건강한 교육방식을 고수해야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는 점차 독립적인 주체로 성장할 수 있다.
- 우리는 언제나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한다. 아이들이 웃거나 울거나 묻거나 대답할 때 그들에게 관심이 돌아가야하기 때문이다.
- 자기 조절 양육 방식은 7살 까지는 재미와 게임을 통한 교육이 시행되어야하며, 너무 지적인 교육 방식은 좋지 않다고 말한다.
- 오감을 통해 환경, 주변 사람들과 즐겁게 상호 작용하는 과정을 통해 정신적 발달이 가능하다.
아이들을 기르는 과정에 어디에 중점을 두든, 우리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아주 기본적이고 당연한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