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인가 돈인가? 행복한 사람은 무엇을 선택하는가

시간인가 돈인가? 행복한 사람은 무엇을 선택하는가
Fátima Servián Franco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Fátima Servián Franco.

마지막 업데이트: 19 5월, 2023

높은 연봉과 짧은 근무 시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시간인가 돈인가? 시간과 돈 사이의 선택은 부분적으로 당신의 행복도에 달려 있다. “사회 성격 심리 과학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행복한 사람들은 돈보다 시간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75,000 달러까지의 연봉을 받고 현명하게 소비하는 것은 행복의 주관적인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를 넘어,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이 당신을 더 행복하게 할 것인가,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들 및 자기 자신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게 나을 것인가? 한 번 들여다 보자.

시간인가 돈인가: 돈과 행복의 관계에는 한계가 있다

심리학자이자 200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니얼 카너먼과 마찬가지로 2015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앵거스 디턴은 450,000명 이상의 답변을 분석해 수입과 행복의 정적 상관관계를 찾아냈다.

그러나 참가자들의 일상적인 감정 상태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는 일정 수준 이상의 수입에서 직선을 그렸다. 다시 말해, 더 이상 돈을 벌어도 행복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 지점이 있다는 것이다. 돈과 행복의 관계는 75,000 달러 이상의 연봉자에서 같은 상태를 유지했다.

모래시계: 시간인가 돈인가?

이 모든 것은 결국 돈이 어느 정도까지는 행복을 있지만, 한계점이 있다는 을 말해준다. 일단 그 지점을 통과하고 나면, 만족도는 더 이상 돈에 기반하지 않는다. 사실 여기서부터 오히려 떨어질 수도 있다.

“내 꿈은 피카소의 꿈과 같다. 많은 돈을 가졌지만 가난한 자처럼 조용히 사는 것이다.”

-페르난도 사바테르-

시간인가 돈인가: 돈이 행복을 살 수 있는가?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돈은 행복을 사는 것이 아니라, 짧은 기쁨의 순간을 가져온다고 한다. 이는 습관화의 심리적 개념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 처음에는 많은 돈을 버는 것이 즐겁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기분은 사그러든다. 익숙해져서 원래의 행복도로 돌아가는 것이다.

결국 행복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닌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달려있다. 그리고 애초에 행복을 무엇으로 정의하는가에 따라서 말이다.

관련 주석을 덧붙이자면, 성공은 모든 것을 좀 더 가지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더 많은 돈, 더 많은 물건, 더 높은 명성 등 말이다. 그리고 그건 말이 된다.

우리는 이미 현명하게 사용한 돈이 행복으로의 걸음을 한 발짝 더 나아가게 하는지 이야기했다. 그러나 시간은 어떤가? 전형적인 성공한 사람은 계속해서 일하고 친구나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은 부족하다.

모든 것을 즐길 수 없다면, 성공이나 돈, 명성이 무슨 소용인가? 행복해지는 것이 목표라면, 진정으로 살아있다고 느끼게 하는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지 않는가? 답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거나 깊이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일 것이다.

“돈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돈을 위해 모든 것을 한다고 의심해도 할 말이 없다.”

-벤자민 프랭클린-

시간인가 돈인가: 행복해지기 위해 시간을 쓰는 법을 아는가?

사회 및 성격 심리 과학지에 실린 연구에서는 거의 4,500의 사람들에게 행복을 위해 시간보다 돈을 더 중히 생각하는지 물었다. 64%의 사람이 돈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직접 보고한 선호도에도 불구하고, 연구는 또한 시간을 중히 여긴 사람들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1년 뒤 같은 질문을 받았을 때, 처음에 돈을 선택했던 참가자의 25%가 마음을 바꾸었다. 시간을 선택한 것이다.

연구 결과는 비슷한 상황의 두 사람 중 돈보다 시간을 선택한 사람이 돈을 선택한 사람보다 더 행복하다고 나타냈다. 이런 연구는 하나가 아니다.

시간인가 돈인가?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연구 또한 돈보다 시간을 선택하는 것이 높은 수준의 행복도와 연관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는 돈을 벌기 위해 오랜 근무 시간을 견뎌야 하는 경우 특히 사실이다.

시간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귀중 해진다. 흘러가는 모든 시간이 더욱 소중해지니 말이 되는 일이다. 오늘날의 젊은이들, 특히 1980년과 1995년대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는 이를 깊이 새긴 것처럼 보인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에서 2013년에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높은 연봉보다 자유 시간과 직장-개인 삶의 균형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밀레니얼 세대는 직장이 안정성과 행복을 위한 일이지만 유일한 길은 아니라고 믿는다.

이런 연구가 시사하는 가장 커다란 요점은 돈이 특정 지점까지는 행복을 높이도록 돕지만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단지 뿐만 아니라 시간을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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